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차 경남청 경찰공무원 3법/체력측정/면접시험 최종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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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2차 경남청 최종합격수기

    • 카테고리 : 최종합격수기
    • 응시지역 : 경남
    • 응시직렬 : 일반공채(남)
    • 수험기간 : 1년 이상~1년 6개월 미만
    • 응시연도 : 2022년
    • 응시차수 : 2차

    2021년 6월에 대학교 1학기 재학 중에 학교 공부와 병행하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방학때마다 스터디카페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평일에는 아침 7시 40분에 기상, 8시 부터 12시 오후 13시~17시 , 19~23시 이렇게 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일주일 전부를 공부하러 나갔습니다. 일요일 오전까지는 공부를 하고 오후에는 친구들과 저녁을 먹거나 공을 차는 것을 좋아해 공을 차러가며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1차 시험때 체력에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던 저였기에 2차 시험에는 체력도 같이 병행을 하였습니다.

    체력은 17-19시까지 저녁시간과 함께 헬스장에 가서 윗몸, 팔굽,턱걸이 등 근력운동을 함께 병행하면서 하였습니다.

    팔굽과 윗몸은 꾸준히 해야 기록이 유지되고 늘 수 있는 종목인 만큼 필기와 꼭 병행해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헌법-47.5점(19/20) : 박철한 선생님

    저는 박철한 선생님의 수업 스타일이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하려고 하시는 것이 저에게 맞다고 생각하여 박철한 선생님의 강의를 선택하였습니다.

    먼저, 기본서 1회독을 하는 것에 중점을 맞췄습니다. 1회독을 할때에는 외울려고 하지 않고 머리속에 잠깐 넣는다는 생각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렇게 1회독을 한 후에 2회독부터는 암기를 병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헌법은 판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교재에 있는 판례는 어느정도의 내용만 나오면 어떤 판례인지를 알정도로 외우거나 이해할 수 있는 판례는 이해를 하려고 했습니다. 또한, 박철한 선생님께서 카페 및 추록교재를 만드셔서 3개년 ,5개년 판례들을 정리해 주십니다. 이 판례들이 시험에 가장 많이 도움되었던거 같습니다. 헌법은 최신판례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최신판례는 꼭 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박철한 선생님께서 따로 기출들을 정리하여 OX강의를 진행하십니다. 이강의는 꼭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신이 외우고 이해하고 있는 것들을 시험해보는 기회가 되기도 하며, 모르는 것들을 정리해가는 좋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시다 보면 모의고사 등에서 스스로 자신의 문제푸는 속도나 정답률에서 바뀌어가는 것을 느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모르는 것들을 박철한 선생님의 카페를 많이 활용하였습니다. 다른 카페보다는 엄청 활성화 되있기 떄문에 박철한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다면 꼭 카페에 가입하여 모르는 것을 묻고 답하는 것을 활용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박철한 선생님께서 따로 3개년, 5개년 최신판례들을 정리한 책들을 판매하시는데 그것을 꼭 구매하여 최신판례들을 최소5번은 회독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헌법은 최신판례에 대한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최신판례 회독은 필수입니다!

    형사법 : 87.5점(35/40) : 김대환 선생님

    형사법은 전체적으로 이해하려고하였습니다. 기본강의를 들으며 그날 듣는 범위에 맞추어 기출문제집을 풀며 복습하였습니다. 저는 제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파트인 재산죄 부분이나 형소법 전문법칙 등은 다른 범위와는 다르게 기본강의 심화강의등을 2번, 3번은 들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회독을 늘리며 이해하려고 하셧으면 좋겠습니다. 전 기출회독 보다는 기본서 회독을 좀 더 중요시 여겨 기본서 회독을 7회독 이상은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어느 정도의 문제에는 스스로 적용하여 풀수 있었습니다. 특히, 김대환 선생님께서 최신판례를 많이 강조하십니다. 실제로 저도 시험직전에 김대환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최신판례에서 1문제를 맞췄습니다. 그만큼 최신판례에 대한 시험문제에 비중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니 시험전에 꼭 최신판례는 한번 정리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김대환 선생님은 수업중에 문제를 같이 푸는 것을 많이 지향하시는데 그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마시고 중간중간 문제푸는 시간에 같이 문제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스로 배웠던것을 적용해보며 문제를 풀다보면 좀더 쉽게 이해되고 더 잘 기억되기 때문에 꼭 풀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찰학 : 70(28/40) : 조현 선생님

