공인노무사 직장인 퇴사 후 8개월 단기간 생동차 합격수기

반응형

 

    주제1. 수험 시작 동기와 수험 기간

    - 직장을 다니다가 전문성에 대한 욕구를 느껴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으로 수험에 돌입함.

    - 2021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해 8개월만에 생동차로 합격함.

    주제2. 과목별 학습 방법

    - 1차 과목들은 모두 기본이론 인강을 듣고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방식으로 공부함. 1 차시험 전 1달 동안 2차 공부는 하지 않고 1차 공부에만 올인함. 1차를 떨어지면 2차도 못 보기 때문에 그렇게 함.

    - 2차 노동법 과목은 판례법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를 함. 판례가 제시하는 판단요 건들을 포스트잇에 적어서 흡연실 창문에 가득 붙여놓는 방법으로 판례를 암기함. 시간을 재고 실전처럼 모의고사를 푼 경험과 모범답안을 보고 셀프첨삭을 한 게 도움이 됨.

    - 2차 인사노무관리 과목은 취약과목이었음. 최중락 강사의 0기~3기 강의를 따라감. 기본서 에다 단권화를 하였음. 인사는 법학 과목처럼 답안 작성법이 정형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 에 너무 모호했음. 실전에서 55점 이상만 맞고, 다른 법학 과목에서 60점 이상을 득점해 메꾸자는 전략으로 접근함. 기본서 회독을 꾸준히 하면서 시간을 재고 실전처럼 모의고사 를 풀고 셀프첨삭을 하는 방식으로 공부함.

    - 2차 행정쟁송법 과목은 정선균 박사의 1기~3기 강의를 따라감. 정선균 박사의 1~3기 강의로 깊이있는 공부를 함. 기본서로 단권화했고, 회독을 꾸준히 하며 셀프 모의고사, 셀프 첨삭을 진행하며 공부함.

    - 2차 민사소송법 과목은 김광수 변호사의 0기~3기 강의를 따라감. 기본서+단문집으로 꾸 준히 회독함. 사시출신이라 그런지 답안 작성 방법을 너무 잘 알려주심. 가장 수험적합적 인 강사라 생각됨. 공부해야 할 범위는 가장 많았지만, 회독을 꾸준히 돌려나가며 셀프 모의고사와 셀프 첨삭으로 공부함.

    주제3. 시기별 학습 방법

    - 1월~3월까지는 0기와 1기 강의를 1.5배속으로 들으며 빠르게 돌림. 각 과목별로 전반적 인 내용을 이해하는데에 중점을 두고 공부함. 이 시기 1일 공부시간은 순공부시간 6시간 정도였음.

    - 4월 한달 동안은 1차 공부에만 전념함. 기본이론 강의를 듣고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방식으로 공부함. 1일 순공부시간은 4월 초에는 6시간 정도, 1차시험 직전에는 10시간 정 도였음.

    - 5월~8월까지는 2기~3기 강의를 빠르게 따라가며 셀프 모의고사 및 셀프 첨삭으로 공부 함. 회독을 꾸준하게 돌렸음. 합격을 위한 공부에는 왕도가 없고 꾸준히 그냥 하는 수밖 에 없었음. 잘 외워지지 않는 목차, 판례 등은 포스트잇에 써서 흡연실 창문에 붙여두고 담배필때마다 암기하려 했음. 이 시기 순공부시간은 10시간~12시간 정도였음.

    주제4. 수강했던 노무사단기 강의 추천

    - 가장 추천하는 강의는 김광수 변호사의 민사소송법 0기~3기 강의임. 합격을 위한 답안의 논리적 흐름을 반복해서 강조하여 알려주셔서 답안의 기본적 논리가 뇌리에 박히게 됨.

    다른 법학과목 답안 작성시에도 도움이 됨. 사시출신이라 남다른 것 같음.

    - 정선균 박사의 행정쟁송법도 도움이 많이 됨. 아주 작은 쟁점도 놓치지 않는 꼼꼼함이 필 요하다는 것을 배웠음. 문제에 따라 유연하게 답안을 작성하는 능력도 기르게 됨.

    - 최중락 강사의 인사노무관리는 이해를 아주 잘 시켜줌. 다만 경영학 과목 자체가 답안이 정형화될 수 없기에 답안 작성방식을 익히는데 고생함.

    주제5. 후배 예비 공인노무사들을 위한 학습 팁 및 하고 싶은 말

    - 친형이 변호사 시험을 통과한 바 있어서 공부방법을 많이 조언해 주었음. 그 중 가장 주 요하게 작용했던 조언은 “공부는 강사가 시켜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하는 거다. 강사 따 라가려고 생각하지 말고 스스로 합격선에 이르기 위해 공부 수준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것이었음.

    - 정선균 박사가 강의 중간에 “불안한 기분이 들어서 공부가 잘 안될 때는, 그럴수록 공부 를 해야한다.”라고 말해주었던 것도 도움이 되었음. 공부가 안 될 정도로 불안한 기분이 드는 것은 실제로 공부가 부족하다는 것을 나 스스로가 알고 있기 때문이고, 그러므로 그 런 기분을 극복하는 방법은 공부의 절대량을 늘려서 합격선에 이르는 공부를 하는 것 뿐 이라고 생각하게 됨.

    - 그러므로 합격하고 싶으면 절대적인 공부량, 절대적인 자신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 스터디는 필요없다고 생각함.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함. 답안 작성방법은 모범답안의 구조를 잘 분석하는 것으로 충분함. 스터디원을 만나고 하는 시간에 회독을 한 번 더 돌 리는 게 더 도움이 됨.

    - 체력은 떨어진다 싶으면 홍삼, 영양제 등으로 보충하고, 질 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 게 중 요함.

    - 슬럼프가 찾아오면 하루 정도는 푹 쉬고 그 다음날부터 다시 공부를 하면 됨.

    - 개인적으로 30대 중반에 중소기업 다니다 퇴사한 상태라, 이 시험에서 떨어지면 내 인생 은 끝을 알 수 없는 바닥으로 떨어진다는 생각으로 수험에 임함. 배수진을 치고 죽어라 공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해 놓은 것이 빠른 합격을 가능하게 한 주요한 요인이라 생각됨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