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임용 합격후기] 시간강사 경기도 공립 지리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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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임용 합격후기] 시간강사 경기도 공립 지리 합격수기

    1) 저에 대한 간단한 소개

    먼저 수기라는 것은 네이버 사전에 정의를 보니 1. 자기의 생활이나 체험을 직접 쓴 기록. 2. 글이나 글씨를 자기 손으로 직접 씀 입니다. 저는 1번 경우에 해당하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2018년도 임용고시에 합격한 남자 수험생입니다. 대학교 4학년 시절을 포함하여 4번째에 합격했습니다.

    예전 저의 점수를 복기해보면대학교 4학년 때에는 65~66점 정도로 기억합니다. 전공 51~52점에 교육학 14점정도입니다.

    (이 시절에 충북 커트라인은 63점 강원 커트라인은 65~66점이였습니다. 저는 전남을 지원하여서 커트라인에서 약 10점정도 부족하였습니다.) 재수시절은 올인 했습니다. 점수는 전공 61점에 교육학 19점으로 80점이였습니다. 저는 충북을 지원하여 1차 점수에서 2점 부족하였습니다.

     

    삼수시절에는 올인 했습니다.(시간강사를 일주일에 하루 나갔습니다.) 전공점수 63점에 교육학 12점으로 1차 점수에서 1점 부족하였습니다.(저는 1점 부족으로 불합격하여 멘탈이 나가고 주변 사람들은 다 합격하여서 힘든 시기였습니다.

    마지막 사수 시절 또한 올인 했습니다. (시간강사를 일주일에 하루 나갔습니다.) 경기지역에 응시하여 합격하였습니다.

    경기지역은 1차 커트라인이 79점이고 저는 교육학 17점 전공 70점으로 87점으로 합격하였습니다. 최종 커트라인은 177.67로 기억하고 2차 점수는 수업능력에서 57.63점 심층면접에서 38.83점으로 96.46점입니다. 최종점수는 183.46점으로 합격했습니다.

     

    -> 요약하면.. 계속 어정쩡한 실력에서 마지막에 운이 좋게 합격하였습니다.

     

    2) 제가 보낸 하루와 마음가짐

    █ 하루는 어떻게 보내야 하나요??

     

    ▶ 저는 시간강사를 나가는 날은 시간강사를 다녀와서 독서실에 앉아 있었습니다. 매우 피곤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매우 불안하기 때문에 앉아서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약속이 있는 날은 약속을 되도록 점심이나 오후로 잡고 아침에는 조금이라도 공부를 해서 흐름을 이어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되도록 공부는 끊기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아침에 7시 30분 정도에 기상해서 독서실 또는 도서관에 8시 30분 정도에 도착해서 교육학을 공부했습니다. 교육학을 점심 먹기 전까지 되도록 마무리하고 마무리 못할 경우에는 점심을 먹고 30분 정도 더 교육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1시에는 무조건 전공을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낮잠을 자주었습니다. 2017년에 마음이 다 잡히기 전인 2월에서 5월까지는 저녁 먹기 전까지만 공부 했습니다. 6월부터는 서브노트를 다 만들지 못해서 계속 밤 9~10시까지 하고 9월부터는 보통 10시까지 하고 공부가 잘 되는 날은 11시에서 11시 30분까지 한 것 같습니다. <- 평소 생활 패턴 █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야 할까요?

     

    ▶ 이번에 무조건 합격해야 한다. 한명이 되더라도 한다. 수석은 나다. 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실제로 저는 항상 독서실 책상에 전공 72점 교육학 19점 총점 91점으로 수석 합격한다!!라고 써놓고 매일 봤습니다. 자기암시라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실제 시험성적에서 각각 2점씩 깎여서 87점을 맞았습니다. 그냥 추상적으로 전공 63~65점에 교육학 16~17점이면 붙겠지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했다가 재수 삼수 때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점수는 최대한 높게 잡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만점은 제가 만점이 어려울 것 같아서 생각을 못했습니다.) 커트라인을 생각하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최소한 커트라인보다 3~4점 이상으로 붙어야 2차에서 불안감이 좀 감소하고 자신감이 생기며 이는 2차에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 모든 것을 포기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첫째, 핸드폰을 포기했습니다.

