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공인중개사] 9개월 공부해서 동차합격한 합격노하우 알려드려요
- 공인중개사 합격후기
- 2022. 8. 24. 21:41
공인중개사 합격수기
막상 합격자가 되니 합격생의 입장에서 박문각을 제외한 학원은 모조리 추천하고 싶어졌습니다. (왜냐? 합격기준 박문각!)
하지만 불과 일주일 전 까지만 해도 저도 같은 수험생이었고 얼마나 간절한지 그 누구보다 잘 알고있기에 수험생의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단연 박문각을 추천합니다.
김백중교수님, 이승현교수님
최상준교수님, 이석규교수님, 하헌진교수님, 박윤모교수님
박문각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웃으면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 그시절이 그립고 회상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기억으로 남게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험은 1분에 최소 1문제, 최대 2,3문제까지 풀어내야 안정적인 합격권에 드는 시험입니다.
단적인 예로 학개론의 경우 학문적인 내용을(이론) 이해로만 30문제를 풀어내는건 굉장히 곤욕스러울 수 있습니다.
저희는 6과목을 하루에 몰아서 시험을 보기 때문에 반사신경처럼 툭!하면 튀어나올 정도로 이론을 꿰차는걸 넘어 생각하지 않고 골라내고(찍어내고) 문제를 풀 정도의 수준으로 만들어야 안정권에 든다는 말씀입니다.
(학개론_김백중 교수님)
김백중 교수님의 암기코드가 학개론 이론30문제를 풀어내기에 딱 적합한 공부방법이었습니다. 계산문제 또한 수포자들을 위해 쉽게 풀어내는 기가막힌 방법으로 알려주시고 또 수험기간 내내 '익힘장' 으로 이론30문제, 계산10문제를 시간 내 커버할 수 있도록 검사해주시기 때문에 실제 시험장에서 반사신경처럼 툭 하면 튀어나올 정도의 수준까지 만들어주십니다.
(민법_이승현 교수님)
민법을 100% 만족하게 강의해주시는 이승현 교수님 덕분에 재밌게 32회 동차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어떠한 문제도 다 풀어낼 수 있도록 대비시켜주셔서 자신감 만땅으로 시험당일 시험장으로 가는 발걸음이 활기찼습니다. 시험지를 받아보기도 전에 동차 합격의 확신이 있었습니다. 키워드는 기본으로 가미된 이해위주의 수업을 해주시기 때문에 기본서가 소설책이 되어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기본서를 읽었습니다. 교수님은 기본서를 단 한번만 읽으라고 하셨지만 순전히 제 탓으로 기본서를 3회독이나 했습니다. 민법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남들 핸드폰이나 티비볼때 기본서 본거임 열심히 한거 아님..!!)
교수님의 강의는 매번이 특강이기때문에 외람된 말씀이지만 특강을 별도로 결제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완벽하고 열정적인 강의입니다.
객관식 시험은 평균 60점만 받으면 되지 민법을 왜 굳이 어렵게 전범위를 가져가냐 하시겠지만 오히려 민법 전범위를 파악함으로써 동차 합격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민법의 전범위가 파악이 되지 않았다면 2차 공부가 2배로 어려웠을것 같습니다. 실로 민법 전범위 파악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한번 파악하면 그 후로는 내리막길입니다. 이승현 교수님께서 이해위주로 수업해주신 덕분에 민법을 휘발성 없이 쉽고 완벽하게 파악할수있었습니다.
민법 전범위를 공부하는게 전혀 어렵지 않고 오히려 전범위를 파악함으로써 공인중개사 시험 동차 합격의 가능성이 더 확실해졌습니다. 공시법의 등기법 같은 경우, 민법이 되지 않고 암기로만 한다면 곤욕입니다. 동차합격하려면 각 과목당 시간분배가 정말 중요합니다. 지적법은 오로지 암기사항으로만 이루어져있고 이해따위 필요없습니다. 범위도 정말 적어서 1주일이면 모두 파악이 가능합니다. 시험출제경향을 파악했다면 굳이 강의를 들을 필요가 없고 등기법의 경우는 민법이 되면 강의 한순환만 듣고 홀로 공부해도 충분히 합격합니다. 제가 그렇게 했고 민법 전범위 파악이 동차합격의 열쇠였습니다 (중개사법 주상임법, 명신법 또한 이중으로 시간 쏟지 않아도 됨). 민법 전범위 파악이 오히려 시간을 버는 전략으로 제게 작용되었습니다.
