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상남도 교육행정직] 경남 교행 9급 20개월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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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경남 교육행정직 9급 , 1년 8개월

    2.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국어

    국어는 이선재교수님 기본개념과 기출강의를 들었었고 한 권 마무리 책을 사서 강의를 보지 않고 회독용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또 국어 독해는 감이 중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에 독해야산다를 매일 아침 풀었습니다. 문법은 회독으로 달달 암기하듯 하였고 한자와 그 외 자투리부분은 솔직히 포기하다시피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험에서 한자문제를 다 틀리긴 했지만 다행히 합격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

    영어는 다른 과목들보다는 훨씬 기본적인 베이스가 있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단어암기와 문법에 집중하였습니다. 문법강의는 이동기 교수님의 핵심문법 100포인트 강의만 듣고 책을 여러번 회독하였습니다. 단어도 이동기 교수님의 보카를 10번 정도 회독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어와 같이 영어독해도 감이 중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에 매일 하프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졌을때는 한 교수님의 문제 스타일에만 익숙해진 것 같아 심우철 교수님의 하프모의고사를 풀기도 했습니다. 평소에는 이런식으로 공부를 했고 시험 한달 전에는 매일 영어모의고사 하나씩 풀었습니다. 이때는 교수님 가리지 않고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보려고 노력했고, 이것이 영어의 감을 시험 직전까지 폭발적으로 높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교수님의 문제를 풀어보았지만 개인적으로 심우철 교수님의 문제가 시험 난이도와 매우 유사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는 문동균교수님의 기본강의, 기출강의 필기노트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한국사는 반복 또 반복밖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이 가까워져 올 수 록 머리에 집어넣는 양에 비례하게 까먹는 양도 많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많이 좌절 했었는데 왜이렇게 많이 까먹을까, 이렇게 시험장에 가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은 접어두고 묵묵히 하던 것을 하는 것이 가장 큰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한국사와 영어가 제일 점수가 잘 나올것이라 생각했었는데 공부를 하면 할 수 록 이 두 과목이 제일 큰 복병이 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이렇게 불안한 것이 맞으니,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결국엔 해낼 수 있을겁니다!

    행정법

    행정법은 박준철 교수님 기본강의, 기출강의, sos, 모의고사강의를 들었습니다. 불합격한다면 행정법 때문일 것이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성적이 안올랐던 과목이었는데 국가직을 마무리하고 지방직까지 3개월정도 남았을 때 행정법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을 잡았습니다. 회독이 모든 과목에 중요하지만 행정법이라는 과목에 회독은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회독을 할 때 절대 오래 끌면 안됩니다. 양이 너무나 방대하지만 일주일 길면 10일 안에는 행정법 1회독을 끝낸다는 생각으로 빠른 속도로 회독해야합니다. 실제로 시험 한달 전부터는 모든 과목을 8421회독으로 돌렸기 때문에 평소에도 이 회독에 익숙해져야 시험 한달이 남았을 때 8421이라는 시간안에 회독이 가능합니다. 그동안은 8421의 토대를 닦아두는 거죠!

    그리고 이 회독을 하는데 저는 sos책을 활용했는데 강의는 듣지 않고 책만 봤습니다. 행정법은 양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회독할 만한 마땅한 책이 없는데, sos가 딱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그것도 너무 많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회독이 익숙해지니 할 만했습니다.

    교육학

    교육학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처음에는 기본강의도 여러번 갈아타고 혼자도 해봤는데 결국은 이경범교수님의 필다나에 정착했습니다. 필다나라고 해서 절대 그 내용이 간략하지 않습니다. 웬만한 기본서에 있는 내용은 다 압축돼 있으면서도 잘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회독을 돌리시는 분들은 말할 것도 없고, 교육학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육학을 처음 시작하면 처음 기본강의를 듣다 지쳐 나가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먼저 필다나로 전체적인 흐름을 익히신뒤 더 보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기본강의를 참고하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는 김신 교수님을 추천 드립니다.

    3. 꿀팁

    공단기에는 많은 교수님과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것이 가장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프리패스를 가지고 계신다면 이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듣고 있는 교수님의 커리가 잘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거나, 지루해질 때 다른 교수님들의 커리로 잠깐 갈아타보시는 것도 지혜롭게 수험생활을 하시는 팁이라고 생각됩니다. 괜히 슬럼프가 오고있는데도 스스로 거기에 빠질 필요는 없으니까요!

    4. 마지막으로

    수험생활이라는게 끝이라는 확실한 보장이 없이 어두운 긴 터널을 지나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가는 그 긴 어두운 터널에도 끝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정말 체력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수험은 정신력이라 생각했지만 체력이 없으면 정신력도 없는 것 같습니다. 받쳐주지 않는 체력 때문에 할 수 있는데 더 못하는 것 같아 많이 좌절하고 울었습니다. 그러니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다들 건강한 수험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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