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방직 일반행정직, 업무병행 중 퇴사한 30대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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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방직 일반행정직, 업무병행 중 퇴사한 30대 합격수기

 

    1.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지방직공무원 서울시9급 일반행정직

    수험기간 2019.2~2022.6.

    나이: 32살

    전공 여부: 비전공자(경영학 전공)

    베이스 여부: 편입시험 경험有

    2.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1.국어 (85점)

    초시때 시행착오를 많이 겪은 과목. 음운이나 규칙 등 문법파트가 너무 이해가 안가서 오래 붙들고 있었던 것이 패착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문법에 대한 비중이 점차 줄긴하지만 어쩌면 남들은 이미 빠삭하게 다 알고있는걸 틀린다면 너무 아쉬울 것이란 생각들었다. 21년 지방직 국어시험보면서 많이 허탈했고 국어시험도 어차피 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마저도 책에 나와있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결국 책 속에 답이 있고, 최대한 많은 부분을 방어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국어공부에 임했다. 가성비안나와도 이게 마음편했다. 문법파트는 특히 김병태T 강의들으면서 얼개를 잡고 입으로 자동으로 튀어나올 수 있게끔 만들 수 있었다. 혼자 요정노트보면서 병태T 수업시간에 입으로 내뱉던 스토리랑 루틴들 중얼중얼 떠든 것이 문법 감 놓치지 않은데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다.

     

    1.1 문법

    초시때 이선재 선생님 기본강의-기출강의 기출겨우 2회독하고 들어갔으나 결과는 참패. 처음엔 진짜 너무 생소해서 이해안가는 부분 오랫동안 붙잡고 이랬는데 그래서 난 수험기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었다.

    재시떄에는 문법파트부분이 좀더 디테일하게 알려주신다고 느껴져서 김병태T 강의로 갈아탔다. 다시 기본강의-기출강의 순서로 들었다. 김병태T 강의시간에 하라는대로만 쭉 따라서 입으로 읊으면 된다. 표준어사정원칙이나 맞춤법도 항 있는 그대로 외웠다. 머릿속에 어느정도 기준이 된 것 같다.

    삼시때에는 이미 강의도 들을만큼 충분히 들어서 감유지에 시간을 들였다 이선재T 매일국어& 독해야산다 매일국어로 감 잃지않게 문법,고전문법,표준어, 문학 전 범위를 훑을 수 있었고, 독해야산다 꾸준히해서 독해실력 올릴 수 있었다. 22버전 통합형으로 선재국어 기출 사서 전범위 최소 5회독 씩 돌림, 나침반 모의고사 다 풀음. 근데 너무 어려워서 85점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한자(성어)는 노력해봤는데 진짜 잘안돼서 실패함. 근데 시간 길게 두고 조금씩이라도 하는게 좋음

    1.2 문학

    문학은 앞서 말한대로 강의의 도움을 많이 받았으나 문법과 마찬가지로 결국 기출을 많이 회독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그래도 기억에 남는 것은 김병태T 문학100선 강의인데 문제풀다가 병태T가 수업시간에 언급하셨던 부분이 생각나면서 자연스럽게 답을 찍을 수 있었기 때문에 강의로도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었다.

    1.3 비문학

    무조건 선재T 독해야산다 1주차에 3개씩있는데 무조건 다 풀기위해 노력했다. 비문학은 정말 방법이 없다. 많이 풀어보되 대신 집중해서 소재와 주제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기. 필요없는 부분은 과감히 스킵해보기. 매일 꾸준히 하는 방법밖에 없다. 특히 나는 순서배열 부분을 잘 못했기 때문에 기출책에서도 이 순서배열부분만 집중적으로 보고 시험장에 갔다.

    1.4 고유어/한자/한자성어

    선재국어 어플로 주기적으로 보았다. 다른건 몰라도 숫자 단위나타내는 부분은 꼭 살펴보아야한다. 정말 어플로 열심히 돌렸는데 난 실전에서도 한자문제는 실패했다 ㅠ 가장 마음이 쓰린 부분이지만 어쩔 수 없었다.

    2.영어(90점)

    편입 준비해본 경험있어서 그나마 영어는 익숙했던 과목인데 문법이나 독해 얼레벌레 대충하는 것으로 잘못 버릇을 들인바람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갔다. 심우철T 구문 강의부터 차근차근 듣고 하라는대로만 했다. 문법도 어느정도 정리되어있을 때 다시 이만알 강의로 돌아갔다.

