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포항시 일반행정직] 1년 3개월 9급 합격 과목별 공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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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포항시 일반행정직] 1년 3개월 9급 합격 과목별 공부방법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포항시 9급 일반행정직 합격생이라고 합니다.

    시험은 2020.10-2021.06, 2021.11-2022.06 기간동안 준비했습니다.

    주로 집에서 캠스터디를 활용해 공부했고, 국가직 이후에는 관리형 독서실에 다녔습니다.

    과목별 공부법

    <국어>

    이선재 선생님

    강의: 올인원, 마무리

    교재: 올인원, 기출실록, 마무리, 나침판 모의고사 + 선재국어 어플(표준어, 사자성어) 초시때는 올인원 강의를 모두 들었으나, 재시 때는 따로 올인원 강의를 수강하지는 않았습니다.

    까먹은 개념이 있을 때는 마무리 강의로 보충하는 식으로 강의를 활용했습니다.

    기출실록은 파트를 정해두고 답을 외울 정도로는 회독했던 것 같습니다.

    국어는 기본적인 감각이 있어서 문법 위주로 문제를 풀었고, 비문학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출제 경향을 보면 너무 문법에 치중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문법 비중이 줄어들고 비문학 비중이 늘어나고 난도가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영어>

    심우철 선생님

    강의: 문풀전, 하프, 독해 1000제

    교재: 손진숙 900제, 이동기 700제, 이동기 3000voca, 심우철 실전동형 모의고사 단어) 단어스터디에 참여해서 이동기 3000보카를 2day씩 회독했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양을 늘여서 시험 직전에는 10day씩 회독했습니다. 영어는 단어책은 비슷하기 때문에 어떤 책을 선택하는지는 안중요한 것 같고, 영어의 기본이 단어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매일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법) 가장 막막했던 게 문법이었습니다. 엔수 베이스가 있었지만 공무원 기출을 처음 풀어봤을 때 거의 과락의 점수를 받았었습니다. 기출을 보면서 느꼈던 것이 공무원 영어 문법은 출제되는 포인트가 정해져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문법은 출제되는 포인트가 정해져있고, 그 출제되는 포인트를 모아둔 강의를 듣는 것이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문풀전 강의를 들으면서 출제되는 포인트, 주의해야 하는 포인트 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수강 후 손진숙 900제를 6-7회 회독했고, 그 이후에 이동기 700제를 회독했습니다.

    회독을 반복할 수록 자주 틀리는 개념들을 파악했고, 문풀전 책을 보면서 다시 공부했습니다.

    하프) 다른 교수님도 하프 수업을 진행하시지만, 심우철 선생님의 하프는 수험생 입장에서 정말 돈 주고 사도 아깝지 않은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하프 필기노트도 다양한 버전으로 제공해주시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영어는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매일매일 눈으로 봐야 감을 잃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매일매일 하프로 영어 감을 잃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한국사>

    문동균 선생님

    강의: 올인원, 1/2특강, 1/4특강, 문단속 모의고사, 이걸로 사료는 끝이다 교재: 기출

    한국사는 강의 활용을 제일 많이 했던 과목입니다. 기출을 제외한 다른 커리큘럼은 모두 강의를 활용했습니다. 한국사가 최근에는 쉽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지만, 지엽적인 부분까지 모두 대비를 해야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연도까지 모두 외우는 정도로 공부를 했습니다.

    한국사 또한 방대한 양의 과목이기 때문에 매일매일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동균 선생님은 '이게 왜 이렇게 되는지'를 알려주시기 때문에 단순히 암기를 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그 배경까지 알 수 있게 돼서 공부하는 내용이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경험을 자주 겪었습니다. ㅎㅎ

    <행정법>

    써니(박준철) 선생님

    강의: 올인원, 오답노트

    교재: 기출, 실전동형 모의고사, 단원별 모의고사

    행정법은 공부할 때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목이지만 어느 단계 이상으로 넘어서면 효자과목이 될 수 있는 과목입니다.

    배경을 알지 못하면 이해할 수 없는 판례가 많은데 선생님은 그 배경을 설명해주셔서 판례를 이해하기가 훨씬 쉬웠던 것 같습니다.

    재시 때 처음으로 오답노트 강의를 들었는데, 혼동하기 쉬운 판례가 잘 정리되어 있고, 주요 판례 위주로 정리가 되어 있어 개념을 반복하기 쉬웠습니다.

    + 민준호 선생님의 기출문제집도 좋았습니다. 단원마다 개념이 요약되어 잘 정리되어 있고 문제를 풀 때마다 선생님의 코멘트를 읽는 재미에 다음엔 어떤 코멘트가 있을지 기대하면서 재밌게 문제를 풀었습니다. ㅎㅎ 수험생활에서 가장 많은 위안을 주었던 것이 민준호 선생님의 코멘트였네요.

    <행정학>

    김덕관 선생님

    강의: 요약강의, 불의타 특강

    교재: 기출 1000제, 기출에 강한 행정학1, 2 , 쌍둥이 모의고사, 동형 모의고사 저는 다른 선생님의 강의를 듣다가 국가직 이후에 김덕관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행정학은 제게 미지의 학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김덕관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광명을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까지 행정학을 왜 어렵게 느꼈는지 생각해보면, 그저 암기를 하기에 바빴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생소하고 방대한 양의 행정학을 그저 암기를 하려고만 하니 진도도 나가지 않고 막막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김덕관 선생님의 요약강의를 들으면서 이런 이론은 왜 등장했는지, 이 학자는 무엇 때문에 이런 이론을 주장하는지 등의 배경을 알게 됐고 스토리를 알게 되니 행정학이 재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국가직 이후에 행정학을 새로 시작했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이 없었고, 요약강의 이후에는 기출 1000제를 빠르게 회독해서 중요한 부분부터 챙기는 것을 우선으로 했습니다.

    기출 1000제를 5회정도 회독한 후에는 조금 더 지엽적인 부분을 챙기기 위해 불의타 특강을 수강했고, 기출에 강한 행정학 1, 2 권을 회독했습니다.

    콘텐츠 활용 팁

    단기 사이트를 가장 잘 활용했던 시기는 모의고사를 풀 때였던 것 같습니다. 나침판 모의고사, 동형 모의고사 등 주요 강사분들의 모의고사를 푼 후에 내 위치는 어느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인강생은 실강생들과 달리 혼자 공부를 해야하고, 내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파악하기가 힘든데 공단기의 그런 모의고사 시스템이 그런 단점을 보완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엔수를 포함해서 20대의 대다수를 공부를 하면서 보냈습니다. 원하는 결과를 얻어본 적이 드물어서 저도 모르게 '내가 합격할 수 있을까?'라고 위축되어 있었습니다.

    요행을 부렸던 적도 있고, 돌이켜 보면 열심히 하지 않았던 시절이었지만 그 당시에는 열심히 했다고 스스로를 합리화했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마지막 2달동안 정말 절박하게, 어디에 홀린 사람마냥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합격하기 전에는 합격자는 저와 다른 종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채점 후 합격권 점수가 나왔을 때도 얼떨떨하기도 했는데, 정말 절박하게 임하면 뭐든 되는구나를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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