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군무원 군수직] 충동적으로 계획 없이 시작했지만 최종합격했습니다

[2022년 군무원 군수직] 충동적으로 계획 없이 시작했지만 최종합격했습니다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육군 9급 군수직 합격

첫해년도 시험 9개월 준비했고 두번째 시험은 3개월+10일정도 딱 준비했습니다.

두 번째 시험 준비할때는 영어점수가 만료돼서 3일정도는 영어만 했어요.

아침 7시 반 ~ 밤 10시반, 월~토 했고 일요일에도 나와서 휴대폰만 하는 한이 있더라도 나와서 앉아있으면서 공부하는 사람들 보고 자극받아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갔습니다. 일요일은 공부하러가서 진짜 30분만 하고 온 적도 있어요. 집에 오면 더 이상은 공부하지않고 휴대폰보고 휴식취했습니다. 대신 3개월 준비할 때 초반에는 밥 30분 만에 먹고 나머지는 공부할정도로 빡세게 했어요 컨디션 안좋은날만 밥시간 1시간 쉬었습니다.

근데 막상 시험직전엔 주2~3일쉬었던듯...합니다...ㅋㅋ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1.국어 88점 이선재/혜원국어

작년에 병태쌤거 듣다가 문법쪽 전부 외우라고 하시는게 저에게는 조금 힘들어서 마지막에 선재쌤거 조금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론은 선재국어 압축마무리강의(47강)만 들었어요. 그리고 이외로는 여러 암기특강들었고, 마지막에 비문학이 약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시험 한달전부터는 세상에없던 독해스킬 과 같은 특강을 들으면서 방법을 익혔고 개인적으로 비문학을 풀면서 적용시켰습니다. 저는 즉흥적이고 계획세우지 않는 스타일이라 >하루에 몇 개씩 꾸준히< 가 되게 힘들었는데 시험직전 문학만큼은 하루3개 약 한달정도 풀었어요. 시험 정말 직전 전주에는 선재군무원모고, 혜원군무원모고 풀면서 다양한 시선으로 군무원 문제를 접했고 점수도 천차만별이였기 때문에 처음 보는 유형의 비문학지문에도 당황하지않고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단기에게 이 루트 추천드립니다 선재-혜원이 난이도도 중>상 으로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2.행정법 84 써니

올해 가장 재밌고 자신있었던 행정법이 의외의 점수인게 슬픕니다...가채점결과는 88이었는데 하나 더 틀렸네요. 올해는 인강들을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숲그린강의만 들었고 기출문제집사서 풀어보니 어려운 내용은 오히려 작년 인강들을 때의 써니쌤 목소리가 재생되는 덕에 안틀리는데, 쉬운 내용에서 틀리더라구요. 그래서 오답노트 특강을 들었고 정말 도움 많이됐습니다. 다들 오답노트 특강은 꼭꼭꼭꼭 들으세요 솔직히 sos강의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는 모의고사 2버전 있는거 다풀었고 어려운 파트도 1~2개 이상은 안틀렸습니다.순서는 숲그린> 어플이랑 기본서로 보조단 ox 5,6회독>기출문제전체1회독>오답노트특강>기출문제 틀린부분만1회독>모의고사 2버전 전부 1회독+틀린것만 1회독 이었네요.

3.경영학 100 최중락

음 경영학은 작년에 제가 탈락한 주된 이유이기 때문에 진짜 하나하나 전부 다 외웠습니다...

기본서에 있는 표 그대로 외워야하고 단어도 다 다르게 쓰기 때문에 다른버전의 동의어도 다외웠고, 그 외에 엄청 어려워서 안나올만한것까지 블로그에서 찾아보고 전!부!외웠는데 너무 쉽게나왔네요... 한번만 봤고 10분만에 다풀고 그냥 국어 더 풀었어요.

2000제를 푸는데 작년에 풀었기 때문에 내용은 몰라도 답을 알잖아요? 그래서 보기 하나 하나 이유를 부여하면서 마디마디 끊어서 왜?를 기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다고 이 작업을 할 때 속도를 늦추지도 않았구요. 그리고 회독할 때 5번 넘어갈때부터는 쉬운건 안보고 어려운것만 봤어요 특히 누군가는 버릴 재무 회계? 한톨까지 다 암기. 몇회독 이후에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달달외우기 위한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좀 새로운 문제를 풀고 싶어진다면 최중락쌤 옛날 강의중에 모의고사형식으로 올려두신거 있어서 그것도 10회분인가20회분인가 받아서 풀었구요 그건 정말 10회분 통틀어서 1~2개틀렸던 것 같아요.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모의고사는 꼭 쳐보시길 바래요 기출문제변형식으로도 나오고, 등수도 매겨지기 때문에 기출문제 맨날 풀다보면 다 안다!고 생각하는 현상을 방지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다들 하는방식대로 계획세운는것만이 정수는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저는 그냥 기출문제집 한권을 끝낼때까지 하루종일 그것만 풀었어요. 집 가기전에도 책 안치우고 풀던대로 놔두고가서 담날 앉으면 바로 풀수있게 해놨고요. 덕분에 낭비되는 시간이나 에너지가 없었고, 내용 전부에 대한 완결성을 가져갈수있었습니다. 저는 경쟁률도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합격자는 소수고,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컨디션 관리하면서 최선을 다해 외우는것만이 답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