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합격후기] 군무원 군수직 재수 끝 과목별 합격노하우 수기
- 공무원 합격후기/7급 공무원
- 2023. 2. 17. 23:10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안녕하세요. 군무원 군수직렬 7급 합격자입니다.
저는 2020년 9월부터 수험생활을 시작하여, 2021년 9급 군수 직렬 시험에서 필기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2022년에는 7급으로 바꾸어 도전하여 이번에 최종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총 수험기간은 2년입니다. 어떻게보면 군무원을 준비하는 다른 수험생들보다도 조금은 길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1년 전 9급 시험에서 떨어지지 않았더라면 지금 제가 7급을 준비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히려 잘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저는 초시때는 타학원의 현강을 들었고, 그 곳의 커리큘럼을 따라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현강 특성상 강의시간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았고 오히려 제가 따로 공부하는 자습시간이 부족하여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시때에는 군단기 인강을 통해서 오고가는 시간을 줄이고, 집 에서 가까운 도서관을 이용하여 준비를 하였습니다.
국어- 이선재 선생님, 고혜원 선생님, 이태종 선생님
선재국어는 비문학에 대한 입문을 제대로 시켜준 곳이었습니다. 비문학 푸는 방법에 대해 막막했던 저에게 "독해야 산다"라는 커리큘럼은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매일 하루 1지문~2지문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풀었고, 매일 꾸준히 투자한 덕분에 따로 국어 공부시간을 만들지 않아도 저절로 공부가 되었습니다.
혜원쌤은 문법과 문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주신 분이었습니다. 초시때 문법은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었지만, 끝도 없이 나오는 다양한 유형의 문학 문제들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혜원쌤은 어떠한 문학작품들이 나와도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접근방법을 알려주셨고, 그 방법을 따라 문제를 풀다보니 이제는 문학에 대한 두려움 없이 문제를 잘 풀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순한맛, 매운맛, 불닭맛 시리즈의 하프 모의고사"는 어려운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잘 키울 수 있게 해준 강의였습니다. 이 역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회씩 풀고 강의를 잠깐씩 들으면서 제가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태종쌤은 "하루에 하나씩 푸는 하프(하하하)"가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하하하"와 함께 시작했는데 즐겁기도 했고, 문제가 공무원의 문제유형에 맞게 나왔기 때문에 군무원 문제보다는 비교적 쉬운편이었습니다. 문제를 많이 틀려 자신감이 떨어질때쯤 태종쌤 모의고사를 풀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곤 했습니다. 거의 100회가 넘는 하프모의고사를 풀어주시기 때문에 국어 문제를 계속해서 풀고 싶을때 유용하게 풀었던 모의고사입니다.
저는 선재국어 기출실록 10회독 이후 여러 쌤들의 하프 모의고사와 봉투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이번 시험은 작년과 다르게 비문학 출제 비중이 많이 늘어난 추세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연습할 때보다 시간이 부족하였고, 앞으로는 비문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행정법- 써니(박준철)선생님
써니쌤은 제가 여느 다른 어떤 행정법 선생님들보다도 훨씬 훨씬 좋으신 쌤입니다. 초시때 타 학원에서 들은 행정법은 제게 오리무중 그 자체였습니다. 행정법에 비교적 시간 투자를 많이 했음에도 성적은 제가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아서 좌절이 컸었습니다. 그래서 재시때는 제가 이해를 하는데 있어 잘 설명해주시는 분을 원했는데, 써니쌤이 바로 그 분이셨습니다. 법규명령과 행정규칙을 비교하는데 있어서 구분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여러 강의를 들어보고 했지만, 써니쌤의 예시를 통해 이번에서야 드디어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써니쌤의 '행정법 SOS 핵심요약'은 정말 제게 빛 그 자체였습니다. 강의 수가 다른 것보다 짧고, 핵심 본문과 판례를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책과 강의가 모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7급의 경우 각론 공부도 했어야 했는데, '행정법각론 이론 특강'을 통해 각론을 이해하는 데도 문제 없이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샀던 기출문제집이 있어서 그 문제집을 이용하여 공부하였습니다. 20회독 이상 기출문제집은 돌렸고, 이후 써니SOS핵심요약집을 5회독 정도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습니다. 행정법은 기출문제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정말 다회독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시험에는 각론 문제가 무려 7문제나 나왔습니다. 저는 각론은 지자법과 공무원법 등 좀 얕게 공부하였기 때문에 생소한 부분에서 문제를 풀기 어려웠습니다. 앞으로는 각론 공부에도 집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정학- 김규대 선생님
초시때 7급 준비를 잠깐 했을때 강의를 들어봤는데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재시때는 매우 막막했었는데, 김규대 선생님을 만나고 행정학의 흥미가 생겼습니다.
