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차 경기남부청 경찰공무원 남자 0.4배수 최종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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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 2차 경기남부청 최종합격수기

    • 카테고리 : 최종합격수기
    • 응시지역 : 경기남부
    • 응시직렬 : 일반공채(남)
    • 수험기간 : 1년 6개월 이상~2년 미만
    • 응시연도 : 2022년
    • 응시차수 : 2차

    필기(185점, 0.4배수)

    형사법 : 김대환 T

    22년 1차 준비 → 기본이론(2회독) - 심화이론(1회독)-기출문제풀이- 진도별 1,2,3단계 72.5점 22년 2차 준비 → 혼자서 기출문제집 회독(6회독 이상) - 진도별 1,2,3단계 67.5점 ​

    저는 21년 4월부터 개편시험을 준비했었습니다. 22년 1차 시험전까지 이미 김대환 선생님의 풀커리를 타고 진도별 1,2,3단계를 전부 수강했었습니다. 하지만 1차 시험 이후 이미 김대환 선생님의 기출문제를 수 없이 풀어봤기 때문에 진도별 수업이 개강하기 전까지 혼자서 추가적으로 기출문제집을 5회독 이상 했고 이후 진도별로 넘어가 착실히 풀 커리를 다시 수강했습니다. 제가 형사법에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번 2차 시험에서 시험이 너무 어려웠지만 그래도 기출문제집이 제일 기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출문제집을 기반으로 아는것만 다 맞추자 하는 마인드로 이번 2차 시험에서 합격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출문제집을 회독하실때 회독이 많아질수록 아는것은 과감히 넘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회독법은 "방점 회독법" 입니다. 기출문제집을 회독하시다 보면 계속해서 헷갈리는 문제 지문들이 생길 것입니다. 회독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회독 시 해당 지문을 보고 o/x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지만 보고 잘 모르겠는 지문 옆에 ✓하고 빠르게 1회독 하고 2회독 시 ✓한 지문만 보고 ✓한 지문중에 틀린 지문이 있으면 왜 틀렸는지만 알고 넘어가고 3회독 시 ✓한 지문을 다시보면서 다시봐도 헷갈리는 지문들을 지문옆에 ✓✓체크하고 4회독 시 ✓✓한 지문들만 봐서 4회독 하고 다시 1회독 사이클을 반복​ ​

    이렇게 김대환 선생님의 기출문제집을 계속해서 반복하면서 기출문제집을 정복하고 막판에는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어려워 하시는 문서 파트와 학설 파트에서 모르는 지문들만 공부하고 기본강의에서 어려운파트들을 발췌독으로 다시 듣고 진도별 1,2,3,단계와 같이 마무리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경찰학 김민철 T​

    22년 1차 준비 → 조현 T 풀커리 77.5점

    22년 2차 준비 → 김민철 T 풀커리 75점

    경찰학도 참 많은 고민이 있으실꺼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2차 시험 경찰학은 기존과 완전히 다른 판도로 나와 많은 수강생들이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뻔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경찰학 역시 기출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경찰학에서 수많은 행정법 문제와 생판 모르는 문제들이 나왔지만 기존 기출문제집을 착실히 공부해서 아는것만 다 맞추자는 마인드로 시험에 응했더니 75점을 맞게 되었습니다. 저는 경찰학은 끝없는 반복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김민철 T의 핵심요약집과 기출1000제 이 두가지 책으로만 공부를 했습니다. 기출 1000제는 앞에서 언급했던 "방점회독법" 으로 최소 4회독이 한 싸이클이면 최소 6회독 이상 진행했고 핵심요약집은 총론의 경우 각 파트별로 나눠 매일 아침에 1시간씩 한 파트(ex. 경찰관 직무집행법)씩 나눠 매일같이 회독하며 암기했습니다. 각론의 경우 토요일마다 한번씩 전체 분량을 3파트로 나눠(ex. 생활안전경찰, 수사경찰,경비경찰 이 세개를 하나로 묶어 1파트로 읽음) 회독했습니다. 정말 같은 것을 보는것이 정말 정말 지겨웠지만 경찰학이라는 과목 특성 상 요령을 피우지 않고 우직하게 암기하고 또 암기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p.s 아무래도 이번 2차 시험 경향으로 인해 경찰학은 시험 경향자체가 정말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2차 시험에서 들었던 김민철 T도 개인사정으로 인해 휴강중이시라서 그냥 경찰학은 이렇게 공부했다 정도로 참고만 해주시면 될꺼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출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2차 시험도 기존 기출만 제대로 공부했어도 합격점수는 충분히 맞을 수 있었으니까요.

