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북 소방공무원 공채 노베이스 7개월 합격수기

 

22년 전북 공채(남) 최종 합격 수기

• 카테고리 : 최종합격수기
• 응시지역 : 전북
• 응시직렬 : 일반공채(남)
• 수험기간 : 6개월 이상~1년 미만

1. 자기소개 및 수험기간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전북 공채 최종합격을 하게된 정*환입니다 이번에 운 좋게 초시(노베이스)에 합격하여 최종합격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2021.09 ~ 2022.04) 저는 약 7개월 가량 필기 준비를 하였습니다.

필기를 합격하게 된 이후에는 약 1달간 체력학원에서 체력을 준비하였습니다.

2. 해커스를 선택한 이유

 

제가 해커스를 선택한 이유는 2가지가 있습니다.

1. 가성비 대비 고품질의 강의를 볼 수 있다.

2. 김정희 샘의 법규와 개론 강의를 볼 수 있다.

3. 하루 일과

월 ~ 토(반복) / 일요일 휴식

07:30 ~ 09:00 기상 및 육아

09:00 ~ 13:00 오전공부(영어, 한국사) 13:00 ~ 13:30 식사 및 유튜브

13:30 ~ 18:30 오후공부(소방법규, 소방학개론) 18:30 ~ 20:00 저녁식사 및 육아 20:00 ~ 00:00 저녁공부(행정법) 00:00 ~ 01:00 런닝 및 맨몸운동 저는 나이가 많은 탓에 떨어지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일과표를 지키며 생활하였습니다.

공부법도 중요하고 공부자리도 중요하고 책도 중요하고 강사님들도 중요하고 뭐든 중요한게 많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본인 멘탈이 가장 중요합니다. 필기합격을 위해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그 누구도 합격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3.과목별 후기

* 행정법- 조현 강사님 - 75점

강의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행정법을 처음 접해보았기 때문에 기본강의를 들을 때 잘모르는 단어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 부분들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면서 강의를 들으니 기본강의 1회독만 하더라도 어렴풋히 행정법의 전체적인 틀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OX 문제 풀이, 기출문제를 통해 핵심적인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반복해나가다 보니 약 4개월 이후에는 효자과목이 되어 있어 90점 아래로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너무 오만했던 탓인지 행정법을 놓고 부족했던 영어에 집중을 하다보니 시험 당일 날에는 자만감이 독이 되어 좋지 못한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현 강사님의 강의력은 초시인 제가 이해하기에 충분히 좋은 강의였던 것은 확실합니다.

*한국사-연미정 강사님 - 90점

한국사는 2월부터 공부하여 어느정도 기반이 갖춰진 상태(한능검 1급)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강목노트에서 집어주시는 포인트 위주로 공부를 하였고 추후에는 해커스 모의고사 및 타 회사 모의고사 , 기출문제 회독을 통해 고득점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 말도 안되는 문제를 실전에서 2문제나 틀렸지만 모의고사 볼때는 거의 90~100점을 유지 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김정연 강사님 - 80점

영어는 놓은지가 오래되어 기본이 한참 부족하였습니다. 그래서 영어에도 시간을 가장 많이 투자를 하였습니다. 김정연 강사님의 기본강의를 3회독은 어느정도 문법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꾸준히 이벤트에 참여를 하며 함정풀이, 기출문제, 영단어책을 받아 시간내에 푸는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하였습니다. 감풀이가 아닌 끊어 읽기를 통해 이 문장이 어떤문장인지를 빠르게 파악하여 정답을 찾는 속도를 높이는 연습을 하였고 강사님의 족집게 같은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소방학개론-김정희 강사님 - 85점

초시인 저는 처음 접해보는 과목이였습니다. 소방학개론이 굉장이 방대한 지식을 간추려 놓은 과목이다 보니 기본서가 상당히 두꺼워 깜짝 놀랐습니다. 김정희 강사님은 기본강의 시 중요한 포인트들에 대해서 설명해주셨고 큰틀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말씀하셨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큰틀을 이해하기위해 노력했고 2~3회독 쯤 되자 전체적인 윤곽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심화 강의를 통해 세부적인 설명과 그림을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충을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모의고사를 보니 오히려 기출문제가 쉬워 보였고, 개념을 잘잡은 상태에서 하니 응용문제도 더러 잘 풀게 되었습니다. 꾸준히 기본서를 회독하였고 후반부에 가서는 4일이면 1회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과목이였기 때문에 많이 두려웠지만 김정희 샘을 믿고 열심히 한 결과 이런 엄청난 헬시험에도 좋은 점수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소방관계법규-김정희 강사님 - 85점

 

소방법규 역시 처음 접해보는 과목이였습니다. 더군다나 법과 관련된 문제라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고 실제로도 포기할 뻔한 사유가 2법과 4법때문에 많은 고전을 하였습니다. 그럴수록 기본강의와 OX풀이를 통해 법령을 토시하나 빼먹지 않고 달달 외우려고 노력했고 김정희 강사님의 두음법칙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법규들을 쉽게 외울 수 있었습니다. 5과목 중에 가장 멘탈이 털리는 과목이기도 하지만 회독이 되면 행정법만큼 효자과목이 되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어떤과목이든 마찬가지이겠지만 꾸준한 반복을 통해서 머리에 각인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해서 강사님 선택은 탁월했던것 같습니다.

4.마지막 드리고 싶은 말

이번 시험은 소방 역대 시험 중 가장 지엽적인 시험이 아니였던가 싶습니다. 특히나 소방학개론이 정말 헬이였습니다.

23년은 법규, 개론, 행정법으로 과목수가 5개에서 3개로 줄어듭니다. 그만큼 더 지엽적으로 나온다는 이야기죠. 기본 개념을 활용하여 응용문제를 해결해야하는 부분이 더욱 더 커졌습니다. 이제 소방학개론은 암기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더 적어졌다고 보입니다. 그럴수록 기본을 탄탄히 해야 고득점을 맞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머리를 믿지 말고 성실하게 꾸준히 반복하세요. 길이 보이지 않아도 계속해서 회독하세요. 뭐든 처음 시작이 어려운 법입니다. 겉으로 보이기엔어려워 보이더라도 막상하면 쉽습니다. 꾸준함의 힘을 믿고 자신을 믿고 하다보면 길이 보일 거라도 생각됩니다.

그리고 가산점이 23년도 지원자들은 가산점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정보처리기사(3점)을 통해 가산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불안해졌습니다. 생각보다 가산점 2점 차이가 엄청나게 크다는 사실은 시험이 끝나고 나서야 깨닫게 됩니다.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미리 5점 맞춰놓고 시험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기본개념들은 3개월 정도만 하시면 거의 다 아시게됩니다. 그 이후부터는 계속 암기하고 있느냐 까먹느냐 차이로 넘어가는 문제들이라 가산점에 더 많은 시간을 올인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