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차 서울청 경찰공무원 일반공채 남경 8개월 필기 합격수기

 

22년 1차 서울청남경 필기합격수기

• 카테고리 : 필기합격수기
• 응시지역 : 서울
• 응시직렬 : 일반공채(남)
• 수험기간 : 6개월 이상~1년 미만
• 응시연도 : 2022년
• 응시차수 : 1차 

 

필기 시험이 끝나고 체력 시험을 준비하던 중 합격수기를 작성합니다.

우선 저는 군대를 다녀와서 작년 7월부터 준비를 했습니다.

영어와 한국사가 검정제로 대체되고 법과목 위주의 개편이 이루어진다고 하여 영어에 자신이 없었던 저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시험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저는 주변에 먼저 준비를 하고있던 지인의 추천을 받아 해커스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프리패스를 등록했을때, 처음엔 각각 과목들을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어떤 강의를 들어야할 지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선생님들의 OT를 들어보고 저는 최종적으로 형사법 김대환선생님 경찰학 조현선생님 헌법 신동욱선생님으로 결정했습니다.

형사법- 90점 그저 갓대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형사법을 가장 비중있게 공부했습니다. 가장 재미있기도했고, 경찰이라는 직업인데 형사법은 잘해야지 라는 막연한 생각에 가장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저는 기본강의를 두번 들었고 그다음 기출문제를 혼자 풀고 마지막에 진도별문풀이랑 동형모의고사 강의를 듣고 정리했습니다.

김대환서선생님께서는 기본강의에 모든 내용을 다 담아두셨다고해서 기본강의를 정말 제대로 듣고 복습하고 정리했습니다.

강의 이름은 기본강의이지만, 필요한 모든 내용과 쟁점들이 다 있었고, 저는 더욱 확신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현직 경찰생활을 하셨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해주셔서 수 많은 판례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형법 총론 부분은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내용들을 확실하게 짚어주셔서 비교적 단기간에 빠르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형사소송법은 항상 절차법이라는걸 강조하시면서 큰 흐름을 놓치지 않게 잘 가르쳐주셨습니다.

특히, 형법총론의 학설파트와 재산죄 그리고 증거파트와 같은 어려운 부분들은 기본강의를 3~5 번씩 들었습니다.

저는 특히 진도별문제풀이에서 실력이 정말 많이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쟁점들을 모두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선생님예상대로 형법과 형소법을 사례형으로 종합문제로 출제하고 최신판례와 수사준칙이 모두 출제되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쉽게 다 풀려서 컷이 90이 넘을 줄 알았는데 다른 학생들은 어렵게 느꼇다고해서 왜 갓대환인지 한번 더 깨달았습니다 오히려 90점 밖에 받지 못해서 죄송스러웠습니다 경찰학-92.5 경찰학은 양도 많고 내용도 어려운거같아서 조현선생님 커리큘럼을 모두 들었습니다 기본-심화-기출-동형 순으로 들었고 행정법은 특강형식으로 올려주신 것도 찾아서 들었습니다.

일단 경찰학은 양이 정말 많고 범위에 대해서도 수험생입장에서는 정확히 추려내기가 어려웠는데, 조현선생님께서는 공부를 할 때 어느곳에 더 비중을 두어야하고, 이 파트에서는 이 쟁점들을 잘 알아야한다고 항상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막막했던 경찰학을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조현선생남의 동형모의고사를 풀며 문제가 어렵다고 느꼈고, 과연 내가 시험장가서 잘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시험은 정말 다푸는데 20분도 안걸릴만큼 쉽게 느껴졌습니다. 행정법이 평이하게 출제된 것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맞춰야하는 문제들을 보자마자 답을 바로 모두 골라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남는 시간동안 고민됐던 문제들을 아주 신중하게 다시 볼 수 있었고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어려웠고, 부담스러웠던 과목인데 조현샘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헌법- 42.5 사실 헌법을 좀 늦게 시작해서 마지막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일단 기본강의를 2번 듣고 요약강의를 듣고 기출문제를 풀고 동형문제를 풀었습니다.

우선, 처음 도입되는 과목이라서 어떻게 나올지도 전혀 몰랐고 불안했습니다.

근데항상 강의에서 신동욱선생님이 처음으로 선보이는만큼 이상한 문제를 낼 수 없을것이고 기출문제형식에서 벗어나지 못할거라고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말을 믿고 항상 자주 나오던 내용과 기출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지엽적인 부분들은 비중을 좀 덜 두었고 마음 한구석은 불안했지만 그냥 하던대로 밀고나갔습니다.

3과목중에는 가장 낮은 점수이지만 저는 제가 맞출 수 있는 문제를 모두 풀어냈고 모르는 문제는 틀렸습니다.

정말 맞출 수 있는 문제만 다 확실하게 건져도 필기합격엔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의에서 자주 나오는 부분들은 자주 언급해주셔서 자동으로 암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이제 필기가 끝나고 체력시험을 치르고있는데 꼭 최종합격까지해서 다시 수기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