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노무사 공부방법 및 꿀팁으로 가득 담은 1차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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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Ⅰ. 들어가며

    2019년 6월 1일 치뤄졌던 공인노무사 1차 시험의 합격자가 2019 7월 3일 드디어 발표되었네요.

    합격 불합격 여부를 떠나서, 1차를 위해 고군분투하던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저 또한 2019년 1차 시험을 준비하느라 깨나 시간을 쏟았었네요.

    제가 앞으로 1차를 공부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는 마음에 <후기 및 소소한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물론 제 시험후기보다는 특히 공부방법과 팁에 중점을 두어 서술하겠습니다.

    제가 가진 정보를 나누게 되어 기쁘네요. 😊 ​

    Ⅱ. 1차시험에 대한 시간투입은 필수 ​

    노무사 시험 1차는 다른 전문직 1차 시험에 비해 쉽다는 것이 다수설(?) 입니다.

    물론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합격률이 타시험에 비해 높긴 하지만, 결국 <누군가는 낙방>하는 시험이니 안심 해서는 안됩니다… 즉, 비전공자( 비법대, 비경영 ) 들이 “1차를 1달 공부하고 붙었다” 는 말을 쉽게 믿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ㅠㅠ… 노무사 1차 시험은 유독 말도 안되는 짧은 시간을 투입하고 합격을 얻었다는 후기가 인기가 있습니다만, 이러한 후기는 <1차 경험>이 있으신 분이나 <타시험>에서 옮겨 오신 분 또는 대학 <전공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매우 극단적인 후기들을 <맹신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즉, <확보가능한 시간>을 미리 계산 해 보고 시험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Ⅲ. 2019 1차시험 후기 ​

    전체적으로 이전 기출들보다 어렵게 느껴졌었습니다.

    물론 평균 60을 넘기면 되는 시험이지만, 가채점 전까지 마음을 졸였고 심지어 마킹에 실수가 있었을까 조마조마 했었습니다.

    실제로 2019년 합격률이 응시대비 47%로 최근 5년중 가장 낮았었네요.

    점점 시험이 <어려워지는 추세>가 있는 것 같네요.

    이러한 추세는 실제 기출만 봐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아요.

    Ⅳ. 과목별 대비방법

    많은 분들이 보통 노동법은 전략과목으로 잡으시고 전체적 평균점수는 70을 목표로 공부 하십니다.

    1차는 평균 300점 이상 및 과락 (40점) 과목이 없으면 통과하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입니다.

    1. 노동법 1, 2

    노동법의 경우 2차를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면 이해가 쉽고 조문의 <세세한 내용>에 집중하여 암기하시면 접근이 어렵지 않으실겁니다.

    물론 최신 판례들의 내용도 숙지하여야 하지만, 나머지 과목들에 비해서 가장 수월히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차에서 처음 노동법을 접하시는 분들은 노동법 <인강>을 수강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물론 <노동법 에센스> 책을 통하여 혼공하시는 분들도 다수 계십니다. 혼공은 2차의 배경지식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초시생 이시라면 <1차 기본강의 인강>을, 혼공이 걱정되시는 분들이라면 <1차 문제풀이 인강>을 추천 드립니다. ^^ ​

    2. 사회보험법

    저는 박문각 노무사 학원의 < 김용환 > 노무사님의 사회보험법을 수강했었고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김용환 강사님은 사회보험법에 두문자를 따주셔서 (나름의 스토리가 있는?) 목차와 함께 전체적 틀을 잡을 때 좋았습니다.

    저는 기본이론만 수강하고 문제풀이는 혼공을 했기에 두문자를 객관식 풀이 강의에서도 사용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사회보험법을 처음 접하신다면 기본이론을 추천드려요 ^^.

    저는 강의에 다른 강사님의 정리자료까지 구매해서 봤습니다.

    물론, 사회보험법은 아주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기 때문에, 다른과목들 보다는 <단기간에 휘몰아치>는 공부를 추천드립니다. 아마 생암기 과목이라 필수적일 것 같네요.

    3. 민법

    민법은 비법대생들에게 아마 가장 높은 진입장벽을 가진 과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 처음 민법을 접했을 때 <생소한 단어>들로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노동법과 같이 <기본인강과 문제풀이 인강> 두개 다 듣는것 추천드립니다.

    인강 들을까 말까 고민하며 혼자 공부하는 것 보다, 실제로 강사님의 도움을 받는게 <확실히> 도움이 더 됩니다. (강조는 경험에서 우러러나오네요 ㅜㅜ) 참고로 제가 도움을 받았던 김묘엽 민법강사님은 적절한 두문자로 매우 쉽게 민법에 접근하도록 도와주셨었고, 문제풀이 두문자 또한 제공해 주셔서 ( 문제에 적용하면 술술 풀리는 ) 정말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민법이란 과목은 특히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어떤 강사님을 들으시든, 자신에게 맞는 강의 스타일의 강사님을 선택하되, 비법대생들은 민법강의는 필수인 것 같아요… !

    4. 경영학

    경영학의 경우 기초 배경지식이 있으시면 <객관식 문제>를 풀며 감을 쌓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시험들의 기출문제를 풀어보시면 노무사 시험과 관련성이 있어 훨씬 도움되실 거에요.

    개인적으로 기본이론보다 <문제풀이 강의> 를 들으시며 주로 출제되는 곳에서 <시험의 감>을 키우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Ⅴ. 나가며

    1차시험은 그 자체가 2차 시험을 위한 관문이기도 합니다.

    1차 합격 유무를 떠나서 남은기간동안 2차를 위주로 공부하시고, 1차시험이 치뤄지기 몇 달 전부터 병행하시다가 다시 1차를 공부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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