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차 서울청 경찰공무원 남자 순경 최종 합격 수기

 

2022년 2차 서울(남자) 최종 합격 수기

• 카테고리 : 최종합격수기
• 응시지역 : 서울
• 응시직렬 : 일반공채(남)
• 수험기간 : 6개월 이상~1년 미만
• 응시연도 : 2022년
• 응시차수 : 2차

우선 저는 2022년 12월 27일부터 집에서 인강으로 공부를 시작하였고 2022년 2차에서 최종합격을 하였습니다!!

필기점수: 헌법(42.5), 형사법(60), 경찰학(70) 총점 172.5점으로 1배수 컷으로 필기를 합격하였습니다.

실기점수: 팔굽(10), 악력(10), 1000M(10), 100M(9), 윗몸(9) 총점 48점으로 환산 배수가 0.25로 상승했습니다.

이를 보았을 때 필기는 정말 입장권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필기가 붙어야 실기와 면접이라는 다음 과정을 밟을 수 있지만 실기에서 필기를 충분히 뒤집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한 체력 운동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헌법-박철한 42.5점

철한쌤 강의의 최대 장점은 주도적인 회독 능력을 길러주신다는 것입니다. 처음 시작할 땐 방대한 양의 책을 회독하기에 겁이 나고,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할 것만 같았어요! 실제로 혼자 회독을 시작했을 때 기본권 한 부분 회독하는데 2시간 넘게 걸렸었어요. 하지만~! 철한쌤과 함께하는 캠프가 있거든요!!? 하루 또는 이틀 기간을 정해놓고 전범위를 회독하고 문제까지 푸는 시간인데 이것을 반복하다보니 회독능력이 생겨나고 더불어 자신감도 향상되는 엄청난 효과를 보았어요!!! 무엇보다 기출을 많이 푸는 게 좋은데 기본서를 보는데 많은 시간을 쏟자니 너무 아깝잖아요,,,, 하지만 기본서를 봐도 모르는 부분이 많은데 기출이 풀리겠나요!?? 안풀리죠,,,,(제가 그랬거든요) 이 걱정을 한방에 해소시킬 수 있는게 저는 캠프더라구요,,, 강의력도 뛰어나시지만 이러한 학습 프로그램을 구성해주시고 노력해주셔서 더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형사법-김대환 60점

제가 기상하자마자 보는 과목이 형사법이었어요!!! 왜냐~ 강의가 너무 재밌고,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었거든요! 점수는 초라하지만,,, 대환쌤의 강의력은 뭐,,, 이미 입증된 것이기에 두말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이번 합격에 대환쌤의 도움이 가장 컸다고 생각해요.. 선생님의 역할은 수험생이 문제를 잘 풀 수 있도록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멘탈적인 부분을 관리해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대환쌤은 항상 강의 시작 전에 수강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시고, 시험문제를 끝까지 풀기만 하면 합격할 수 있다고 꿈을 불어넣어 주셨었어요! 실제로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며 다음 시험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2~3분 했던 거 같아요. 너무 어려워서 삽질을 했나 싶었죠,,,, 하지만 대환쌤이 강의 시작 전에 늘 하시는 말을 떠올랐고! 멘탈을 다잡고 끝까지 문제를 풀었어요!! 그리고 합격이라는 결과를 이뤄냈죠!!!! 비록 점수는 배신당했지만,,, 전체적인 부분에 있어서 합격을 할 수 있는데 가장 많은 영향력이 있었던 것 같아요!!! (감사해요 ㅠ)

경찰학-조현 70점

항상 저를 괴롭히는 과목인 경찰학,,, 이 자식은 회독이 답이에요..... 누구나 이렇게 말하겠죠??ㅋㅋㅋ 진짜 회독이 답이에요. 회독이 중요한 과목인 만큼 양을 줄여나가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래서 선생님이 외우라는 부분만 외우고 그 나머지는 잘 외우지 않았던 거 같아요!!! 최대한 신뢰했죠!!! 카페에서 이상한 말이 오르고, 타 모의고사를 풀더라도 참고만 하고 저는 조현쌤만 맹신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서가 요약서처럼 정리가 잘되어있고 단권화 되어있어서 회독하기 너무 좋아요!!! 설명서는 정말 기본서 한 권만 있으면 합격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출을 많이 풀어야겠죠! 저는 그래서 동형모의고사를 6번 풀었던 것 같아요!! 풀고 또 풀고 풀었던 거 또 풀고 그리고 전 회차 동형모의고사도 풀어보고 그냥 죽어라 풀었어요!!!! 그러다 보면 중요 부분과 불필요한 부분을 구분할 수 있고 암기의 양도 줄어들 거에요!!!! 양이 줄어든다면 회독의 시간도 줄어들 것이고 회독의 빈도는 늘어나겠죠!!! 두둔!!!

행정법의 경우는 기초공사를 튼튼히 하면 수월하다고 생각해요!!! 쌤이 외우라는 것은 불평말고 외우세요!!!(행정소송법과 심판은 안외웠어요,,,,,, 그래도 국가배상까지 기본구조는 꼭 암기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이번 시험에서 행정법 부분이 갯수형이 너무 많아서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웠는데 저는 1개 틀렸습니다! 방법은 그냥 하라는 대로 하니까 되더라구요.,,,, (외워!!!!)

+제가 공부할 때 꿀팁

1. 저는 항상 꿀잠 타임을 잤어요!!!

밥 먹고 식곤증이 너무 몰려와서 졸음을 이겨내면서 공부하려다보니 집중이 안됐고,,, 이게 반복되니 스트레스로 돌아오더라구요. 스트레스 관리가 굉장히 중요한데 잠 때문에,,,그러고 싶진 않았거든요. 근데 잠을 자니 오히려 능률과 집중력이 되게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잠이 오지 않더라도 잠을 자면서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고 했어요!

2. 외운 건 망각하려고 노력했어요!!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가려면 암기와 망각의 반복이 중요해요!!! 그래서 회독이 중요하죠! 그래서 저는 외운 건 까먹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서 위에 설명했듯이 꿀잠타임을 이용해서 잠을 자기 전에 암기를 하고! 잠을 자면서 망각하려고 노력했어요! 이것을 계속 반복하다보니 잠을 자고 일어나서도 어느샌가 머릿속에 남더라구요???!! 신기하더라구요! 이 방법이 저한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3. 하루에 30문제 틀리기!!!!!!!!

시험장에서 많은 문제를 정답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는 연습과정에서 많이 틀려봐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하루에 한 과목당 30문제 틀리기를 했던 것 같아요! 물론 일부로 틀리면 안됩니다!ㅋㅋㅋ 점차 시간이 지나면 30문제 틀리기도 힘들더라구요.(이걸 통해서 문제를 많이 풀게 되더라구요!) 그러면 점점 갯수를 줄여나갔고, 그때 쾌감을 느꼈어요!!!

4. 선생님과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았어요!!!

누군가를 의심하고 신뢰하지 않으면 불평만 많아지고, 시간을 낭비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를 가르치는 선생님의 교육을 믿었고 다른 사람들에게 현혹되지 않으려고 했어요. 저게 좋다 이게 좋다 할 시간에 그냥 하나라도 제대로 보는 게 제일이에요.. 그리고 자기 자신을 많이 칭찬해주시고 믿어주세요!!! 저도 처음에는 자책하고 질타했는데 그건 뭐 어쩔 수 없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게 너무 길어지면 안돼요! 점점 자신감이 떨어지고 의욕도 사기도 저하되니!!! 하루에 한 번씩이라도 꼭 자기 자신을 칭찬해주세요! 그리고 믿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