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방직 세무직] 건강하게 꾸준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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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방직 세무직] 건강하게 꾸준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건강하게 꾸준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수험기간(20.03.23~22.06.18)

    21년 국가 세무직 시험을 마킹직전실수 때문에 필기탈락한 이후 약 6개월간 공부 전혀 하지 않았고 21.10월부터 마음을 다잡으며 공부하려고 했었습니다. 초시때 행정학,사회를 선택했었기 때문에 고정된 전공과목인 세법과 회계를 새로 공부해야했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공부하려니 정말 하기 싫었고 겨우 22년 1월까지 세법, 재무회계 올인원만 설렁설렁 겨우 끝냈었습니다. 3월말까지도 말만하면서 지지부진하다가 국가직이 다가오고 나서야 위기감을 느끼고 관리형독서실을 다니며 남은 2개월 반, 3개월정도를 그 이전 어떤때보다도 열심히 공부하고 운좋게도 지방직세무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국어

    우선 비문학같은 경우 학창시절에도 자신있었기 때문에 초시 올인원단계에서 인강들었던게 다였습니다. 초시 올인원의 경우 이선재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었고 논리 비문학 파트 정말 추천드립니다. 그 이후 문법파트는 김병태교수님의 강의를 다시 한번 더 들었습니다. 저는 병태쌤의 설명방식으로 생소한 국어문법이 더 잘 정리되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지방직 전까지 요정노트를 구입하여 계속 보고 병태쌤의 특강, 삼위일체등을 되는대로 들으며 문법을 유지할수있었습니다. 또 한자의 경우도 병태쌤 270강의와 올해 한자강의를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병태쌤 강의는 예능보며 밥먹듯이 그냥 밥먹을때나 자기전이나 틀어놨던 것 같습니다. 귀에 쏙쏙 박히고 이야기처럼 강의해주시지만 필요없는 얘기는 없는 알찬 강의였습니다. 또 마무리로는 이선재교수님의 봉투모의고사들을 풀었습니다. 문제가 골고루 있고 실전과 비슷한 느낌이라 마무리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영어

    영어는 저에게 제일 자신없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초반에 가장 시간 투자를 많이 한 과목같습니다. 이동기 교수님의 커리를 쭉 따라갔고 동기쌤3000단어도 계속 회독하였고 100포도 초반에는 깜지에 써가면서 외웠었고 그 이후 손진숙교수님의 문법책을 사서 풀고 강의도 들으며 3회독정도했고 그렇게 문법을 좀 잡고나니 그 이후에는 포인트들도 좀 보이고 단어와 독해를 꾸준히 하며 감을 유지했던것같습니다. 가장 좋았던 강의는 단연코 이동기 교수님의 하프였습니다. 중간에 공부를 하지 않은 기간동안 올라왔던 하프들부터 매일 2일치씩 모의고사처럼 풀고 해설강의까지 약 하루에 2시간반~세시간을 투자하며 시험 당일까지 유지했습니다. 마지막 하프는 시험당일 아침에 풀어보고 10개를 다 맞춰 기분좋은 기분으로 시험에 임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시험을 치면서도 이번 영어는 쉽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너무 대충풀었던것인지 5과목중에 제일 점수가 제 예상보다 안나와 아쉽기도했습니다

     

     

     

     

    한국사

    깔끔한 설명을 좋아하는 편이라 초시부터 문동균교수님의 올인원과 필노강의를 들었습니다. 한국사는 학창시절부터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기도했기때문에 걱정을 덜했었고 강의 수강이후 초시땐 기출문제집을 한 대여섯번풀었던것같습니다. 마지막 3개월동안에는 문동균교수님의 모의고사들과 문단속강의들을 들으면서 마무리했습니다.

     

    지방세

    이진욱교수님의 세법 올인원을 완강 후 기출문제를 지지부진하게 보다가 3월말 다시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며 국가직을 포기했기 때문에 지방세에 포인트를 맞췄습니다. 국가직 이후 본격적인 지방세 강의가 시작하기 전엔 겹치는 부분인 징수법등을 다시 들어놓고 지방세 강의수강을 시작했습니다. 공무원 시험에서 미련한 짓인 것을 알지만 양이 많지 않은 지방세의 경우 따로 필기노트를 만들어두었습니다. 태블릿으로 정리했기 때문에 내용이 많은 부분은 스캔을 하여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 시험 당일까지 계속 보았습니다. 올인원 이후 이진욱 교수님의 객관식, 오엑스, 동형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회계

    마지막 3개월간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과목입니다. 재무회계부분은 올인원을 들었긴 하지만 시간도 지났고 당시에 대충 들었기 때문에 다시 배속하여 들었습니다. 사경인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쭉 따라갔습니다. 하지만 뒤늦게 시작한 탓에 기출문제이후 객관식을 풀어볼 시간이 부족했고 회계와 세법은 객관식이 중요하다지만 80점만 제대로 맞자라는 생각으로 기출문제에 올인했습니다. 원가, 정부회계 올인원을 들으며 재무부터 기출문제를 병행하여 풀고 이후 무작정 회독하며 풀다가 사경인 교수님께서 올려주신 회독진도표를 이용하여 이후에 양을 줄여가며 회독할 수 있었고 마지막 기출 4회독차에는 객관식문제집을 병행하며 풀었습니다. 모의고사문제는 아껴뒀다가 마지막 2주동안 풀며 마무리 했던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는 75점(마킹실수탓에 맞게 푼것은 80점)을 받으며 나름 선방한 것 같습니다.

    단기사이트 콘텐츠 활용 팁

    가장 장점은 여러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교수님을 비교하며 찾을 수 있었고 과거 좋았던 강의(ex. 병태쌤 사자성어270-17년도강의)도 찾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절대적인 공부시간이 부족했던 저에게는 특히 인강 배속 기능이 정말 좋았습니다. 혼자 정리하고 푸는 시간이 정말 중요한데 그것을 위해 인강을 이해가 가는 만큼 최대한 배속해서 들으며 활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초시 이후 놓은 공부를 다시 시작하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사실 올해 합격은 반포기하고 시작했습니다. 시험 직전까지도 모의고사, 동형을 풀면서도 불안했지만 그러나 동시에 늦게 시작했고, 그래서 남은 할 공부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그러려니하고 다시 공부를 계속 했었습니다. 시험전날 관리형 독서실 짐을 빼면서도 스탭분께 좀만 쉬고 다시 와도 되냐고 질문했던 게 생각납니다. 초시에 공통 과목들을 나름대로 열심히 쌓아왔고 마지막에 관리형을 다니며 전공과목위주로 시간을 투자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지만 마지막의 불안함과 체력 다 써가며, 많은 질병을 앓으며 공부한 것을 생각하면 건강한 방법으로 꾸준히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무기력증에 빠졌던 저에게는 관리형 독서실을 다니며 한번 뭐라도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했고 열심히 하는 많은 수험생들 사이에서 저도 따라 열심히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처럼 의지박약이신 분들께는 관리형 독서실뿐만아니라 자신의 생활패턴, 공부패턴을 바꿀 수 있는 어떤 방법이든 시도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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