    초반에는 잠금을 안하다가 8월부터는 오전 9시에 잠금을 해놓고 다음날 새벽 6시에 풀리도록 해놓았습니다. 타인과의 대화는 문자를 활용했습니다. (뭐 이렇게 요란 떨면서까지 공부하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시간강사를 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는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합격으로 갈 수 있는 확률을 높이고 싶었습니다.

     

    둘째, 예능을 포기했습니다.

    저는 아는형님하고 무한도전을 좋아했지만 8월부터는 보지 않았습니다. 재작년까지는 봤지만 작년에는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8월 이후에는 보지 않고 시험 이후 몰아서 보았습니다.

     

    셋째, 게임을 포기했습니다.

    저는 정말 롤을 좋아합니다. 최근에는 배틀그라운드 게임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저는 집에 컴퓨터도 두지 않고 5월 이후에는 시험 날까지 게임을 하지 않았습니다.(친구들과 1~2번 어울려서 게임을 하기위해 가고 혼자서는 가지 않았습니다.) ▶ 결론적으로 정말 힐링이 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포기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특히 게임 같은 경우에는 초반에는 스트레스가 풀리다가 게임에서 지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였습니다. 그리고 마우스를 사용하면 손목이 아파서 최대한 자제했습니다.

    저는 예능, 드라마는 보더라도 핸드폰과 게임은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핸드폰은 특히 수험생활에서 가장 큰 주적입니다. 특히 핸드폰하고 게임은 머리에 잔상이 남아서 매우 피곤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술도 되도록 다른 사람들과는 마시지 않고 혼술 했습니다. (사실 친구가 없어요...) 하지만 수험 생활동안 제 스트레스가 풀리는 방법은 매일매일 먼저 붙은 여자 친구 퇴근시간에 전화하고 1주일에 한번 정도 만나서 데이트 하는 것 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9월부터는 불안해서 제 모의고사를 첨삭해준 여자 친구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수험생활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지금 당장 해야 할 것

    ▶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이라고 합니다. 근데 지금 중요한 것은 나를 잘 알아야 합니다. 나의 시험 점수와 시험 문제를 놓고 분석해야 합니다. 왜 틀렸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아 실수했다. 다 알았던 것인데 라고 생각하면 절대 이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 시험문제에서 틀린 경우는 대게 다음과 같습니다.

     

    1. 암기를 못했다. (죽도록 암기해야 합니다.) 2. 시험에서 물어보는 것을 파악하지 못했다.(사실 물어보는 핵심 개념은 같습니다. 사실 A형 12번 문제에서 저는 매우 당황했습니다. 뭘 물어보는 건지 파악을 못했으나 항상 핵심 개념은 반복된다는 생각으로 지문에서 핵심개념을 유추하려고 매우 매우 노력했습니다. 이 부분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내가 풀 수 있는 문제다 라고 생각을 하고 공부했던 핵심개념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호흡을 하고 출제자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3. 아는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분명 핵심개념을 알고 문제를 아는데 표현을 제대로 못한 경우입니다. 이 부분은 지속적으로 기출문제 답을 스스로 써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를 서로 첨삭을 통해서 표현을 제대로 하는 부분은 지속적으로 연습하셔야 합니다.

     

    4) 마지막으로

     

    █ 시험문제에서 틀린 것은??

     

    ▶ 제 전공점수가 70점이고 확실히 틀린 것은 A형 6번(1점) A형 9번 2015 핵심개념(2점) B형 2번의 ㉡(1점) 7번 GIS 토지피복문제 (3점)입니다. 나머지 더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 결국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사실 제가 드리는 자료 잘 안볼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스터디를 권장 했지만 스터디는 많아야 일주일에 1~2번이고 나머지 시간은 혼자 개론서, 기출문제 등과 싸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어렵고 힘든 과정이지만 올바른 마음과짐과 올바른 커리큘럼을 통해 모두 합격하실 수 있을거 라고 생각합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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