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임용 합격후기] 평가원 보건과목 초수 97.7점 면접복기 및 공부방법 합격수기
- 임용고시 합격후기/2020년 중등임용고시
- 2023. 1. 25. 14:55
2020학년도 임용고시 평가원 보건과목 초수로 합격하였고, 2차 면접 점수는 97.7점입니다.
1차는 컷에서 +4점이었고, 최종은 컷에서 +4.37점입니다.
[임용고시 합격후기/2020년 임용고시 합격수기] - [중등임용 합격후기] 평가원 보건 초수 합격수기(1차 공부방법, 컷 +4점)
<2020학년도 평가원 비교과 문제 및 답안 복기>
2020년 1월 21일 치뤄진 임용고시 2차면접 문제와 답안 복기합니다.
우선 들어가서 책상 위에 구상지 놓고 인사한 후에, '안녕하십니까. 관리번호 O번입니다.' 라고 말씀드린 후 의자에 앉음
구상형 1
1) 다음의 A교사가 당면한 문제 2가지와 2)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지 문제점에 대하여 각각 1가지씩 말하시오.
A교사는 학생들의 봉사활동 지도 업무를 맡았다. 그런데 학생들은 시설에서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큰 소리로 떠들거나 돌아다닌다. 또한 봉사활동에 늦기도 하고, 마지못해 시간을 채우려고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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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생들의 존중역량 부족 -> 회복적 생활교육 후 성찰일지 작성
2) 학생들의 불성실한 태도 및 봉사활동을 수단으로만 간주 -> 봉사활동의 취지에 대해 교육 후 자유토론
구상형 2
1) A교사와 B교사 중 자신이 생각하는 교사는 누구인지 그 이유와 함께 말하고, 2) 미래에 그러한 교사가 되기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 3가지 답하여라.
A교사는 비교과 교사로서 수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학생들에게 수업을 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생 지도에 힘쓰는 것이 더 알맞다고 생각한다.
B교사는 교사라면 무조건 교육과정에 있는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사라면 꼭 수업을 해야하며 수업을 하는 것이 교사의 가장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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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교사(교사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는 교육과정, 교과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지만, 가장 중요한 역할은 학생지도를 통해 학생이 바른 인재로 성장하도록 이끌어주는 것)
1) 연극동아리 활동(연극동아리 연출을 통해 기술, 무대, 조명 등 다른 분야의 구성원들과 협력함, 학생 생활지도 역시 다른 교사와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
2) 방문간호봉사활동(방문간호봉사활동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역량을 갖춤, 교사는 학생을 지도하기 전 자신이 스스로 그러한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함)
3) 독서토론모임 참여(나의 의견을 말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과정을 통해 의사소통 역량을 기름)
구상형 3
1)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 ㉠과 ㉡에 맞는 사례에 하나씩 들고, 2) ㉠, ㉡과 관련하여 자신의 교육관을 설명하시오.
말에게 물을 먹이는 방법은 다양하다.
㉠ 말이 물에 가서 스스로 물을 먹게 하는 방법이 있고, ㉡ 말을 강제로 물가에 끌고가 물을 먹게 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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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ㄱ: 학생들의 성장가능성을 존중하고 잠재력을 계발시킬 때(예를 들어 합창부동아리를 맡는다면 학생들에게 강제로 노래부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즐거움을 알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해야 함)
2) ㄴ: 단기간 내에 공통의 목표를 빠르게 달성해야할 때(한달이내에 처리해야하는 공문이나 지시사항이 있는 경우 리더가 리더십을 발휘해 구성원들을 지도해야 함)
교육관: ㄱ과 가깝다. 학생은 무한한 자기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존재로 코이라는 물고기와 비슷하다. 코이라는 물고기는 작은 어항에서는 20cm까지밖에 자라지 못하지만, 큰 바다에서는 2m까지 자랄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학생도 학생에게 어떤 환경과 조력을 제공하느냐에 따라 학생의 성장정도가 달라지는 것이다. 학생을 좁은 환경으로 내모는 것이 아니라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믿고 지지하겠다.
