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노무사 사무소 근무 중 퇴사 후 35개월 최종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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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1. 수험 시작 동기와 수험 기간

    - 노무사사무소에서 근무하다가 이 직역에 흥미를 느끼게 되어 시작하였고, 퇴사 후 총 35 개월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주제2. 과목별 학습 방법

    - 노동법과 행정쟁송법은 최초 독학 때 몰랐던 것들을 스터디하면서 알게 되어 요령이 많 이 늘었는데, 현학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 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제28회 2차에서는 시간 부족으로 포섭을 풍부하게 하지 못하였 는데, 이번 제29회 2차에서는 일대일 포섭을 시도하였고 노동법은 8.94점, 행정쟁송법은 9.66점이라는 점수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 인사노무관리는 전공과 멀어서 늘 취약했는데, 제29회에서 작년보다 4.77점 하락한 55.06 점을 받아 끝내 약점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 비중은 딱히 나누지 않았고, 고르게 한 것 같습니다.

    주제3. 시기별 학습 방법

    - 생계 때문에 프리랜서로서 일을 조금이나마 병행하였습니다. 강의를 모두 들은 것도 아니 고 GS를 따라가지는 않았으나, 함께 스터디했던 분들과 여러 모의고사 문제를 무작위로 풀어봤습니다.

    주제4. 수강했던 노무사단기 강의 추천

    - 노동법 : 이윤탁 / 컴팩트하고 군더더기가 없음(29회 시험장엔 3기만 듣고 들어갔음) - 인사론 : 최중락 / 전공자의 내공이 느껴지는 강의(다만, 각 GS별로 깊이가 다르니 발췌 청취 필요)

    - 행쟁법 : 정선균 / 전공자의 내공이 느껴지는 강의

    - 민소법 : 김광수 / 실무가의 전문성이 느껴지는 강의

    주제5. 후배 예비 공인노무사들을 위한 학습 팁 및 하고 싶은 말

    - 자기만의 족보를 만들어서, 마지막에 무한 반복하면 좋습니다.

    - 스터디는 일주일에 최소 세 과목 이상(선택과목은 차치하더라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써야합니다. 제 시간 안에.

    -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그냥 맑은 날, 비 오는 날, 눈 오는 날이 있듯이 날씨에 영향 받는 정도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생활하시길 권 합니다. 그런 슬럼프 때에는 굳이 공부를 더 하려고 하지 말고, 마음껏 쉬고, 책보고, 영 화보고, 사랑하는 사람과 소통하시면서 자신의 가치와 위치를 되새기시길 바랍니다. 정신 건강 매우 중요합니다.

    - 체력은 운동은 꾸준히 하면 좋지만, 혈기 왕성한 분들은 운동을 더 많이 하게 될 수 있어 서, 주의해야 합니다. 저도 10년 전에 고시준비할 때 그런 경험을 해봐서 말씀드립니다.

    오버트레이닝 주의하시고, 간단히 푸쉬업이나 스쿼트, 산책 등이 좋은 것 같습니다.

    - 꿀팁이랄 건 없는데, 시험문제 풀 때, 절대적 시간배분, 절대적 양배분에 집중해서 연습하 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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