(중개사법_최상준 교수님)
이승현 교수님 그리고 최상준 교수님 이렇게 선택하면 떨어지고 싶어도 떨어질 수가 없는 조합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해위주로 체계적으로 수업해주시고 문제 또한 완벽깔끔 장난 아닙니다. 출제위원보다 문제를 더 잘 내십니다. 중개사법은 5월말부터 들어서 기본서를 읽을 시간이 없어서 필수서로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필수서가 완벽하고 교수님께서 내주시는 문제가 완벽해서 기본서를 보지 않아도 충분했습니다. 실제로 최상준 교수님 문제를 풀고 나면 실제 시험문제가 껌 입니다.
최상준 교수님 문제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완벽해서.
(공법_이석규 교수님)
공법 시험문제를 푸는데 가장 적합한 강의를 해주시는 교수님인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질문하시는 물음에 대답만 했는데 확실히 각인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경험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교수님의 질문에 대답하는게 결코 쉽지 않습니다ㅎ(저는 수업을 듣다가 대답을 못하는 제 자신에게 화가나서 그만 눈물이 난 적이 있었는데 그날 이후로 공법이 확실하게 자리잡혀서 시험장에 가는 날 까지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의 입담 덕분에 공법이란 과목에 흥미가 생겼고 4월까지는 가장 재미있는 과목이었다는 점!!ㅎㅎ
(세법_하헌진 교수님)
세법이 참 깔끔하다 라는 인상을 심어주신 젠틀하신 교수님. 버터왕자라고 불러드리고 싶을정도로 세법을 담백하게 강의해주십니다. 종부세, 양도세를 빼고 하는 전략으로 11~2월 강의만 듣고도 단원별 모고 성적이 좋을만큼 내용이 금방 잡히지만 한달만 안보면 금방 까먹고 같은 숫자를 외울거면 세법보다 2차 합격 당락의 비중이 더 큰 과목에 치중하고자 전부 버리고 시험장으로 갔습니다.
(공시법_박윤모 교수님)
11~4월 강의 들었습니다. 9월 특강 중 등기법 부분만 들었습니다.
공부 초기에는 과목 담당 교수님께서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5월부터 전략이 차츰 짜여졌고 공부 방향이 잡혔습니다. 그래서 5월부터는 제 전략대로 했습니다.
6월부터는 인강으로 들었고 보통 1.7배속 2.0배속까지 들었습니다. 초반엔 인강보다는 현강듣는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는 100선,동형(전과목), 9월 특강(중개사법, 공시법, 세법) 결제했지만 시간상 100선은 못듣고 문제만 풀고(세법 제외), 특강은 중개사법과 공시법 중에 등기법 부분만 들었습니다. 동형도 전과목 1회만 풀고(세법 제외) 추가로 개론 2회, 민법 3,4회(현강)만 풀고 갔습니다. 그래도 단모, 기본서, 필수서, 강의, 모고 잘 소화하셨다면 충분히 합격합니다. (다시 한다면 동형 강의는 현강 듣는것도 좋을것 같았습니다_민법, 중개사법).
첫 모의고사가 3월에 시작하는데 준비가 되지 않더라도 3월 모고는 응시하는게 좋습니다. 모의고사를 통해 시험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틀을 잡을 수 있습니다. 3월 모고 이후에는 이론을 어느정도 정리하시고 모고를 응시하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박문각 모의고사를 전부 받아놓고 이론이 정리되고 난 후에 풀었습니다. 그러니까 제 전략이 어느정도 통하는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고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학원에서 모고 응시_3,4,10월). 32회 시험 치고 느낀 바로는 모고가 실제 시험보다 더 어려웠습니다(실제 시험 문제가 쉬웠다는 뜻).
본인에게 맞는 교수님을 선택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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