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남청 경찰공무원 1차 일반공채 남자 6개월 최종합격수기

 

2022 1차 일반공채 경남청 (남) 최종합격수기

• 카테고리 : 최종합격수기
• 응시지역 : 경남
• 응시직렬 : 일반공채(남)
• 수험기간 : 6개월 이상~1년 미만
• 응시연도 : 2022년
• 응시차수 : 1차

이번에 1차를 붙어 1차 입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부터 경찰이라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군대를 다녀와 22살 9월부터 필기 준비와 가산점 준비를 시작으로 6개월간 준비를 해 2022년 3월에 쳤던 필기를 합격했습니다. 저는 독서실, 학원을 따로 다니지 않고 집에서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헌법 50점, 경찰학 82.5 형사법 85점으로 총 217.5점을 받았고 경단기상으로 0.4배수였습니다. 우선 저는 형사법으로는 해커스의 김대환 교수님, 경찰학으로는 해커스의 조현 교수님, 헌법은 해커스의 황남기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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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의 공부 방법은 1,3,5,7,14,30 공부법을 적용하였습니다. 되게 복습 양이 많은 공부법이라 하루에 복습만 5~6시간을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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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김대환 교수님의 수업은 진짜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업시간에 졸릴 틈이 없이 되게 재치있는 말로 수업을 진행해주셨고, 이해가 쉽도록 여러번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문제 출제 포인트를 정확히 알고 계시고, 집어준다는 점과 최신 판례를 3~4달 전부터 강의를 해 최신 판례를 싹 다 알고, 외우고 갈 수 있었던 부분이 가장 좋았습니다.

저는 김대환 교수님의 기본강의, 심화강의, 모의고사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 두달 정도 남았을 때는 한글 파일을 켜 제가 모르는 모든 문제를 o,x 문제로 만들어 틀린 부분만 계속 보면서 제가 공부할 양을 줄여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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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학의 조현 교수님의 수업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되게 귀에 잘 들어오는 말투와 억양, 목소리를 가지고 계셔서 수업에 정말 집중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조현 강사님은 되게 깊게 들어가는 스타일이신데, 교수님이 설명하실 때 "아 이건 진짜 안 나올 것 같은데 혹시나 몰라서 설명한다" 라는 부분이 몇 부분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진짜 만점을 받겠다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하되, 아닌 분들은 그냥 한 번 훑어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찰학 또한 기본강의, 심화, 모의고사만 풀었습니다. 조현 교수님의 모의고사는 진짜 매운 맛 이니까 각오하시고 푸시길 바랍니다 ㅎㅎ(도움은 진짜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경찰학 또한 한 두달 정도 남았을 때 한글 파일에 틀린 문제, 모르는 문제를 o,x 형식으로 만들어 양을 줄여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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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헌법의 황남기 교수님의 수업은 진짜 레전드였습니다. 모든 판례를 알고 계셔서 예를 들어 "선거에 있어서 장애인 나오면 모두 합헌"이런 방식으로 수업을 하시는데, 굉장히 범위를 줄이는데 힘이 되었습니다. 헌법은 기본강의만 듣고 기출만 돌려도 충분히 만점을 받을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기본강의도 되게 많아서 다 듣는데 4달 정도 걸렸습니다..) 헌법 또한 한 두달 정도 남았을 때 한글 파일에 틀린 문제, 모르는 문제를 o,x 형식으로 만들어 양을 줄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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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저는 양보다는 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기간이 짧다고 해서 "아 나는 2차를 준비할래! or 내년 1차를 준비할래!"라는 마음가짐 보다는 "이번에 무조건 붙는다"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는 것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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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체력같은 경우는 군대에서부터 해왔던 헬스를 매일 2시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필기 시험을 치고 바로 체력학원을 가서 체력준비를 하였습니다. 여기서 제가 느낀 부분은 헬스가 물론 체력 시험을 보는데 도움은 되지만, 헬스와 체력학원에서 준비하는 체력은 되게 다른 스타일이였습니다. 그래서 체력학원 상시반을 등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체력은 37점을 받았습니다.) ​

마지막으로 면접은 부산에 있는 윌비스 최준 면접학원을 갔습니다. 최준 면접학원 또한 굉장히 선택을 잘했다고 느꼈습니다. 우선 최준 면접학원은 기계적인 답변이 아닌 자신이 살아온 길을 말하도록 연습을 시킵니다. 처음에 갔을 때는 메타인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고, 나의 장점, 단점, 성격 등등 을 생각하는 시간을 주셔서 너무 알찼던 시간이였습니다.

저는 이번 면접에서 단체는 그 조원들과 함께 묻어갔지만, 개별에서 되게 잘 봤다고 느꼈습니다. 막 상황극도 혼자 하면서 밝게 큰 목소리로 답변을 하니 제가 답변을 할 때마다 고개를 끄덕이시고, 웃으시면서 저의 답변을 들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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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을 잘 못써서 이 게시물이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모두가 자신의 꿈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전국에 계신 많은 경시생 분들 최종합격이라는 행복감을 꼭 느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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