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방직 일반행정직] 사범대 출신 1000일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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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방직 일반행정직] 사범대 출신 1000일의 기적

 

    1.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처음에는 교육행정을 3번 정도 응시했다. 사범대 출신이었기 때문에 원래는 임용고시를 쳐서 교사가 되고 싶었지만, 집안 사정과 여러가지 어려움 등으로 임용고시를 준비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학교나 교육기관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 한 켠에 남아 있었고, 교육계 쪽에 미련을 버리지 못했던 것도 있었다. 교육행정으로 시험을 쳤는데, 컨디션 난조와 간발의 차로 시험에 낙방하고 나서 아쉬움이 너무 컸다. 나는 정말 간절한 마음이었는데 나보다 더 간절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일반행정 9급으로 다시 시험을 치게 되었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에는 돌고 돌아 합격하게 되었다. 수험 기간 동안 지치고 힘들었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에 어려움이 컸던 것 같다. 심리적인 컨트롤을 잘 하는 것이 수험기간을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수험을 견디고 있는 다른 학생분들에게 결국에는 좋은 미래가 찾아올 것이라고 포기하지 않는 것만이 답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2. 과목별 공부법

    강사 선생님 선택이 중요하다는 말을 주변에 합격자 선배님들께 듣게 되었다. 그래서 그냥 나는 1타 강사님의 수업을 선택하자는 생각으로 공단기를 찾았다.

     

    3. 단기사이트 콘텐츠 활용 팁

    단기 사이트에서는 여러 교수님들의 강의 컨텐츠가 잘 준비되어 있었고, 캐시를 40만원이나 주셔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교재 구입에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지출되었는데, 남는 캐시로 넉넉하게 읽고 싶은 책을 골랐던 것 같다. 여러가지 책들을 구입할 것들이 많았다. 필기 노트와 핵심 정리 요약집, 문제집들을 비롯해 각종 모의고사 문제집들을 구입하느라 추가금액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사실 수험기간동안 수입이 없는 나에게는 문제집 구입 비용이 부담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4.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일을 직접 시작해보니 공부가 제일 쉽다는 말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정해진 커리큘럼을 따라가면 되고 나의 컨디션에 맞춰 공부계획을 짜 나갈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었던 것 같다. 공부에 있어서 어려움보다 수험기간 동안에 오는 압박감과 정신적 스트레스가 나에게는 가장 부담스러운 일이었다. 수험 기간 동안은 정말 빛이 보이지 않았고, 합격에 대한 확실한 보장이 없이 오직 믿음만으로 수험기간을 버텨 낸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이 모든 것들을 견뎌내신 수험생들과 합격자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바이다. 그리고 합격의 길에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께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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