    헌법 박철한 T

    22년 1차 준비 → 박철한 T 풀커리 42.5점

    22년 2차 준비 → 박철한 T 심화이론부터 풀커리 42.5점 ​

    헌법은 항상 점수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효자 과목이었습니다. 그냥 저는 박철한 선생님이 하라는대로만 수업을 따라가고 박철한 선생님의 실전문제집, 최근 3개년 기출, 최근 3개년 최신판례집을 무한 반복했습니다. 특히 최근 3개년 최신판례집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매일 아침에 30분씩 투자하여 계속해서 회독했습니다. 헌법은 그냥 박철한 선생님의 풀커리를 정말 착실하게 따라가고 선생님이 중간 중간에 특강으로 해주시는 최근 3개년 기출문제 캠프가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 막판에는 최근 3개년 기출과 최근 3개년 최신판례집만 정말 무한반복 하고 갔습니다. 이번 헌법도 어려웠지만 박철한 선생님과 함께 최근 3개년 기출과 최신판례를 빠삭하게 공부했더니 모든 지문을 몰라도 정말 답이 되는 지문은 바로 눈에 보여서 빨리 빨리 문제를 풀 수 있었고 시간도 세이브 할 수 있었습니다.

    p.s 헌법이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헌법이 가지고 있는 배점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헌법은 배점이 형사법 , 경찰학 보다 훨씬 적습니다. 이 말인 즉슨 헌법을 경찰학, 형사법과 같은 시간, 난이도로 투자하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방법에서 절대적인 정답은 없지만 박철한 선생님의 방향대로 시험이 아무리 어려워져도 기존 기출을 분석하고 완벽하게 마스터한다면 합격점수를 맞는 것은 큰 지장이 없을꺼 같습니다. 왜냐하면 만점을 받아야 하는 시험이 아니니까요.

    체력(40점, 0.4배수 유지)

    체력은 "주짓수락" 학원을 다녔습니다. 여기 관장님이 소수정예로 가르쳐주시면서 모두 함께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여서 즐겁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팔굽혀펴기(9점)

    팔굽혀펴기는 반복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체력학원에서 "어시스트 푸쉬업"(실패지점까지 한 후 실패지점이 도달하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극한까지 팔굽혀펴기를 하는 것)을 통해서 근력을 기를 수 있었고 막판에는 안정적으로 팔굽혀 펴기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윗몸일으키기(7점)

    윗몸일으키기는 처음에는 정말 걱정이 많은 종목이었습니다. 체력학원 첫 측정때 겨우 30개를 하고 올라오지 못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정말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체력학원에서 매일 200개씩 하다보니 그래도 막판에는 갯수가 올라오면서 시험장에서 턱걸이로 7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악력(7점)

    악력또한 너무 너무 자신이 없었습니다. 처음에 학원에서 악력을 측정했을때 40kg 남자기준 2~3점이 나왔었습니다. 충격을 먹고 레인보우 퍼플을 기준으로 첫주에는 손가락이 다 찢어져서 피가 나고도 붕대를 감고 레인보우 퍼플 악력기를 쥐고 살만큼 악력운동에 매진했더니 그래도 시험장에 가서는 54.7kg나와 7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100m(7점)

    100m는 솔직히 타고난 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00m가 느린편은 아니었기에 스타트 연습만 하고 시험장에 가서 100m를 측정해서 이 점수를 얻었습니다. 제가 100m에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정말 부상이 많이 일어나는 종목입니다. 100m를 전력으로 2번만 뛰어도 다리가 올라오는게 느껴질만큼 이 100m부상으로 인해 모든 체력 시험을 망칠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1000m(10점)

    1000m 남들은 다 쉽다고 하지만 결코 만만한 종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꾸준히 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시험 보기 5일전에 남자 만점 기준이 3분 50초인데 저는 4분 15초가 나왔습니다. 시험장에 가서 흔히 말하는 시험장 버프로 겨우 겨우 3분 47초에 들어왔긴 했지만 완주를 하고 나서 5분동안 일어나지 못할만큼 목에 피 맛이 나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미리미리 만점 페이스를 만들어 놓으시면 정말 좋을꺼 같습니다.

    p.s 정말 체력의 중요성은 1000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 시험 체력에서 다 뒤집힙니다. 또한 이번 악력 판정 기준이 바뀌면서 평균 체력 점수또한 올라갔습니다. 흔히들 필컷에서 40점을 맞으면 배수안에 들어온다고 하는 썰이 있었지만 이번 2차 기준으로 남자 소수청은 체력 40을 맞아도 1배수 안으로 못들어오는 청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배수 밖에서 체력으로 1배수 안으로 들어오실려면 40을 더 넘는 체력점수가 필요하시기 때문에 정말 정말 하루에 1시간씩 체력 운동 진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면접

    저는 "원더 스피치 공무원 면접학원"을 다녔습니다.

