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군무원 군수직 40대 후반 퇴사 후 전업수험생 합격후기

 

1.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군수직 9급/ 군무원

2022년 2월 퇴사 후 5월 중순까지 공부 안 되서 독서실에서 이불깔고 잠. 그래도 독서실에서 적응하는 것 습관 가지려 노력하고 6월부터 1인실 독서실 끊고 집중 2021년 3월부터 5월까지 습관 잡던 중 친정아버지 암발병 시험 포기 2020년 4월 말부터 준비!!

당시 고1 아들 사춘기와서 아들 찾아 헤매느라 잠을 설침. 접수를 간신히 하고 억대급으로 어려운 시험으로 기억함!!! 시험 마치고 허탈해서 1주일 식음전폐하고 포기했었는데 성적보니 필기합격하였음. 그러나 한국사 인증번호 잘못 입력하여 하늘이 무너짐.

2.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국어

저는 원래 공부할 때 주간 단위 월단위 분기단위로 공부 계획을 짜고

매일 공부양도 정해놓고 공부 시간도 기록하며 공부하는 편입니다만...

이번 시험은 준비기간도 짧았고 5월 중순까지 맘도 안 잡히고 공부습관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실 5월 20일 이후부터 순공 시간 10시간 정도씩 주말도 없이 체력이 안 되서 쥐어짜며 마지막에 한약도 먹었습니다.(나이가 반백살인지라...) 시간이 너무나 없어서 국어과목의 5월까지 집중이 되지 않아서 이태종 선생님의 하프모고라도 풀면서 워밍업 했습니다. 정말 도움됩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이태종 선생님의 하프 수업은 개념 잡히기 시작하면 꼭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5월 하반기까지 제대로 앉아서 공부를 못 하다가 발등에 불 떨어져서 고혜원 선생님의 신의 한수로 정리를 했습니다. 정말 신의 한 수였습니다. 신의 한수와 단원별 400제를 같이 나갔습니다. 진짜진짜 강의도 넘 좋았고 마무리 단계로도 좋고 특히!!! 재시의 경우 빨리 개념정리하고 기출하시고 신의 한수와 400제를 하시던 개념정리를 신의 한 수로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건 고혜원선생님께 상담을 통해 진도를 만들었습니다.

참, 고혜원 선생님의 한자수업도 좋은데 전 시간 관계상 제대로 못 듣고 한자는 30년 전 배웠던 한자와 부수를 기억해가며 사자성어를 꼼꼼히 외웠습니다. 한자의 뜻과 부수를 생각하며 이것도 사실 재작년 공부한 것으로 올해는 대충 몇 번 보고 시험 봤는데 한자파트 1개? 틀린 것 같습니다.

군무원 봉투모고의 경우 작년까지의 출제경향에 정~말 맞습니다. 올해 국어도 쉽게 나와서 조금 경향이 달랐지만 그래도 정리하며 난이도 복불복인 군무원에 적합합니다.

이태종 샘 하프문풀은 문제풀이 요령? 두 분 모두 은인이다!

또 시간이 되신다면 권규호 선생님의 문학파트 꼭 들어보십시오(비문학은 안 들어봐서 모릅니다) 올해는 시간관계 상 못 듣고 재작년에 들었는데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이선재 선생님의 강의는 앱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한자성어 화장실에서 많이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이선재 선생님의 경우 재시의 경우 매일국어 괜찮은 듯 합니다. 하지만 매일 국어로는 조금 부족합니다. 저의 경우 매일 국어는 국어가 어느 정도 올아와 있을 때 개념 흐름 놓지지 않으면서 같이 가져가는 정도 난도는 쉽지만, 수업내용이 좋습니다. 가볍게 들어가며 그리고 매일 국어에서의 한자파트 내용 좋습니다.

두 선생님의 목소리가 아직도 들린다

행정법

김종석 선생님 강의 중심

듣고 듣고 또 듣고 선생님의 농담까지 기억날 정도로 2020년 들었다 그래서 거의 2년 만에 듣는데 80점 대 나오긴 했으나 빈 구멍이 많아서 부족한 부분만 따로 듣고 선생님 문제집은 풀고풀고 또 풀고

행정법은 개념이다라는 선생님 말씀처럼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개념으로 접근하면 웬만한 것 맞음. 마지막 2주에 9급인데도 각론에 올인해서 2개나 틀려서 속상한 과목입니다. 100점 목표였는데... 갠족으로요...

행정법의 경우는 재작년의 기준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재작년의 공부가 올해 정~말 투자한 시간 대비 효자노릇을 했습니다. 행정법은 처음 2회독만 힘듭니다. 절대 배신하지 않는 과목입니다!!!

재작년 2월 말까지 경력직 면접 준비하느라 3월 초에 시작해서

기본심화 강의 3회독 듣고 핵지총 4회독 후 한정단은 손에서 항상 손에 들고 다니며 법령들을 계속 봤습니다. 그리고 한정단과 함께 진도별 모고 3회독 했었고 마지막 모고 2회독 했습니다. 그래서 시험이 끝났어도 누가 손으로 찌르면 김종석 선생님의 농담이 나올 정도로 술술 나왔고 수험 후에도 6개월정도 날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년 가까이 쉬고 다시 시작하니 문제는 풀겠는데 개념이 날아가서 꼭 3~4문제를 틀리더군요...

그래서 써니 행정법도 워낙 유명해서 들어도 봤습니다. 그런데 저와는 좀 안 맞았습니다. 시간도 부족했고 선생님께 적응하기에 부족해서 결국 김종석 선생님의 강의로 돌아왔습니다. 가장 적게 투자한 과목 재작년에 가장 자신도 있었고 변수가 없는 과목인지라서요...

경영학

최중락 선생님 강의는 예전 정리했던 노트로 정리했습니다.

재작년 최중락 샘의 기출문제의 요약 파트만 따로 복사해서 단권화책으로 만들고 한 쪽면은 나의 부족한 파트 총 정리 마지막까지 들고 있었음. 재작년 경영이 헬이었기에 올해는 가장 마지막 2주 정도 남겨놓고 최중락 선생님의 강의로 정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준비기간에는 이인호 선생님 강의와 유튜브의 지한송재무로 재무회계 공부함.

경영이 너무 쉽게 나와서 멘붕이었습니다.

3.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군단기에는 일타강사분들도 훌륭하지만 그 외의 숨어있는 훌~~륭한 강사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시험 마지막까지 수험생들과 함께 하시는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각자에게 맞는 강사님이 계시다면 그분의 커리큘럼에 맞게 믿고 따라가십시오. 그리고 문풀은 여러 선생님들의 꿀팁들을 많이 활용하셔도 좋은 것 같아요^^ 강사분들은 훌륭하시나 사이트에 문의할 때 문제발생 시 사이트 문의 방법 밖에 없어 바로바로 피트백이 없어 정~~~~~말 답답합니다.

군무원의 경우 이번 경쟁률도 치열했고 그동안 문제공개도 되지않아 예상점수도 확인 할 수도 없고 본인의 예상 등수도 알 수도 없어 무척 답답했는데 저희 군수의 경우 합격 예상컷 여기가 가장 정확하더군요^^ 4.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사의 입장에서 수험생들의 고충을 이해하시려 하시고 마지막까지 같이 달려주시던 모습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국의 고혜원 선생님~ 너무 욕심나는 과목이라 20분이나 시간이 남았는데 비문학을 제대로 못 풀고 만족한 점수를 받지 못해 선생님께 죄송합니다. 행정법의 김종석 선생님~~ 100점으로 보답했어야 했는데 실수가 있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일상에서 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너무너무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말 교수님들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