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합격수기] 오늘의 공부를 내일로 미루지 말라, 30대 직장인의 동차합격 찐 후기

오늘의 공부를 내일로 미루지 말라, 30대 직장인의 동차합격 찐 후기

 

합격노하우

안녕하십니까? 저는 36세 평범한 직장에 다니는 김정현이라고 합니다.

부끄럽지만 1년동안 직장인으로서 퇴근 후에 틈나는대로 공부했고

이번에 나름 넉넉한 점수로 30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불안해지는 미래와 걱정 그리고 노후 대비로 의미있는 일을 찾고 있던 중

 TV CF에서 서장훈씨가 광고하는 메가랜드 광고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딱 일주일 고민했습니다.

과연 내가 1년동안 꾸준하게 할 수 있을까? 다른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할 수 있을까?

상담 후 메가랜드에서 진행하는 커리큘럼만 따라오면 합격할 수 있을거다. '

강의만 듣고도 국가 공인 자격시험'에 1년 만에 합격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 말을 듣고 비전공자인 저는 무턱대고 강의를 등록했고 1년간의 짧고도 긴 수험기간에 돌입했습니다.

저에게는 일상이었습니다. 주말이라고 특히 많이하고 그런것도 없이 진행되는

수업 그대로 절때 밀리지 않고 듣기만 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말을 하는지 도통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3바퀴째 돌때부터 조금씩 알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점전 귀가 트이고 반복되는 강의를 듣고 듣고 또 듣다보니 5월쯤에는 강의가 들리기 시작했고,

8월쯤 가서는 강의가 슬슬 지겹더군요. 저는 인강으로만 공부했고 기본서,요약집 등 한자도 본적이 없습니다.

강의만 듣고 합격했고 매회 전국모의고사는 노량진 캠퍼스에 신청해서 매회 치뤘습니다.

한번도 합격점이 안나온 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직장인 수험생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싶은 말은

첫째, '오늘의 강의를 내일로 미루지 말라' 입니다.

저는 평소에 예습 복습은 한적이 없습니다. 커리큘럼대로만 한다면 예복습이 자동으로 되니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하지만 강의는 절때 미루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적게는 세개에서 많게는 5개까지 뜨는 강의는 무조건 하루에 듣고 챙겼습니다.

이건 1년간 철칙처럼 지킨 것 같습니다.

둘째, 전국모의고사는 꼭 가서 풀고 내것으로 만들자 입니다.

연초부터 마지막째주 일요일에 매월 1회씩 실제시험과 같은 모의고사를 치루는데 여기서 많이 성적이 오릅니다.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를 교수님들이 꼼꼼하게 해설해주시는데

문제유형을 익히고 충분히 습득하면 원하는 성적이 나올겁니다.

셋째,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자 입니다.

세세한 단어를 익혀서 지엽적으로 공부하는 방식이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직장인은 시간 할애가 많지 않습니다.

큰 틀을 잡고 개념을 숙지하고 문제를 많이 풀며 장난치는 문구를 정확히 캐치해낸다면

고득점은 아니어도 합격하는데 원하는 60점은 충분히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1년간의 정들었던 메가랜드를 졸업하며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과

메가랜드 상담직원분들 비롯한 임직원분들께도 고개숙여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1년간 즐거웠으며 값진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두서없는 후기 읽어주신분께도 앞으로 하시는 일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강의평가

강의 수강후기

저는 비록 광고를 보고 시작했지만 메가는 역시 메가네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최고규모의 교육그룹이기도 한 메가스터디는 저에게는 고향과 같은 곳입니다.

대학입시때 일명 손사탐이라는 현 손주은 회장님의 강의를 들은 1세대인 저는

메가스터디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 메가스터디그룹에서 공인중개사 교육시장에 진출한다고 들었을때 굉장히 놀랐고,

큰 고민없이 메가랜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작년보다 올해에 충원된 강사진들을 보니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합격해서 이분들 강의를 못듣지만 파이널 무료특강을 듣고 시험장에 들어갔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열심히 한다면 합격하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쉽게 합격하기는 어렵습니다. 메가랜드에서는 빠른길 편한길로 합격으로 안내 해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볼멘소리를 많이 했습니다.

강의자료가 조금만 늦게뜨고 강의가 이상하면 바로바로 항의를 했는데

고객센터의 응대, 서비스, 시스템은 역시 대기업은 다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수험기간동안 굉장히 날카로워져 있었는데도 굉장히 밝고 친절한 상담원분들 때문에 웃고 전화를 끊은 적이 많았던 것 같네요.

이 글로써 그 상담사분께도 사과를 드려야겠습니다.

고민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메가랜드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과목별 교수님 추천

시험공부를 준비하며 가장 도움을 봤던 과목은 민법입니다.

메가랜드에서도 강조하는 것이 민법을 잡으면 나머지 강의는 잡힌다는 것입니다.

민법은 모든 법의 모법이라고 할 만큼 기초중에 기초입니다.

그래서 저는 민법을 수업시간에 가장 집중해서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박기인 교수님이 최고의 교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판서하며 강의하실때는 한국말이긴 한데 하나도 못알아 들을꺼 같더군요.

하지만 박기인 교수님은 수험생의 눈높이에서 최대한 쉽게 최대한 간소하게

그리고 수업시간내에도 무한반복을 해주시어 방대한양의 민법의 기초를 다져주셨습니다.

민법이 이해되기 시작하면 2차의 등기법도 절반정도는 민법적 사고로 풀어낼 수 있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개실무도 민법 문제도 나오기 때문에 민법은 무조건 잡아야 된다 생각합니다.

박기인 교수님은 추석에도 나오셔서 특강을 해주실만큼 학생들을 생각하시고

학생들의 간절함을 소중하게 다뤄주시는 실력뿐 아니라 인성도 최고신 1타 강사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실제로 뵙지는 못했지만 그분의 열정과 노력은 실강생이 아닌 동영상 수강생에게도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뵐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뵙게되면 감사인사 꼭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