     

    2.1문법

    삼시때 기준으로 말하자면 문법은 어느정도 정리된 상태였는데 며칠만 안해도 금방 리셋되는 부분이라 매일 꾸준히 하는게 중요했다. 손진숙T 900제로 꾸준히 해왔는데 삼시때 한번 더 정리하고싶어서 심우철T 이만알 강의로 문법 마무리했다.

    단어별로 주요 문법이 나와있어서 아주 도움됏던 강의이자 책이다 5회독 정도 했다. 회독 어느정도 하면서 심우철T하프도 돌리고 이동기T 고득점 문법300제 들어갔다.

    2.2독해

    앞서 얘기했듯 처음 몇문장 읽고 대충 파악해서 답 찍는 나쁜 습관이 있었기 떄문에 이를 고치고싶었다. 잘못된 독해방법때문에 실력상승에 한계를 느겼다. 그래서 처음부터 돌아가 다시 심우철T 구문1000제부터 시작했고 일정량 매일 읽었다. 그래서 구문이 한눈에 보일수있도록 많이 연습했다. 그 후엔 심슨T 독해 1000제로 시작했다. 강의 들으면서 심슨T는 학생들이 어떻게 실수를 하는지 알려주셨는데 나도 그에 많은 부분이 해당되어서 강의들을 때 많이 뜨끔했다. 그래서 계속 스스로 공부할 때도 실수할법한 부분 계속 되뇌이면서 주의하려고 노력했다.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스킬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답으로 내린 것은 왜 그런지 객관적으로 지문중에서 어떤 부분이 근거가 되는지 잡아보려고 노력하다보니 독해는 어느새 별로 안틀리게 되었다.

    시험전에는 동형 시즌1,2풀고 들어갔다.

    2.3 단어/숙어

    단어는 심우철 선생님 보카익스트림 봤는데 가끔 보카베이직 수준 단어도 틀려서 암기고래 어플도 돌리고 너무 어플에 익숙해질때쯤엔 책도 한바퀴씩 돌렸다. 초시때부터 시작하면 거의 20회독 넘게 했다. 숙어 같은 경우는 하프에서 많이 다뤄주시기도 하고 동형에도 나오니까 그떄 살펴보면 된다.

    3.한국사(90점)

    도식화되고 어느정도 두문자따주는게 좋아서 문동균T 선택

    기본강의 듣고 1/4강의 들었다. 기출은 지금 공단기에 안계신 강사님 책으로 돌렸다. 그리고 문동균T 판서노트 회독하는 스터디에 들어서 주말제외 매일매일 했고 거의 10회독 넘게 했다. 한국사는 거의 판서노트가 다했다. 이것만 보면 됨

    4.행정법(80점)

    행정법…진짜 너무 힘들었던 과목. 써니T강의 커리타기 시작했다. 올인원 듣는데 거의 100강 가까이 되었다. 하루에 실강1일치씩 (3~4개) 듣는데 러닝타임도 너무 길고, 진짜 제일 힘들었다. 이래놓고 복습 안했다 회피하고싶은 마음에. 그 마음 때문에 내 수험기간도 자동연장되었다 ^^… 강의보면서 기출도 같이 풀었다. 기출도 데스캠프 식으로 5회독 돌렸다.

     

    5.행정학(85점)

    김중규T 선생님의 기본강의, 기출강의를 연달아 듣고 여다나 강의도 같이 들었다. 여다나 강의가 진짜 최고다. 시험에 나오는것만 싹다 잡아주시니까 ㅠㅠ 여다나 돌리면서 같이 기출 돌리는게 최고다. 기출강의 들으면서 문제푸는 법도 체득하였고 딱 선생님이 하라는대로만 하면 된다

    3.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ai스텔라, 전국모의고사, 데일리퀴즈 등의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수험생활에 도움이 될 듯하다

    4.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길이면 망설임없이 뛰어보세요 그 누구도 믿어주지않더라도 본인이 자기 스스로를 믿어주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맞다고 생각하고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서 보내다 보면 합격의 차례가 찾아올 거에요. 나태해지지않게 유투브로 선생님들 격려영상이나 쓴소리도 많이 보시구 제가 해낸거면 이걸 보시게 될 분은 반드시 해낼거에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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