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방직 일반행정직] 장수생의 처절하고 간절했던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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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장수생이고 지방직 9급 일반행정입니다.

    과목별 공부법

    저는 각 과목별로 교수님 한분으로 정착하지 않고 여러명의 교수님들의 인강과 자료를 봤습니다.

    기본강의는 듣지 않았고 압축강의를 듣거나 발췌하여 듣고 바로 기출문제로 들어갔습니다.

    국어

    일단 기본강의는 듣지 않았고 매일 이태종 하프, 고혜원 하프를 풀면서 감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다 중간중간 헷갈리는 부분은 발췌하여 인강을 보았습니다. 문학과 한자는 김병태 교수님의 자료와 인강으로 보충했습니다. 요즘 문법보다 비문학이 많이 중요해졌는데 많은 지문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어

    심우철 교수님의 커리를 따라가면서 매주 이동기 교수님 하프를 풀었습니다. 일주일에 4번 이동기 하프를 풀고 남은 3일은 심우철 하프를 풀었습니다. 영어만큼은 매일매일 하려고 했습니다. 심우철 카페에 들어가면 스파르타라는 스터디제도가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는 자신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점수가 잘 안나왔어서 정말 기초부터 하자는 마음으로 구문1000제부터 시작해서 독해 1000제, 문법 1000제 다 풀었습니다. 저는 독해 1000제가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지문이 어려운 편이기는 합니다. 10문제중 반도 못맞힐때도 있었는데 어려운 지문을 풀면서 분석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향상됐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영어는 시간 관리가 가장 중요해서 마지막엔 시간 재면서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영어는 시간 전략이 중요합니다.

    한국사

    문동균 교수님의 4분의 1 특강을 한번 쭉 듣고 계속 기출 문제만 풀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저절로 암기가 돼서 저는 강의보다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당일 새로운 지문이 나오면 당황하기때문에 문동균 교수님의 '이걸로 사료 끝' 의 자료들을 수없이 봤습니다. 한국사는 암기도 중요하지만 지문의 키워드를 찾는것도 중요합니다. 기출뿐만 아니라 여러 다양한 문제들을 접해봐야 합니다.

    행정법

    행정법은 기출만 외우면 된다는 말도 있었는데 이번 국가직부터 문제 경향이 완전히 바꼈습니다. 아마 공통과목으로 정해지면서 좀 달라진 듯 합니다. 마냥 지문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알아야합니다. 박준철 교수님의 오답노트와 sos 옳은지문을 바탕으로 공부했습니다. 써니 단원별 모의고사를 풀었었는데 어려웠고 진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하나하나 꼼꼼하게 볼 수 있었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기출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출 분석을 좀더 꼼꼼하게 했습니다.

    행정학

    제일 힘들었고 무서웠던 과목입니다. 일단 최영희 교수님의 기본강의를 들었습니다. 수험생들이 어려워하고 헷갈릴만한 개념들을 미리 파악하시고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저는 영희쌤 진짜 추천합니다. 제가 헷갈리는 개념들을 왜 헷갈려하는지까지 알고 계십니다 ㅋㅋ 덕분에 조금은 수월하게 처음 행정학게 접근을 했고 김규대 교수님의 행복합시다를 매일매일 풀었고 매주보는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진짜 마지막까지 노력했지만 생각보다 점수가 안나와서 속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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