"행정학 2배속 압축이론"은 전체적인 틀을 잡으면서 핵심적인 부분을 모두 짚고 가는 강의였습니다. 저는 처음 2배속 압축이론을 가지고 강의를 들으면서 행정학에 대한 흥미를 잡아 나갔고, <행복합시다>를 통해 매일 아침 15분을 투자해 행정학의 소주제를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최소 2~3번은 "매모사" 를 통해 모의고사를 보면서 제가 모르는 부분을 확인하였습니다. 저는 규대쌤의 커리큘럼도 좋지만 카페에서 활발하게 인증하는 모습들이 제 공부자극을 일으켰습니다. 매일 인증하면서 뿌듯함도 가지고, 조교님께서도 댓글을 잘 달아주셔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군무원 시험이 워낙 지엽적으로 나와서 걱정이 많았는데 실제로 문제를 풀때 지엽적인 문제들보다도 그동안 외우고, 봤던 부분들이 많이 나와서 지엽적인 문제와 상관없이 문제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행정학 기출문제집 20회독 이상을 한 뒤, 매모사1,2,3 그리고 행복합시다1~FINAL까지 한 뒤 끝까지 헷갈렸던 부분들은 김중규쌤의 요약 강의를 들으면서 보충했습니다. 김규대쌤의 지자법 특강, 군무원 인사법등은 꼭 시험보러 가기 전에 듣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실제로 문제로도 보아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경영학- 최중락 선생님
경영학이라는 과목은 행정학과는 다르게 방대하여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난감한 과목이었습니다. 초시때 이미 한번씩 봤던 부분을 다시 공부해야했기 때문에 다른 과목들보다도 좀 더 지루함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중락쌤의 "재미있는 경영학 기본이론"을 통해 흥미를 갖게 하였습니다. 다른 경영학 강의들에 비해 짧은 강의시간이었기 때문에 듣는데 무리가 없었고, 이후 객관식 경영학 2000제 문제집을 통해 반복적인 회독을 하였습니다. 저는 중락쌤의 이론서와 요약서를 모두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 책들을 가지고 저만의 경영학 노트를 만들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습니다. 재무관리와 회계학 같은 경우 시험 치기 3개월 전부터 공부를 하였는데, 마지막에는 선택과 집중을 하여 중락쌤의 "경영학 마무리 이론 정리"강의를 통해 핵심 부분만 숙지하고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운이 좋게도 제가 공부한 부분에서만 문제가 나와선지 좋은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객관식 경영학 2000제 20회독 이상 하였고, 제가 만든 경영학 노트로 마지막까지 헷갈리는 부분을 체크하였습니다. 재무관리 부분은 PER나 부채비율과 같은 핵심적인 부분만 체크하고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이번 시험 문제는 작년보다는 비교적 쉬운 편에 속했고,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막힘없었습니다.
생활루틴
재시생활 동안의 제 루틴은 거의 고정적이었습니다.
- 5:00~5:30 기상 및 스트레칭&독해야 산다 or 행복합시다 1강
- 5:30~6:40 등산
- 6:40~8:10 씻고 아침 후 도서관
- 8:10~12:30 오전 공부
- 12:30~14:00 점심
- 14:00~18:30 오후 공부
- 18:30~19:30 저녁
- 19:30~22:30 저녁 공부
- 23:00~ 잠
월~토요일까지 이 루틴에 따라 공부하고, 일요일 하루는 푹 쉬었습니다. 시험 3개월 남았을 때부터는 등산은 일주일에 3~4회정도 다녔고, 일요일에도 반나절 정도는 공부를 하였습니다.
시험보기 한 달전부터는 격주에 한 번씩 쉬었습니다.
콘텐츠 활용 팁
저는 핸드폰으로 단기 player 앱을 설치해서 강의를 저장하였습니다. 그래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행복합시다>와 같은 짧은 강의들을 들으면서 다닐 수 있었고, 공부 이외의 시간에도 복습을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운로드를 받았다면 데이터가 없어도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꺼내 듣기 편리하였습니다.
마치며
저는 남들보다 조금은 긴 수험생활을 하였지만, 이 시간들이 어떻게 보면 더 좋은 길로 가도록 제 자신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활을 하는데 있어 체력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제가 시험보기 이틀 전까지도 등산을 놓지 않았던 이유는 체력이 없으면 이 불확실하고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의지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수험기간동안의 건강과 그 이후의 건강 모두 중요하기 때문에 꼭 체력을 잊지마시고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힘들다면 나는 잘하고 있는 것이다" 항상 이 말을 생각하시면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감사한 일 3가지씩 적으면서 어떻게라도 이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다른 수험생들께서도 합격이라는 빛이 꼭 찾아올 것이니 포기하지 마시고, 항상 긍정적으로 공부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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