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차 서울청 경찰공무원 공채 노베이스 11개월 필기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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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차 서울 남경 필합수기

    • 카테고리 : 필기합격수기
    • 응시지역 : 서울
    • 응시직렬 : 일반공채(남)
    • 수험기간 : 6개월 이상~1년 미만
    • 응시연도 : 2022년
    • 응시차수 : 1차
    • 지원유형: 서울청 22년 1차 일반공채
    • 수험기간: 2021.05.01 - 2022.03.26 [약 11개월]
    • 공부방법: 실강 5개월 + 인강6개월
    • 전공유무: 법학관련 공부경험 전무

     

     

     

     

    우선 저는 21년 3월말에 군대전역이후 수험결정후 4월달까지 가산점 및 자격요건을 준비하였습니다 1)가산점: 지텔프 [2점] / 무도단증 갱신 [2점] / 실용글쓰기 [2점]으로 총 5점만점을 채우고 2)2종보통이던 운전면허를 1종보통으로 변경 이렇게 2가지를 4월달까지 마무리한 이후에 5월부터 본격 수험에 들어갔습니다.

    법과목 공부에 들어가기전에 인강 or 실강을한참 고민했었는데, 저는 첫 시작인 5월/6월을 실강으로 선택했습니다.

    우선 실강을 이야기하면 통학시간을 물어보시는분이 많은데 저는 왕복 2시간정도가 소요되는곳에서 통학을하며 수업을 들었습니다, 2시간이면 짧지않은 시간임에도 제가 실강을 선택한이유는 두가지 정도였던것같습니다.

    첫째는 '나의 경쟁자를 내 눈앞에서 볼 수 있기에, 긍정적인 경쟁을 할 수 있을것같아서' 이고 두번쨰는 군전역이후 사회의맛(?)에 취한 제가 조그만한 유혹에도 넘어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첫시험에 나름의 만족할만한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던 방법이 실강으로 공부를 시작했던것이 큰것같네요, 실제로 많은 유혹들이 있었지만, 수업을 빠질경우의 자괴감과 내눈앞의 경쟁자들을보니 사소한 유혹에 빠지지 않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실강에서 진행하는 매일매일 진도별 데일리테스트와, 매달 모든 수강생을 대상으로한 중간/기말고사를 통하여 '내가 지금 적어도 다른길로 가고있지는 않구나' 하는 안도감을 얻을 수 있었고,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 큰 시너지를 얻어 열심히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이후 저는 7/8월에는 독서실 인강수강, 9/10월에 다시실강을 병행하며 매너리즘에 빠지지않도록 공부환경을 변경함으로써 흔히 슬럼프라고하는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초심그대로 11개월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각 과목별 저의 공부방법을 말해보자면

    1.형사법 [김대환교수님 / 85점]

    형사법은 정말 뭐라 말을 할 수가 없네요.. 물론 배우다보면 어려운파트도 있지만 큰 어려움없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워낙 강의력이 좋으시고 중간이 지루하지않게 농담도 많이 해주셔서 제 공부중 형사법강의를 듣는시간이 나름의 힐링타임이 되었던것같아요 ㅋㅋ..

    한마디로 정리하면 그냥 김대환교수님이 말씀하시는것 복습하고, 기출풀고, 암기하면서 커리 따라가다보면 점수가 안나올수가 없습니다.

    저도 커리를 쭉 따라가다가 막판2달 모의고사강의부터는 타강사님들의 모의고사를 여러가지 풀어봤는데, 나름 고난도라고 하는 문제들도 별 어려움없이 술술 풀리는걸 보면서 괜히 일타강사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형사법은 그냥 교수님만믿고 쭉 따라가시길 권합니다, 수험생 고민할것도없이 커리도 모두 설명해주시고 중요한것 암기할것 모두 떠먹여주시니 그냥 받아서 먹기만하면 됩니다.

    정말 강력 추천드려요!!

    3과목중에 형사법을 가장 못봤지만... 가장 재미있게 공부했어서 나름은 만족스러운 점수입니다!