    저는 처음에 면접에 "면"자도 모를만큼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원더 스피치 공무원 면접학원"을 다니면서 학원의 체계적인 수업과 좋은 면접스터디 조원들을 만나면서 면접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원더 스피치 공무원 면접학원"의 장점은 크게 3가지입니다.

    첫째, 말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아무래도 공부만 하면서 사람들과 대화를 하지 않다 보니 면접에 임할때 어떤 식으로 말해라 할지 몰라 정말 막막했고 막상 말을 해보니 내가 원하는대로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학원에서 정규 수업시간때 배운 말하기 기법인 "prep" 기법 등 전문적인 기술을 통해 말하는 연습을 하다보니 어떠한 질문을 받아도 이러한 전문적으로 말하는 기법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대로 말하고 논리적으로 말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 세심한 피드백과 면담입니다.

    "원더 스피치 공무원 면접학원"에서 수업시간과 모의면접등을 통해 선생님께서 하나 하나 부족한 점이나 개선사항등을 영상을 찍고 그 영상을 기반으로 피드백을 주시기 때문에 스스로 영상을 보면서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지 깨달을 수 있고 이 후 선생님과의 면담을 통해 스스로 부족한 점등을 빨리 개선해나가며 기본적인 면접 실력 베이스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셋째, 완벽한 커리큘럼입니다.

    면접학원에 처음 등록하여 수업을 듣는 날부터 체계적으로 짜여진 일정표를 나눠주시면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 일정표를 통해서 어느것을 배우고 내가 4주후에는 이 정도 실력이 되어있겠구나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면접학원 첫날에는 많은 두려움이 있었지만 일정표에 써져 있는데로 따라가기만 하면 완벽히 면접을 볼 수 있는 실력이 되겠구나를 체계적으로 짜여져있는 일정표를 보며 예측 할 수 있었고 열심히 따라갔더니 저절로 면접을 볼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학원 벽면에 적혀있는 문구로 "필기 꼴등 면접 만점으로 내 인생을 뒤바꾸는 면접 강의"로 처음에는 믿지 않았습니다. 정말 쉽지 않은 것이니까요 하지만 저랑 같이 공부했던 면접 스터디원이 실제로 배수 밖에서 면접으로 합격을 이뤄내는 것을 보고 저는 정말로 저 말을 믿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면접을 잘 보고 싶으시다면 "원더 스피치 공무원 면접학원"으로 믿고 오시면 됩니다.

    p.s 면접 절대로 "환산순" 아닙니다. 저는 0.4배수로 안정적인 배수여서 크게 걱정없이 면접을 임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제 면스 조원 1.5배수가 2차 입교로 들어오고 1배수 안 점수인데도 이번 시험에서 떨어진 케이스를 여럿 봤습니다. 면접도 정말 중요합니다.

    모의고사

    저는 해커스 , 윌비스의 모의고사를 한달에 한번씩 꼭 신청하여 풀었습니다. 왜냐하면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재고 측정하면서 푸니 시험에 대한 자세나 감을 기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모의고사 점수는 너무 신경쓰실 필요는 없을 꺼 같습니다. 저 역시도 모의고사에서 낮은 점수를 받으면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공부에 영향을 준 만큼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모의고사는 유명한 학원 몇 곳을 정해서 주기적으로 푸시는 것을 정말 추천합니다.

    멘탈관리

    저는 시험에서 멘탈관리도 정말 공부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2년 1차 준비를 할때는 슬럼프가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지만 22년 1차 시험에서 OMR 실수 후 떨어지고 나서 22년 2차 시험을 준비할때는 2주에 한번씩은 큰 슬럼프가 왔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슬럼프가 올때마다 저를 자책하는 것이 아닌 열심히 하는 사람만이 이런 큰 슬럼프가 온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나중에는 이런 생각으로 슬럼프에 대해 접근하니 슬럼프도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금방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정말 제가 합격수기를 쓸 날을 생각은 해봤지만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 아직도 제가 합격한 것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할때 수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 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하게 포기하지 않고 매일 매일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을 만큼 나아가신 다면 꼭 합격하실꺼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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