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울 소방공무원 공채 수험기간 3년 최종합격후기

 

22년 서울 공채 최종합격

• 카테고리 : 최종합격수기
• 응시지역 : 서울
• 응시직렬 : 일반공채(남)
• 수험기간 : 2년 이상

<공부방법>

저는 3년 이상 공부였습니다 국어 한국사 영어 소방학 소방법 마지막 시험 전에는 멘탈이 나가 행정학 헌법까지 공부하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소방법 같은 경우는 8개월 이상 놓았다가 3개월 전부터 다시 공부하는 등 시간도 많이 낭비하였습니다 하지만 헌법에서 했던 건 행정법 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고 행정학은.....면접 때 도움이 되었다고 믿고 싶네요....

저는 하루 3과목 또는 4과목씩 공부하였는데, 영어 매일 + 2과목 기출문제를 풀었으며, 시간표에 따라 인강1과목 3시간 듣고 필기노트 복습, 기본서 다른 진도로 정해진 시간까지 읽었습니다 지금은 3과목으로 줄어드니 전과목 쳅터별 1문제씩 풀고 한 개 과목 강의 듣고 필기노트 복습 및 기본서 회독을 추천 드립니다 추가로 말씀 드리자면 처음 5개월(아모르이그젬이 해커스소방으로 통합하기전) 실강 듣고 그 이후 책으로만 공부하였었는데, 이번 22년 시험 볼때는 시험 2주일 전까지 강의를 계속 들었습니다. 심화 강의 까지 완강은 못 하였지만, 하루 3시간씩 딱 1과목 강의를 듣고 나머지 혼자 공부하였었는데, 새로 시작 하는 수험생 분들은 기본 강의가 끝나면 심화 강의는 저처럼 하루 3시간씩 딱 1과목 강의를 듣고 나머진 자습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막상 강의 듣고 문제 풀려고 보면 하나도 모르겠거든요. 그러니 강의 진도가 조금 처지더라도 문풀 시간을 같이 가져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이중석 강사님 한국사는 일반 공무원에 맞춰줘 양이 방대합니다 하지만 너무 재밌게 공부 할 수 있었고 그 많은 양을 하기엔 강의듣는 것 같지 않게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며, 무엇보다 맵핑시키는 작업 때문에 애먹을 뻔 하였는데, 그 과정을 강사님과 함께 하니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한능검 강의는 안하시지만 하신다면 강력 추천 드립니다

<행정법>

소방 행정법 대표 강사님은 조현 강사님 이지만, 개인적으로 행정법은 소방, 일반직 공무원 구분이 필요 없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함수민 강사님 수업으로 기본 강의를 듣고 조현 강사님 문풀 강의를 들었는데, 조현 강사님께선 욕을 많이 사용하셔서 저랑은 맞지 않았습니다. 만약 저처럼 잘 맞지 않는 분이라면 일반직 행정법 강의를 듣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영어는 꾸준함이 답인거 같습니다 모르더라도 계속 해서 문법 보고 단어 보다 보면 1~2개씩 맞게 되고 점차 점수가 올라 가긴 하더군요. 저는 공부 기간 동안 영어를 꾸준히 하였지만 첫 시험을 제외하곤 75 유지여서 저만의 노하우는 없고 그냥 강사님 말씀 잘 들으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네요....

<소방학개론>

소방학개론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과목 입니다. 그렇다 보니 기존에 기출문제에서 보단 안나왔던 내용 위주로 나오는 것 같아서 이영철 강사님께서 "얘들아! 이건 오버인데 혹시나 혹시나 싶어서 얘기해주는거야" 하는 내용들은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물론 기출에 나오는 기본도 가져가야 할 것 들입니다. 다만 이전에는 기출 위주 + 새로운거 조금이라면 지금은 그 비중이 많이 바뀐거 같습니다

<소방관계법규>

3년 넘는 기간 중 21년 시험이 끝나고 손 놓았던게 소방법입니다. 소방법은 21년에 70점 맞았었는데 22년 준비 때 헌법 한다고 헛 짓 하다가 막판 3개월 동안 걱정을 많이 했던 과목입니다.

기간이 짧았던 만큼 기본서는 포기하고 김진성 강사님의 합격노트와 기본강의를 시험 일주일 전까지 지속해서 보면서 강사님께서 정리해준 내용들을 살펴보면서 비슷한 유형끼리 묶어서 암기하는 형태를 취했습니다 예를 들어 소방유지보수기간은 전기2년 기계3년+@를 기본으로 외웠다면 감리지정은 (신 개 증 - 기계 + 살수, 캐비넷 제외) (개 증 - 전기 + 용수 송수) (자속 비상경보 지정x) 이런식으로 최대한 묶었습니다.

<최종평>

저는 수험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막판에 마지막에 헛 짓을 많이 하였지만 그동안 생각보다 기본이 많이 쌓여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랜 수험 기간 동안 깨달은게 있다면 처음 기본서 들어가자마자 과목별 기출문제를 구비하여 진도가 안나간 부분 포함하여 챕터별 1문제씩 풀고 해설 정독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처음엔 다 틀리더라도 지속해서 보고 또 해당 부분 진도 나갈때 설명 들으면 문제 풀었던 기억이 나면서 강의 듣는게 수월해 집니다 추가로 이번 시험에서 소방학 난이도 때문에 시간이 부족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저는 이영철 강사님 강의 덕분에 10분안에 풀고 넘어 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합격한 핵심은 3년 이상 공부 했다고 끝까지 혼자 공부하지 않고 작년 시험 끝나고 나서 해커스소방을 듣기 시작한거라고 생각합니다.

23년 시험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