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울시 소방공무원 공채(남) 1년반 재수생 합격수기
- 공무원 합격후기/소방공무원
- 2023. 5. 17. 07:59
2022 서울 공채(남) 최종 합격수기
- 카테고리 : 최종합격수기
- 응시지역 : 서울
- 응시직렬 : 일반공채(남)
- 수험기간 : 1년 6개월 이상~2년 미만
- 수험 기간 : 2020.7~2021.4 (강원 공채) 2021.9~2022.4 (서울 공채)
시험 성적
2021년 필기시험 : 국어 95점 한국사 100점 영어 95점 소방학개론 80점 소방관계법규 95점 가산점 20점 총점 485점
체력시험 : 제자리멀리뛰기 0점 악력 9점 배근력 9점 좌전굴 10점 윗몸일으키기 0점 왕복오래달리기 0점 총점 28점
2022년 필기시험 : 소방학개론 75점 소방관계법규 85점 행정법총론 80점 한국사 100점 영어 75점 가산점 20점 총점 435점
체력시험 : 배근력 10점 좌전굴 9점 제자리멀리뛰기 4점 윗몸일으키기 0점 악력 10점 왕복오래달리기 0점 총점 33점 2021년 체력 시험에서 28점을 받고 과락으로 떨어져서 두 번째 시험을 응시하게 되었고 결국 2022년 서울 소방에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자기소개 및 해커스 선택 이유
안녕하세요. 저는 2022년 서울 소방 공채에 최종 합격한 김*희라고 합니다. 저는 본의 아니게 총 두 번의 시험을 보게 되었고 두 번의 선택 모두 해커스소방이었습니다.
2020년 7월까지 세계 여행하는 도중 코로나의 확산이 심각해져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격리 기간 중 소방 공무원의 국가직 전환과 소방 공무원 대량 채용의 마지막 해가 다가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난 뒤 소방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지역은 충북 청주 시이기 때문에 서울에서 현장 강의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아쉽지만 인터넷 강의라도 듣고자 해커스 소방 12개월 0원 패스를 구매하였습니다.
해커스 소방을 선택하게 된 첫 번째 계기는 매우 합리적인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첫 번째 시험에서 떨어진 뒤 다시 해커스 소방을 선택한 이유는 선생님들의 강의 덕분이었습니다. 비록 강의를 실제로 보고 들을 수는 없었지만 컴퓨터 화면을 통해서도 학생들을 위한 선생님들의 노력과 진심을 느낄 수 있었기에 다시 해커스 소방을 선택하였습니다.
그 결과 2022년 서울 소방에 최종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해커스 소방의 모든 선생님들을 존경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
소방학개론 - 김정희 선생님(작년 80점 -> 올해 75점)
소방학개론은 김정희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해커스 소방 강의를 들으며 가장 만족스러운 선생님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소방학개론이 막연하게 느껴지고 생소했지만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모든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것 자체 만으로도 걱정과 두려움이 줄어들고 확신을 갖게 해주셨습니다. 비록 점수는 만족스럽게 나오지 못했지만 그것은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은 제 잘못이며 다시 선택한다고 해도 김정희 선생님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소방학개론/소방관계법규 외 다른 소방 관련 강의를 하신다고 해도 듣고 싶을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소방관계법규 - 김정희 선생님(작년 95점 -> 올해 85점)
소방관계법규 또한 김정희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이과였고 대학교 때도 수학 교육, 경제 관련 수업만 들었기에 법이라는 과목 자체가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김정희 선생님께서 법, 시행령, 시행규칙 등 소방관계법규에서 필요한 용어와 자세한 설명으로 믿음을 주셨고 강의 또한 매우 흡입력이 있어서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강의를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법은 글자 하나하나에 의미가 담겨있고 그것을 해석해주시는 김정희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심지어 법에 관해 흥미를 느끼고 법을 전공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소방공무원이 된 후에도 소방관계법규를 공부해야 한다면 개정되는 소방관계법규 또한 김정희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싶습니다.
행정법총론 - 조현 선생님 (올해 80점)
첫 번째 시험에서 떨어지고 선택 과목이 폐지되고 행정법총론이 새로운 과목으로 들어왔을 때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조현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그 걱정을 많이 떨칠 수 있었습니다. 스크린 너머 소리 지르시는 모습은 아직도 익숙하지 않고 피하고 싶은 경험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모두 학생들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비록 모든 커리큘럼을 따라가지는 못하였지만 기본 및 심화 과정 만으로도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문과 판례를 바탕으로 공부를 하는 것 역시 의미 있었고 기억에 남습니다.
