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포항시 일반행정직] 수험기간 1년6개월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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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저는 포항시 일반행정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수험기간은 1년 6개월이고 6개월은 사회가 선택과목으로 있을때 시작했습니다. 6개월만에 붙어보자라고 생각하여 사회를 선택하였으나 공시를 만만히 본 결과 깔끔하게 탈락했습니다.

    심기일전하여 선택과목을 사회-> 행정법으로 전환했습니다.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이 다섯과목으로 오로지 공부한 기간은 11개월 반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공부 시간은 아침 7시에 일어나 독서실에 7시 50분까지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집 근처 독서실도 있었지만 집 가까운 곳에서 하게 되면 공부가 하기 싫거나 빨리 끝나면 곧장 집으로 가서 쉴 것 같은 제 자신 때문에 좀 거리가 있는 곳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 어머니께서 출근하시는 길에 위치한 독서실을 구할 수 있어서 매일 아침 어머니께서는 출근을 하고 저는 독서실로 출근을 하였습니다. 공시를 시작하기 앞서 자주 '공시는 누구 엉덩이가 무겁냐 싸움이다'라는 말을 전해 들었기에 저는 하루 순공 시간 보다는 오전 8시에 시작해서 오후 10시 30분에 마무리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쉬는 시간은 점심시간 1시간 저녁시간 1시간을 포함하여 제 계획보다 빨리 끝나는 시간을 쪼개서 중간 중간 쉬었습니다. 순공시간은 처음 기본 강의 듣는 2~3개월 정도 8~10시간 사이를 목표로 하고 그 이후는 잘 측정하지 않았습니다.

    과목별 공부법

    국어

    공단기 국어 1타강사 이선재선생님 기본강의와 커리를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매일국어와 술술한자를 이용해 비문학 감을 익히고 한자어는 포기했습니다. 한자성어는 하루에 30개씩 매일 봤습니다. 진짜 매번 다시봐도 까먹는 한자이지만 거기서 5~60퍼센트정도만 눈에 익어도 문제는 거의다 풀렸습니다. 문법의 역시 이선재 선생님께서 기억에 쏙쏙 남는 강의를 해주시기 때문에 강의 회독을 많이 했습니다. 기출 풀이 강의도 문학 비문학 보다는 고전문학 문법 위주로 듣게 되었습니다.

    영어

    영어는 수능 1등급 베이스가 있어서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영어를 손 놓은지 4년 정도 된 만큼 독해, 어휘, 문법 모든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특히 어휘가 수능 영어와 많이 달라 고생했습니다. 단어만 알면 풀 수 있는 독해 문제나 문법문제도 놓치는 것이 많아 수험 초기에는 단어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하루 이동기 선생님 보카 3000 하루 90개씩 매일 돌렸습니다. 단어를 보완하니 문법과 어휘 독해 점수도 좀 올랐고 속도도 붙었습니다. 문법은 손진숙 선생님 문범 40포인트 강의 듣고 900제 문제 회독 반복하며 풀었습니다.

    한국사

    한국사는 제가 거의 노베이스 였습니다. 노베이스인 만큼 너무 방대한 공부를 하면 안될 것 같았습니다. 기본강의 들은 후 요약강의 반복해서 듣고 기출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기본서 기본강의는 거의 1회독정도만 하고 기출과 요약집 병행하면서 빈출내용 요약집에 필기하며 단권화 했습니다.

    행정법

    행정법 박준철 써니 선생님 강의 들었습니다. 생전 듣도보도 못한 법에 관련된 공부를 하게 되어 걱정이 많았지만 써니 선생님께서 힘을 주어 강의하시는 부분 집중해서 반복하여 듣고 책마다 맨 뒷편에 있는 옳은지문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시험 직전까지 모의고사 점수가 잘 안나와 고생했지만 시험에서는 최고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행정학

    행정학은 내용이 한국사와 더불어 가장 많은 과목이었습니다. 반복만이 답이라 생각하고 한국사처럼 단권화 목표로 기출과 요약집을 병행하며 발췌하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학자이름이 많고 이론이 많아 헷갈리는 만큼 학자와 이론의 매칭을 잘 시키는 것이 중요해 그부분을 특히 반복해서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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