    2.경찰학 [이상훈교수님 / 90점]

    사실 경찰학은 그 양이 워낙 방대하고 교수님들마다 중점으로두는 포인트가 너무 달라서 고민을 많이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유명하다는 교수님들 OT강의를 모조리 듣고 난 후 고민끝에 이상훈 교수님을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경찰학은 책에있는 모든내용을 암기하더라도 시험장에서 모르는유형문제가 2문제이상은 꼭 나온다는 이야기를 많이들었고 그렇기에 확실히 출제될 내용은 확실히 잡고 출제가능성이 낮은내용은 버리거나 양을 축소시켜서 공부할분량은 줄이되, 안전하게 85-90점의 득점을 가져갈 수 있는 그런강의를 원했던 저에게 아주 딱 맞는 강의라고 생각이 들었기 떄문입니다.

    실제로 이상훈교수님은 수업을 진행하시며 중요도를 분류해주시고, 심지어 기본이론에서는 중요도가 낮은것들은 아예 설명하지않으시고 추후 기출문제 / 모의고사에서 문제로 출제하셔서 한번은 보고갈 수 있게 수업을 진행하셨고 그렇기에 출제가능성이 높은 너무 부담스럽지않은 분량의 공부범위를 확실하게 공부하여 실제시험에서 누구나 모르는 몇몇문제를 제외하고는 쉽게쉽게 문제를 풀 수 있었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지금와서느낀 경찰학공부는 한마디로 표현하지면 '300의 시간과 노력을해서 95점 100점을 목표로 하는것보다 100의 시간과 노력을해서 85점 90점을 안전하고 확실하게 가져가는게 더 효율적이다'입니다.

    실제로 제가 마지막에 추가하려던 15개가 넘는쟁점들 [정책모형모델 / 무기사용 위해정도의 요건 ---- 등등] 에서 단 한문제도 출제되지않았네요, 정말 이 과목은 모두 가져가려다 아는것틀리는 과목이니까 정말 양을 늘리지말고 줄이는데 집중하세요!!

    3.헌법 [박철한교수님 / 47.5점]

    헌법은 문제지를 펼치지마자 정말 놀라웠던 과목중 하나입니다!

    분명 아직 다 읽지도않았는데 정답지문이 보이는것만같은 경험을 했습니다ㅋㅋㅋ 그 비결은 바로 셀 수 없이 많은 회독이였던것같네요 실제로 박철한교수님은 수업도중 회독을 정말많이 강조하시고 실제로 회독을 많이 시켜주십니다.

    하루하루 진도를 나가고, 다음수업에서 직전수업의 리뷰를 해주시며 다시 암기시켜주시고, 단원이끝나면 그 단원 OX지문을 300-400문제가량 프린트로 제공해주셔서 모두 따라가다보면 정말 안외워질수가 없었던것같네요 이후 시험2달전 모의고사 강의등에서는 수험생들이 힘들어하는 파트 (이른바 취약지구 공략: 헌정사 / 정치적기본권--)등을 OX 지문으로 또 제공해주시고, 최신판례또한 문제로 만들어서 제공해주시니... 정말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강의였어요 이후 시험직전인 2주전에는 전체범위의 OX지문 800개와 취약지구지문 500지문 그리고 최신판례 이렇게 3가지만 보고 들어갔는데도 47.5점이라는 득점을 받을 수 있었네요 특히 막판에는 위3가지를 중점적으로 볼것을 정말 강력추천드립니다, 마찬가지로 양을 늘리면 정말 끝도없는 과목이기에 만점목표가 아닌 안정적인 합격점수를 목표로 하시길 권해요~ 이렇게 필기과목에 합격수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전에 저는 이 수기를 체력시험이 끝난시점에서 작성중인데, 다들 지겹도록 들으시겠지만 체력도 무조건 병행하셔야합니다!

    필기배수는 정말 입장권 배수입니다.. 시험끝나고 222.5점으로 경단기상 0.1배수로 측정이 되길래 체력 뭐 그냥 적당히 받으면되지~ 하는 생각에 일주일정도 체력학원도 늦게등록하고 놀았는데 체력학원에서 운동하는 그 기간동안 저일주일이 정말 뼈저리게 후회가 되더군요...

    헬스도 좋지만 꼭 체력과목 운동을 병행하시길 추천, 아니 강요하고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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