한국사 - 연미정 선생님 (작년 100점 -> 올해 100점)
한국사를 고등학교 2학년 교육 과정 상 마지막으로 학습한 이후 한국사 공부를 한 적이 없어서 걱정이 되었지만 연미정 선생님의 140p분량의 소방 강목노트는 2번의 시험 모두 100점을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연미정 선생님의 강목노트는 소방 한국사는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까지 커버할 수 있는 교재였습니다. 첫 번째 시험을 준비할 때 2020년 9월 49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100점을 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연미정 선생님의 강의와 교재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두문자 암기법을 알려주시기는 했습니다만 그것보다 스토리로 풀어주는 강의가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한국사를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알려주셔서 매우 고맙습니다.
영어 - 김정연 선생님 (작년 95점 -> 올해 75점)
영어는 김정연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두 번째 영어 시험의 점수가 많이 떨어진 이유는 2022년 소방학개론의 난이도 변수 때문이었습니다. 소방학개론을 20분을 붙잡고 있었더니 정작 쉬웠던 영어를 제대로 풀지 못하고 제출한 것이 가장 큰 변수였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좋아하였고 해외에서 생활도 오래 했었기에 크게 두려움은 없었습니다만 시험으로써의 영어는 또 다른 문제이기에 김정연 선생님의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고 매우 만족하며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두문자 암기를 하실 때 운율을 넣으시는 그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강력하게 남습니다. 월 별로 진행하는 하프모의고사를 해석하고 풀이해주실 때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가산점 (대형운전면허 + 컴퓨터활용능력 1급)
가산점은 필수라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가산점 4%를 만들고자 2020년 8월 한 달을 준비하였습니다. 가산점 1%인 대형운전면허는 이미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나머지 3%인 컴퓨터활용능력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를 하였고 필기 시험은 한번에 붙었지만 실기 시험은 2번의 실패 끝에 3번째에 겨우 취득하였습니다.
체력 (작년 28점 -> 올해 33점)
체력은 딱히 제가 할 말이 없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농구, 축구, 헬스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였습니다만 학교 졸업 후 오랜 시간동안 운동을 안 한 탓에 몸은 조금씩 망가져 있었습니다.
4월 시험 이후 빠르면 한 달, 보통 두 달 안쪽으로 체력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기초 체력을 기르지 않고 짧은 시간에 무리하게 체력 시험 종목을 준비하다가 무릎과 허리 통증이 문제를 일으켰고 돌이킬 수 없는 절망과 후회를 나았습니다. 그 결과가 28점 과락이라는 비극을 나았으며 자존감이 매우 낮아졌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체력 시험 과락 이후 크로스핏을 다니며 다시 천천히 체력을 끌어올렸습니다. 그러나 허리 통증이 다시 문제를 일으켰고 결국 두 번째 체력 시험도 윗몸과 달리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필기 시험을 준비하기 이전부터 부상 관리를 잘하고 미리미리 소방 체력시험을 준비했을 것 같습니다.
면접
저는 평소 사람들과 대화하는 걸 즐겨하였고 토론대회나 각종 학술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자기 생각을 전달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면접학원을 다닌다거나 면접스터디를 하진 않아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잘 모릅니다. 한가지 확실한 부분은 면접준비는 평소 시사에 관심을 가지고 자기 생각을 어필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거울을 보고 말을 해도 좋고 상상을 하면서 이렇게 말하면 상대방이 이렇게 대답할 때 나는 이렇게 대답해야지 라는 식의 연습과 훈련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글을 마치며
8시간 동안 합격 수기를 작성하면서 그때의 힘듦과 그때의 그 감정들이 떠오르고 감정이 굉장히 북받쳐 오릅니다. 지금에서야 이렇게 과거를 되돌아보며 웃으며 글을 쓸 수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2년이라는 수험 기간 동안 항상 불안하고 답답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해도 불안하고 안 해도 불안하고 내가 어느 정도까지 이뤘는지 얼마만큼 남았는지 가늠할 수조차 없었을 뿐더러, 막막함 혹은 먹먹함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그 답답함이 수험 기간 내내 나를 좀 먹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수험생분들이 계시다면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1년에 1번인 소방시험이기에 부담감이 크고 간절하기에 그만큼 답답하고 걱정이 생기는 것이고 여러분이 준비를 잘 하신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남은 수험 생활을 알차게 보내시길 간절하게 바라겠습니다. 글의 끝이 다가오니 두서 없이 횡설수설하는 것이 느껴지는데 더 이상의 퇴고 없이 이만 합격 수기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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