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회 세무사 합격수기] 보험영업하던 노베이스 비전공자 합격후기
- 전문직 합격후기/세무사
- 2023. 6. 16. 13:32
제 58회 세무사 합격수기
주제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경희대학교 응용화학과를 졸업하고 58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합격생입니다.
졸업을 하고 푸르덴셜생명에서 근무를 하다가 직장생활에 한계를 느껴 세무사시험에 도전하게 되었고 해커스 경영아카데미를 통해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보험영업을 하였습니다. 고객의 재무관리를 통해 전반적인 위험관리와 보험설계를 통해 전생에 맞춤형 설계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세법이나 회계를 모른채 일을 하니까 저 자신 스스로가 일하면서 한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세법 회계를 더 알고 고객에게 더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직업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더 많이 알수록 고객에게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주제2. 나만의 원동력 및 수험 준비 방법
가장 힘들었던점은 건강이었습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어깨와 손목이 아팠습니다.
계속 고정된 자세로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어깨와 손목이 굳고, 저는 병원을 다니며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해결 할 수 없을정도로 아파서 운동을 시작해서 그것을 극복하곤 했습니다.
이 시험을 계속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이 시험 아니면 더 이상 나아갈 길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나이도 적지 않은 나이였고, 주변 친구들은 다들 사회에서 자리를 잡아 나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첫 직장에서 실패를 했고, 더 이상 떨어질 바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절한 마음으로 우물 밑바닥에서 기어 올라가는 심정으로 공부를 하고 결국에는 그 끝없는 우물을 탈출 할 수 있었습니다.
즉 저 자신을 극복하고 스스로에 대한 불만이 절 스스로 채찍질 했던 가장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1차는 2018년 가을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는 인강으로 혼자 스스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처참하게 2019년에 불합격의 고배를 마시고 곧바로 해커스경영아카데미에 등록을 하고 진정한 수험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2020년에 1차 합격 하고 2020년 동차를 실패하고 2021년 유예 합격을 통해 긴 수험생활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합격 노하우는 강사의 말을 그대로 답습했다는 점입니다.
교수님은 시험에서 그 누구보다도 전문가 입니다. 그래서 교수님 시키는대로 하고 교수님은 중요한점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교수님의 말을 잘 듣고 시키는대로만 복습한다면 빨리 합격 할 수 있을겁니다.
주제3. 해커스 선택 이유 및 추천 강의
일단 강남권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매우 편리했습니다. 경기도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시간만에 접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학원강사의 능력이었습니다.
원재훈 교수님이 그곳에 계셨기 때문에 저는 해커스를 다닐 수밖에 없었습니다.
원재훈 교수님의 능력은 이 세법시장을 휘두를 수 있을정도로 막강하십니다.
맹모삼천지교하듯이 원재훈 교수님을 찾아서 해커스를 다닐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강의는 스파르타반이었습니다.
환급코스로 인해서 강제로 수업을 듣게 되었고 강제로 문제를 풀 수 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그리고 점수가 공개가 되어 현재 나의 위치를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경쟁을 통해 서로 올라가려 노력하는게 매우 재미있고 신선했습니다.
특히 아침에 정해진 시간에 와서 강제 자습을 하고 퇴근했던게 아주아주 좋았습니다.
힘든 과정이었지만 이 과정을 같이 했기 때문에 저는 이 수험생활을 극복해낼 수 있었습니다.
주제4. 해커스 교수님별 특징
1) 세법-원재훈 교수님
원재훈 교수님을 만나기전에 다른 세법강사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먹구구식 암기, 이해가 되지 않은채 암기를 해서 매우 난해하고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원재훈 교수님은 세법의 본질을 알고 계시는 유일한 교수님이십니다.
교수님만큼 세법을 잘 알고 계시는 선생님은 없습니다.
다른 강사들이 세법을 강의 하면 회계학을 잊어먹곤 하는데 원재훈 교수님은 회계학뿐만 아니라 민법 상법 지식도 갖추고 계시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이 분야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법 지식 뿐만 아니라 그 곁다리의 지식까지 전달해주시기 때문에 그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알맹이를 파악 할 수 있었습니다.
분개를 통한 세무회계의 접근과 이 법령이 생긴 본질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진짜 세법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2) 원가관리회계-엄윤 교수님
엄윤 교수님은 딱 컴팩트하게 중요한 부분만 알려주십니다.
세무사 공부에서 원가는 매우 애매한 과목입니다.공부를 하자니 분량이 너무 적고,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해서 어려운 문제가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엄윤 교수님은 세무사 시험에 딱 맞는 분량만 강의하시기 때문에 엄윤 교수님의 공부만 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양이 매우 적고, 원가를 이해하면서 암기를 제외한채 강의하시기 때문에 이해가 매우 쉽습니다.
3) 재무회계-김원종 교수님
김원종 교수님은 회계학의 천재이십니다.
회계학의 모든 내용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어떤 질문을 해도 막힘없이 답변해주십니다.
김원종 교수님을 통해서 회계학을 진짜로 이해하게 되었고 이번에도 고득점의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4) 세무회계-이훈엽 교수님
이훈엽 교수님의 강의는 수험생 입장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매우 수험생 친화적입니다.
이훈엽 교수님도 수험생활을 하셨기 때문에 수험생이 무엇을 어려워하고 무엇을 고민하는지 딱 그지점을 아십니다.
그래서 이훈엽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서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쌓아가는 실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5) 재정학-서호성 교수님
서호성 교수님의 강의는 매우 유쾌하고 재미있습니다.
학생들과 대화를 하면서 강의를 하기 때문에 강의가 지루하지 않고 경제학의 본질을 알려 주십니다.
그래서 재정학도 지루하지 않고 매우 신선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주제5. 후배 예비 세무사들을 위한 학습 팁 및 하고 싶은 말
법은 결국 사회현상을 글로 옮긴 것 입니다. 다만 그것을 글로 쓰니 법이 어려운 것 입니다.
예컨대 우리가 물을 마시는 행위를 글로 적는다고 생각해보면
1. 컵을 찬장에서 꺼낸다 냉장고를 연다 물병을 찾는다.
2. 물 뚜껑을 3번 회전할때까지 연다.
3. 물통을 30도로 기울여서 물잔을 채운다.
4. 입을 오무리고 물을 흘리지 않게 마신다.
와 같이 영상으로 보면 5초면 이해될것을 글로 쓰면 굉장히 이해하기 난해합니다.
법은 글로 쓰여져있기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것, 즉 글을 읽고 그 전반에 걸친 사회현상이나 법의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세법공부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법조문이나 해설서만 보면 이해하기가 난해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쉽게 해석해주는 사람이 원재훈 교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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