즉답형 4
부장교사 A는 ‘면대면 소통’을 중시한다. 다른 교사들과 만나서 회의를 진행하고, 일을 처리하려고 한다.
부장교사 B는 온라인 소통을 중요시한다. 온라인을 활용함으로써 일을 처리하려고 하며, 굳이 만나서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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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동료교사라면 A, B중 누구와 함께 일하고 싶은지 선택하고, 그 이유를 말하시오.
A교사와 협력. 기술의 발전에 따라 온라인과 sns 활용하는 것도 효율적이지만, 실제로 대면했을 때 직접적 소통과 교감이 이루어질 수 있다. 구성원들과 직접 얼굴을 보고 표정을 보고 목소리를 들음으로써 소통을 나누고싶다.
4-2. 본인이 선택하지 않은 교사와 업무처리에 갈등이나 문제상황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시오.
1) 동료교사의 업무처리방식 존중-업무처리방식에는 정답이 없으므로 우선 동료교사의 업무처리방식을 존중하도록 하는 태도를 보이겠음
2) 동료교사와 나의 업무처리방식 조화-서로의 업무처리방식이 가지고있는 장점을 조화시켜 갈등을 해결하고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해나가겠음
3) 스스로의 방식에 대한 고찰과 반성-스스로의 방식에 부족한 점이 있다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
이상입니다. 후에 종이 정리하여 넣고 일어나서 '저는 항상 학생들 곁에 함께 하는 믿음직한 나무 한 그루와 같은 교사가 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한 후에 퇴장함
<1차 이후 면접 공부법>
- 우선 저는 1차 이후에 1주일간은 푹 쉬고 '면접시피'라는 책을 구매했어요. 최근 3개년간 기출을 정리(초등, 중등, 비교과 모두)해놓은 책이기도 하고, 다음카페도 있어서 가입했어요.
- 12월 첫 2주동안은 면접레시피를 1회독 함 - 이 때 기본문제, 심화문제에 대한 답변을 만들어놓고 전공 선생님들과 아이디어공유밴드 운영(보건특화의 동아리, 교육, 진로 등의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자기것으로 만듦)
- 12월 마지막 2주동안은 면접레시피 뒤의 파이널 문제(구상형 30문제, 즉답형 30문제)를 풀었어요. - 비교과 스터디원 3명이서 진행, 서로 피드백해주기
- 1차 발표 후 3일 쉬고 바로 스터디를 구했습니다. 4명이서 실전처럼 연습했어요. 구상시간 10분 가지고 입퇴장부터 연습하고 피드백해서 알려주고 시간 재고 실전처럼 하려고 노력했어요. 이 때 학교를 빌리면 좋긴 한데 굳이 안 빌려도 되니 아쉬워하지 마세요! 면접 당일에 일찍 가서 의자에 앉아보고 연습할 시간 충분합니다. 이 때는 기출변형 문제를 한 사람당 2세트씩(한 세트당 4문제: 구상형 3문제, 즉답형 1문제) 만들어왔어요. 4명이서 하면 문제가 겹칠 수도 있어서 저희는 면접레시피, 윤승현, 임용면접의 마인드, 이경범 기출 등 다양한 교재를 활용했어요!
- 면접은 말을 많이 하면 하수록 느는 것이고, 실제로 저희 스터디원 중 한 분이 1차 후에 면접을 시작하셔서 초기에 굉장히 당황하고 더듬거리셨는데 계속 연습하다보니 정말 잘하셔서 결국엔 93점을 받으셨더라구요! 끊임없는 피드백과 연습을 계속하다보면 어느 순간 면접에 대한 자신감도 붙고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확연히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 제가 고득점한 팁은 저만의 경험, 답변 녹여내기 + 그리고 특별한 멘트(물고기 코이 등)이고, 평소에 말을 잘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스터디 운영 시에도 다른 선생님들께서 무한긍정과 칭찬으로 저를 다독여주셨어요! 시선처리 굉장히 잘했고, 5분 모두 놓치지 않고 한 분 한 분 쳐다보며 적당한 속도로 면접을 진행했어요! 핀트 어긋난 답변은 하나도 없었는데, 독특한 답변들이 많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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