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울시 일반행정직] 같은 기본서만 6회독 해서 1년만에 합격

[2022년 서울시 일반행정직] 같은 기본서만 6회독 해서 1년만에 합격

[2022년 서울시 일반행정직] 같은 기본서만 6회독 해서 1년만에 합격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 직렬 : 서울시 9급
• 수험기간 : 1년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영어>

 

동형 모의고사는 이동기 선생님, 심우철 선생님 두 분 모두 좋았습니다. 난도도 적당했고 정말 시험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력이 어느정도 올라오면 선생님 가리지 않고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저는개인적으로 이동기 선생님의 독해 구문편이 정말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독해 지문을 한줄한줄 해석해보고 강의를 들으면서 정리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는 독해를 풀면서 따로 모르는 단어를 찾아서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도 하고 단어를 하나하나 찾고 있으면 공부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독해지문 풀다가 정말 정말 모르겠는 단어만 따로 체크해두고 넘어갔습니다. 이마저도 거의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어차피 단어를 외우는 시간이 따로있기도 하고 독해 공부를 할 때 단어에 신경쓰면 제대로 공부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따로 단어는 찾지 않았습니다. 또한 저는 독해는 따로 기출을 풀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내 시험에는 다른 지문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출 회독은 하지 않았지만 매일 아침 하프모의고사를 보고 강의를 반드시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이동기 선생님께서 독해 지문 풀이를 해주시면서 짚어주시는 단어들만 따로 정리하곤 했습니다.

▶ 시험에 임박했을 때는 동형 모의고사를 매일 풀어줬는데 점수가 괜찮게 나와서 아.. 이만하면 되겠는데? 하면서 영어 공부시간을 1-2시간 정도로 줄였습니다. 그게 화근이었던건지 정작 정말 잘 봐야하는 시험에서는 아주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모의고사를 아무리 잘 치거나 못 쳐도 그 점수에 휘둘리지 않아야 하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은 저같은 안일한 생각을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ㅎㅎ,,

 

<국어>

기출실록은 문법편이 정말 좋습니다. 저는 해설분리형을 선택했는데 문제를 다 풀고 채점하면서 틀린 부분에 대해 개념정리하는 것이 훨씬 제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해설 통합형은 문제 바로 밑에 답과 해설이 있습니다. 이건 본인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문제를 푸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답이 바로 밑에 있으면 자꾸 눈이 아래로 가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기출실록을 5회독 정도 하니 지엽적인 문제가 아니고서야 잘 틀리지 않았습니다.

사진에 포스트잇은 제가 정말 헷갈려 했던 띄어쓰기와 표준어 부분이었습니다. 해설이 자세해서 저는 해설으로도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빠르게 읽어줬습니다.

 

저는 아 외워야지!하고 각잡고 외우는 것보다 시간 날때 혹은 시간을 정해놓고 정독해서 읽는 편이 외우는 데에 훨씬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8421공부법을 이용하면서 국어만 보는 때에 미리 헷갈리는 문제에 전부 포스트잇을 붙여놓은 것을 포스트잇을 떼고 소거하면서 문제를 보았습니다. 8421을 할때 중요한 것은 미리 헷갈리는 문제를 찾아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8421을 하면서 소거하는 편이 훨씬 효율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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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저도 처음에 공부할 때 그런 고민 정말 많이 했었어요 ㅎㅎ 회독을 많이 하다보면 이 문제의 답이 기억나지 않을까 싶어서 저도 스캔이나 제본 같은 방법도 생각해봤었는데 제본하는 시간도 너무 아까웠어서 그냥 책에 풀자!하고 생각했었어요 ㅎ 그래서 기출책에 필기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선재국어 기본서에 문제에 해당하는 단원을 피고 그 개념 옆에 기출 p.@/3번 이렇게 적어두고 단권화를 했습니다! 기화펜이 정말 금방 날아가긴 하더라구요 ㅎ 끝까지 풀고오면 날아가서 안 보이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1시간 정도 풀고 채점하려 하면 기화펜이 살짝 남아있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1시간 풀고 채점했습니다! 결론은 저는 같은 책에 회독 6번 했습니다! 채점도 크게 하지 않고 문제 옆에 ox만 간단히 표시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회독수가 늘다보면 안 틀리는 문제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문제들은 빼고 계속 틀리는 문제만 회독하시면 분명히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파이팅입니다☺️첨에 공부 시작할 때는 공부시간을 재면서 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앉아만 있는것도 공부시간에 포함하게 되고 단순히 공부의 “시간”만을 늘여야 한다는 강박이 생기더라구요 ㅎ 사실 오래 앉아있다고 해서 공부를 많이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ㅎ 그래서 공부시간을 재기보다는 본인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에는 다른 생각 안 하고 바짝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공부하다 보면 집중이 잘 안될 때도 있습니다 그때는 유튜브에 뽀모도로를 검색해서 타임어택(?) 느낌으로 공부하시면 좋을 거에요!! 굳이 공부시간을 이야기해보자면 하루 13시간은 무조건 공부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