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감정평가사 2차] 2년차 전업 수험생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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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전업 수험 합격

 

     

    감정평가사 합격후기

    1. 들어가며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감정평가사 시험 32기 시험에 합격하게 되어 합격수기 남깁니다.  저는 2019년 10월정도경부터 감정평가사 공부를 시작했고, 2차 공부를 본격적으로 한건 31기 2차 시험이 끝나고 2주정도 여행을 다녀온 뒤부터 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실무가 과락일까봐 조마조마했지만 결국 운좋게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평균 48점이라는 아슬아슬한 성적으로 합격해 제 수기가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제 수험생활에 대한 경험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합격수기를 작성합니다.

    2. 수강 강의 및 교재


     저는 서울법학원 온라인에서 올패스 강의를 신청해 들었고, 마지막 스터디만 오프라인으로 방문했습니다. 강의 및 교재를 설명드리자면 실무는 유도은 평가사님, 이론은 지오 평가사님, 법규는 강정훈 평가사님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갔고, 스터디 역시 세분의 스터디를 들었습니다. 마지막쯤에 실무가 불안해 여지훈평가사님의 교재를 사서 풀어봤지만 저에게는 잘 맞지 않아 거의 새책으로 남겨뒀습니다.

     

    3. 공부방법(스터디를 기준으로 기간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평일은 하루에 5~7시간정도 공부했습니다. 토요일은 스터디를 풀고 일요일은 스터디 총평듣고 간단히 복습 뒤에는 쉬었습니다. 시험 두달전부터는 7~10시간정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평일중 하루는 쉬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보기에 적은 공부시간이긴 하나 저는 시간보다는 해야할거 끝나면 집가는 식으로 공부했기에 9시 독서실에 가서 6시정도까지 공부하고 저녁 먹고는 쉬었는데 그렇게 하면 저정도 공부시간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집 앞 독서실에서 공부하였기 때문에 개별스터디는 하지 못했습니다.

     

    1) 0기 스터디 ~ 1기

     

    (1) 실무

    실무는 제작년에 한번 기본강의를 들었고 , 어느정도 기억이 나서 따로 기본강의를 듣지 않고 1000점과 종합문제 강의 및 스터디를 기간에 맞게 진행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때는 시간을 재며 풀지 않고 다 푸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문제를 풀때 기본서를 옆에 펴두고 모르는 부분은 찾아가며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유도은 평가사님이 강의 도중 적어주신 필기는 꼭 같이 책에 적어뒀습니다.

    (2) 이론

    이론은 기본강의를 한번 더 듣고 진도를 맞추는데 집중했고, 이 당시에는 따로 스터디를 듣거나 문제를 풀진 않았습니다. 지오 평가사님께서 기본서를 강조하셔서 스터디 문제를 푸는것보다는 기본서를 한번 더 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3) 법규

    법규도 기본강의를 듣고 스터디나 문제풀이는 하지 않았습니다. 법규에 대해 완전 무지했기 때문에 기본강의만 들으며 진도를 따라가는데 집중했습니다.

     

    2) 1기 스터디 ~ 2기

     (1) 실무

    종합문제 및 기출문제를 기간에 맞춰 진행하였고, 스터디 문제는 기본서를 피지 않고 시간에 맞춰 푸는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기간 내에 다 푼 기억이 거의 없지만 우선 100분을 맞춰놓고 문제를 푼 뒤 남은 문제는 그날 저녁이나 다음날 스터디 강의 듣기전에 푸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2) 이론

    실무처럼 커리큘럼은 계속 따라가며 ( 법규도 마찬가지로 커리큘럼은 계속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스터디는 다음 문제를 미리 알려주셨기에 월~목은 0기때처럼 총론 및 각론 암기를 했고, 금요일은 지오 평가사님이 사전에 나온다고 알려주신 논점들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아직 암기가 안되어있는 시기였기에 책을 보며 쓰는 경우도 있었지만 되도록 책을 안보고 어떻게든 짜내는 연습을 이때부터 시작했습니다. 보고 쓴부분이나 틀린 부분 위주로 기본서와 스터디 답안 및 자료를 통해 정리하였습니다.

     

     (3) 법규

    법규는 1기는 완전 오픈북이었습니다. 문제를 풀때 기본서를 피고 문학판검 위주로 제 답안을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쓰기보다는 베타답안을 보며 문제지를 다듬는 연습을 했습니다. 2기쯤 되니 어느정도 틀이 잡혔다고 생각했고, 암기도 많이 되었기 때문에 기본서를 접고 답을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 판례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고 음악어플을 삭제한 뒤 제 목소리로 스터디 때 제공되는 판례들을 녹음해서 듣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모르거나 틀린 문제위주로 스터디 답안과 기본서를 통해 정리하였습니다.

    3) 3기 스터디(오프라인)


     실무는 예전 스터디 문제와 종합문제, 기출문제를 하루에 100점씩 풀었고, 마지막쯤 실무 점수가 불안해 저녁 시간에 스터디 문제 중 모르는 부분을 정리하는 시간과 문제 풀이 체계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론은 기본서 반복을, 법규는 종합문제 반복하며 공부했습니다.

     또한 이 당시는 세과목 모두 스터디 자료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과목마다 A4용지에 해당 스터디 중 제가 약한 논점들을 간략하게 정리해서 해당 과목 공부시작때 한번씩 봤습니다.

     이 당시 스터디 성적은 평균적으로 60등정도였습니다.

     

    4. 마무리


     저는 하루에 많은 시간을 공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꾸준함은 잃은적 없이 공부하고, 주어진 스케쥴을 다 소화하며 공부했습니다. 물론 더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도 있기에 저는 이번 시험에 정말 운이 좋아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꾸준함을 잃지 않았기에 들어온 운을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소화하지 못할 양의 계획을 세우기보단 스스로가 꾸준히 할 수 있는 정도의 양을 공부하는게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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