    조현선생님께서 강의를 재밌게 해주시기 때문에 강의가 길더라도 지루해하지 않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학은 다른 과목보다 암기등 스스로 정리해야하는 시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강조하지 않으신 부분까지 스스로 다봐야 실제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찰학이라는 과목의 양이 방대하다보니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도 충분히 문제가 출제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부분도 소홀히 하지 않고 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경찰학은 개정이 자주되기 때문에 추가자료 또한 양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추가자료를 놓치지지 마시고 꼭 다 보시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추가자료에서의 문제 출제도 잘되기 때문에 추가자료에 대한 중요성을 놓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또한, 조현 선생님께서 내시는 동형모의고사의 난이도가 엄청 어렵다고 느껴질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점수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고 시험에서 어려운 문제를 만날 수 있는 것을 연습한다고 생각하시고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하루에 한과목 씩 공부하는 계획을 가졌습니다. 시험 한달 전부터는 하루에 2과목씩 최대한 회독을 많이 하려고 하였습니다. 공부가 어느정도 되신 분들은 자신이 어느파트에 약하고 어느 파트는 완벽하게 되있는지를 아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부족한 부분에 있어 회독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본서 회독을 중요시 하였기에 과목당 기본서를 일주일에 2-3회정도는 기본서 및 최신판례집을 회독하였습니다. 또한, 타 학원 모의고사 등을 쳐보며 제 스스로의 위치도 파악하였습니다. 해커스 모의고사도 물론 좋지만 다른 학원 모의고사를 많이 공유받아 다른 포인트를 잡고 문제를 출제하는 유형들도 많이 풀어보고 자신이 모르는 것을 많이 얻어가는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꼭 타 학원 모의고사도 많이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체력 - 40점

    • 1000m - 10점
    • 100m - 8점
    • 팔굽혀펴기 - 9점
    • 악력 - 5점
    • 윗몸일으키기 - 8점

    제가 가장 걱정했던 종목은 팔굽혀펴기였습니다. 1차 체력시험에서 제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팔굽혀펴기를 하다보니 많이 점수가 낮았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팔굽혀펴기와 윗몸은 필기와 병행하면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종목에 비해 이 두종목은 꾸준히 하지 않으면 기록이 유지가 안되는 종목입니다. 꼭 필기와 병행하셔서 기초적인 수행능력을 갖추고 학원에서 센서에 대한 적용이나 지구력등을 키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000m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하면 는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생각한 인터벌을 기록에 맞춰 뛰어보고 점점 인터벌거리를 늘리면서 하시면 만점은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안된다고 생각하지마시고 한번 참고 뛰어보시면 그다음번엔 더 쉽게 뛸 수 있습니다. 꼭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시길 바랍니다.

    100m는 선천적인 운동능력이 좀 크게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기록이 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에게 맞는 스타팅자세나 무릎의 높이등을 학원을 다니며 찾으시고 그것에 적용한다면 1-2점은 더 높게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출발신호를 잘듣는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악력은 저는 엄청 낮은 편이라 자신에게 맞는 손의 위치등을 잘찾으셔서 파지만 잘해도 점수가 오른다고 합니다. 꼭 자신에게 맞는 파지법과 힘주는 법을 익혀 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면접

    이번 면접의 결과를 보고 면접은 환산순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주변의 배수 밖의 사람들이 배수를 뒤집고 많이 합격한 것을 봤습니다. 환산이 낮다고 하여 면접을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하신다면 충분히 뒤집을 수 있습니다.

    면접은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자신의 경험들을 섞어 자신의 생각을 말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경험이 적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알바했던 경험, 대학교에서의 경험등을 상기시키며 말했습니다. 경험이 많은 것도 중요하지만, 면접관님들의 질문의도에 맞춰서 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면접장에 가보시면 많이 긴장을 하여 면접관의 질문의도와는 다르게 말하는 지원자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면접관의 질문에 집중을 하시고 질문의도에 맞게 대답을 하시는 것만으로도 다른 면접자와 변별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체 질문에서 면접관들의 질문에 의도를 꼭 잘 파악하고 답변하시길 바랍니다.

    개별질문은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좋게 포장하기 위한 말보다는 자신이 진짜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편하게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은 모르겠지만 자신이 조금 꾸며서 말한다는 것은 듣는 사람들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좋게 말하는 것만이 좋은 면접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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