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차 서울청 경찰공무원 공채 1년 최종합격수기

 

22년 1차 서울청 합격수기

• 카테고리 : 최종합격수기
• 응시지역 : 서울
• 응시직렬 : 일반공채(남)
• 수험기간 : 1년 이상~1년 6개월 미만
• 응시연도 : 2022년
• 응시차수 : 1차

 

21.04.01~22.06.17

21년도 2차 최종불합격 후 22년도 1차에 재도전해서 최종합격하게 되었습니다 21년도에 최종불합격하고 충격이 커서 마음을 다시 잡는데 시간이 좀 걸렸었었습니다. 잠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후에 다시 재도전해서 이번에는 1차 입교로 최종합격이라는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일단 필기는 100% 인강으로만 진행을 하였습니다.

검정제는 21년도 2차에 했었던 것을 베이스로 조금만 봐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21년도 2차에 한국사는 이중석 선생님 / 영어는 비비안 선생님 수업을 들었었습니다. 그것을 베이스로 12월에 최종불합격 소식을 접한 후에 1월달에 지텔프 시험을 2월달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봐서 시험볼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지텔프같은 경우는 떨어지더라도 재시험을 볼 수 있는 기간이 있어서 편안히 봤었지만 한국사는 떨어지면 1차 시험을 볼 수 없다는 압박감 속에 응시했었습니다. 다행히도 2차에 본 공무원시험 난이도에 비하면 훨씬 쉬워서 1급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형사법>

21년도 2차에도 형법과 형사소송법을 김대환 선생님 수업을 들었었고 22년도 1차에도 형사법으로 김대환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21년도 당시 베이스가 없던 초시생인 저도 이해를 잘 할 수 있을만큼 이해력을 중시한 수업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자세하고 재미있는 판례 설명으로 판례를 오래 잘 기억할 수 있게 수업을 해주셨습니다. 22년도 1차에는 공판과정이 빠져서 오히려 21년도 2차보다 무난하게 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필기 준비과정은 심화이론을 제외한 학원의 기본적인 커리큘럼을 따라갔습니다. 이 과정이 저는 제일 좋은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두 번의 시험 모두 기본이론->기출문제풀이->문제풀이 1,2,3단계 이후에 바로 시험을 봤습니다.

김대환 선생님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기출문제풀이와 문제풀이 1,2,3단계에서도 다시 한번 이론을 설명해주시고 문제를 풀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강과정만 따라가도 자연스럽게 회독을 할 수 있고 이게 가장 큰 효과를 발휘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최신판례 특강을 해주시는데 최신판례를 꼭 익히고 들어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건 김대환 선생님께서 카톡방으로 1일1제운영을 하실때도 최신판례 문제도 올려주셔서 카톡방을 적극 활용하시면 최신판례와 문제풀이와 암기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경찰학>

경찰학은 조현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강의는 기본이론->심화이론->기출문제풀이->예상문제풀이+동형모의고사 순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저는 조현 선생님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기본서가 간단하게 압축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경찰학 기본서들이 두꺼운 것들이 많은데 조현 선생님의 책은 중요한 내용들로 압축이 되어 있어서 따로 정리할 필요없이 책을 보면 되는 것이 저는 좋았습니다. 경찰학이 법 개정이 많다보니 외울 내용의 변동이 많았는데 추가자료로 나눠주셔서 책에 추가로 정리해서 보면 기본서 한 권으로 내용을 반복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학은 암기가 대부분이다보니 기본서를 회독해서 암기를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외우기 힘든 것들을 두문자로 암기팁으로 알려주셔서 쉽게 암기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 헌법>

헌법은 신동욱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강의는 기본이론->기출문제풀이->예상문제풀이+동형모의고사 순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1월부터 3월까지 공부해야했던 저에게 헌법이 가장 막막한 부분이었는데 신동욱 선생님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헌법 기본서가 굉장히 두꺼웠는데 저는 처음 기본이론강의를 들을 때만 기본서를 보고 이후에는 한 번도 보지 않았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헌법 공부는 문제풀이를 반복해서 판례를 익히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동욱 선생님의 교재는 해설지도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기본서를 계속해서 체크하시는 것보다는 문제풀이 후에 해설집을 통해 판례를 다시 익히는 방법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기본서를 한 번 본후에는 문제를 풀면서 관련된 판례를 꼬리물기식으로 정리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예를 들면 한 판례에서 판단된 기본권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그 중 침해된 것이 무엇인지 제한된 것이 무엇인지 위헌인지 합헌인지 이런 식으로 공부를 하니 기억에 잘 남았습니다.

<체력>

체력은 매일 아침 2km씩 조깅을 실시했습니다. 팔굽혀펴기는 60개씩 진행했습니다. 윗몸일으키기는 전체적인 복근운동과 코어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예를 들면 레그레이즈나 플랭크 등을 했습니다.

필기합격 후에는 센서감각과 단기간 체력향상을 위하여 체력학원을 다니면서 운동을 하였습니다. 체력학원은 해커스와 연관되어 있는 배터리 체력학원으로 다녔습니다. 이 학원은 헬스장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서 운동할 때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체력은 센서감각을 익히면서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그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필기 준비할 때 운동을 해주셔야 체력학원에서 단기반 진행할 때도 부상의 위험이 줄어듭니다. 필기 준비하실 때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은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

면접도 학원을 다니면서 진행했습니다. 21년도 2차부터 면접이 중요해졌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개별면접 시간이 늘어난만큼 앞으로도 면접까지 쭉 신경을 잘 써주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개별면접은 교재를 통해서 기출문제에 대한 본인의 답을 작성하면서 방향성을 맞춰가시면 됩니다.

집단면접은 교재를 통해서 기출문제와 예상 주제들에 대한 자료조사와 내용 숙지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발표하시는 자세와 목소리를 연습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을 말하더라도 자신감이 없고 목소리가 작다보면 그 사람의 이야기가 귀에 잘 들어오지 않고 기억에도 잘 남지 않습니다. 면접은 짧은 시간안에 좋은 인상을 남겨야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태도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