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차 제주청 경찰공무원 여자 순경 일반공채 최종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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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차 제주청 경찰공무원 여자 순경 일반공채 최종합격수기

 

    2022 2차 제주청 합격수기

    • 카테고리 : 최종합격수기
    • 응시지역 : 제주
    • 응시직렬 : 일반공채(여)
    • 수험기간 : 6개월 이상~1년 미만
    • 응시연도 : 2022년
    • 응시차수 : 2차

    총 수험기간 2021.10.1~22년 2차

    필기-175점

    형사법(67.5) - 갓대환 선생님

    추천이유 : 재밌는 강의, 빠르게 대비되는 고난도 문제와 최신판례 김대환 선생님께서는 수업을 정말 재밌게 진행하셔서 경찰학, 헌법에서 지루해질때는 무조건 형사법 공부만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과목 공부하지 않아도 일단 형사법이라도 공부할 수 있었는데 그래서 계속 공부를 놓치지 않고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형사법 재밌게 공부하고 있다가 좀 불안해지기 시작하면 경찰학, 헌법 공부하고... 그러다가 형사법 공부하고. 무튼 공부의 재미를 알게 해주신 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형사법에서만 점수가 잘 나왔지만 이렇게 계속적으로 하다보니 경찰학, 헌법에서도 고르게 잘 나오게 되었어요.

    특히, 김대환 선생님께서 심화 강의 들어가실때 최신판례를 중요하게 여겨주셨는데 이점 정말로 감사합니다. 심화강의 모의고사에서 점수가 잘 나올 수록 자신감이 생겼는데, 그때마다 격려 해주시는 말씀 (믿으라는 말, 이정도 점수면 충분히 합격한다는 말 등)이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는 큰 도움이 됬고, 문제를 여러번 회독하면서 정리가 되는게 좋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따로 오답노트 하지말고 나중에는 기출문제집으로 단권화 하라는 팁을 주셨는데, 노트 필기 싫어하는 저에게는 유레카! 였습니다. 단순하지만 정확하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 중 학생들의 실강에서 질문 한 것을 현장에서 이해되는 분위기가 느껴질 때까지 세네번씩 설명해주시는데 인강생으로서도 생생한 강의 듣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제주도에서 살지만 실강+특강 듣고 싶어서 마지막 사례형 특강 할 때는 전날 저녁뱅기로 가서 스터디 카페에서 밤 새고 다음날 특강에 가기도 했습니다. 그때 체감수준을 높여 놓은 것이 아마 이번 2차, 말도 안되는 난이도의 시험에서 그나마 당황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경찰학(67.5)- 이상훈 선생님

    추천이유 : 판서, 동형모의고사

    이상훈 선생님께서는 우선 판서 정말 깔끔하세요. 그리고 범위가 넓은 경찰학에서 해도 될거, 과감히 뺄거를 그나마 잘 정해주시는 선생님 같습니다. 그렇다고 설명을 안해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 2차 시험에서 숫자관련 문제에서 아마 오답오류난 문제 같은데 (시험지를 버려서 ㅠㅠ 어떤 문제인지 정확한 확인이 어려운 점 죄송합니다.) 이전에 선생님께서 계산법을 집고 넘어가주셨던거 기억나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생각하고 문제 풀었습니다. 특히 이 문제에서 선생님 생각 많이 났습니다.

    쌤 강의의 또 다른 단점에는 카페에서 학생들과의 소통이 빠르고 엄청 친근하다는 점입니다. 시험 전에도 격려의 말씀을 올려주시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쌤 강의의 하이라이트는 마무리특강과 동형모의고사입니다. 특히 동형모의고사를 50회 이상, 보너스로 시험직전일 까지 추가로 1회2회 분을 더 올려주시는데, 점점 회차가 많아질 수록 기본적인것은 충분히 숙지가 되고 까다로운거, 잘 나오지 않은거 까지 커버될 정도로 문제가 좋다고 많이 느꼈습니다.

    헌법(40) - 황남기 선생님

    추천 이유 : 선생님의 정성모의고사 등 선생님의 문제들은 해설만 봐도 공부가 됨.

    선생님께서 시키시는 것 만하면 됩니다. 이해가 안되도 과감히 넘어가세요. 일단 외우시고 너무 열심히 공부하지 마세요. 선생님이 하라고 하는거 예를들면, 이 부분은 이부분과 비교해서 알아둬야 한다. 이건 한번 보고 넘어가도 된다. 이런건 궁금해하지 마라. 라고 말씀해주시는게 있어요. 그렇게만 하시면 되요. 물론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저는 시간이 별로 없다고 느꼈기 때문에 넘어가라는건 둘도 안보고 넘어갔어요. 기본 심화 강의는 운동할 때 노래 듣는 대신에 선생님 강의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기본 강의를 완강을 못했지만, 마지막에 기출문제와 선생님께서 출간하시는 모의고사 책의 해설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기본서 읽기는 지루하고, 해설지 읽으면 문제들끼리 비교가 되서 더 오래 기억에 남더라고요.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시는 문제들이 너무 좋아서 공부 효율이 엄청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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