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2차 서울청 경찰공무원 1년반 최종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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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도 2차 서울청 합격자입니다.

    • 카테고리 : 최종합격수기
    • 응시지역 : 서울
    • 응시직렬 : 일반공채(남)
    • 수험기간 : 1년 6개월 이상~2년 미만
    • 응시연도 : 2022년
    • 응시차수 : 2차

    안녕하세요! 이번 22년 2차 서울청 최종합격자입니다.

    제가 들었던 선생님들 토대로 최대한 도움되도록 작성해보겠습니다.

    필기 (수험기간 1년 6개월)

    -공통

    저는 모든 과목에 필기노트를 따로 만들었습니다. 내용정리보다는 헷갈리거나 자주 틀리는 지문 자체를 적어놓고 어떻게 헷갈렸는지 적음으로써, 복습할 때 빠르게 중요부분만 볼 수 있게 만들어 놨습니다. 이 방법이 복습할 때 시간도 단축해주고 어느 부분에서 스스로가 약한지 언제나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하질 못했습니다. 하루에 12시간 14시간씩 버티는 것이 잘 안됐고, 오히려 무리해서 공부하다가 다음날까지 영향이 가는 경우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인 9시간에서 10시간만 공부했고 주말에는 복습만 하고 무조건 쉬었습니다. 수험생활이 길게 된 원인이기도 하지만 꾸준히 계획을 지킬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원인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당연히 저 같은 방식보다는 더 많은 양을 볼 수 있는 것은 맞지만, 장기적으로 바라봐야하는 수험생활을 생각한다면 자신이 버틸 수 있는 한도를 잘 설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헌법(42.5/ 박철한 선생님)

    이번 2차 영향으로 인해서 지금 어떤 방식으로 변했는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무한기출회독이였습니다. 헷갈리는 지문, 비슷한 지문은 꼭 필기노트에 따로 적어놔서 복습할 때마다 꺼내서 읽었습니다.

    박철한 선생님의 강의 특징은 헷갈리는 것들을 잘 정리해주시는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수험생이 비슷하다고 느끼고, 헷갈리는 것들을 키워드로 잘 묶어서 설명해주시곤 했습니다. 이것이 따로 필기노트를 만들때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캠프형식으로 해주시는 기출회독은 단기간 내에 많은 양을 한번에 보고 이것이 반복됨으로써 웬만한 기출형식지문은 봤던 것이라고 생각이 들게 만들어 주십니다.

    일반적인 강의 자체도 목소리가 뚜렷하셔서 졸리지 않았고, 거의 씹어먹여주시듯 강의 해주신 덕분에 빠르게 습득했던 것 같습니다.

    -형사법(75/ 김대환 선생님)

    갓대환 선생님은 말 안해도 강의력은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최신 판례 강조해주시고 중요부분 정확히 잡아서 이해되게 만들어주신게 필기합격에 제일 도움된 것 같습니다. 제 언변으로 선생님을 표현하기에는 제 능력이 딸려서 그냥 믿으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 가장 옳은 것 같습니다.

    그냥 믿으시고 꾸준하게만 하면 형사법은 절대 절대 걱정없으실 거에요! 정말 어느순간 기점으로 점수가 확 오르실 거에요.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 되실겁니다!

    -경찰학(70/ 조현 선생님)

    필기노트를 가장 많이 활용한 과목이자 가장 스트레스 받았던 과목입니다.

    휘발성이 매우매우 강해서 해도해도 끝이없게 느껴지고 잘 하고 있는지도 항상 의심되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조현 선생님은 강의 시간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목소리톤도 그렇고 어떤 것을 설명하실 때 예시를 쉽고 재밌게 들어주셔서 강의를 꾸준히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좋았던 포인트는 대쪼 모의고사가 매우 어렵다는 것에 있습니다.

    1차시험때도 그렇고 2차시험때도 정말 크게 느꼈는데 미리 데이고 간다는 것이 새삼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대쪼 모의고사는 평균 50~60점대가 나오는 극악의 난이도로 유명한데 이것이 이번 2차시험때도 그렇고 사람을 당황시키지 않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심지어 1차시험때는 경찰학(88.5)이 처음으로 쉽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풀때는 매우 스트레스 받을 수 있지만 버티고나면 모두 피와 살이되어 돌아옵니다.

    무너지지말고 버티면 언젠가는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제 남은 모든 행운을 여러분께 드리고 가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꼭 경찰로써 여러분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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