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저는 4수이상의 장수생으로 2016년도, 2017년도 임용시험 1차 합격을 하고 2018년도에 최종합격까지 간 케이스입니다. 번번히 최종관문에서 무너졌고 2번 연속의 1차 합격 이후 탈락은 저에게 굉장한 심적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임용고시를 접을까 생각도 했지만 올해가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다른 것들을 준비하던 저는 4월 마지막 주가 돼서야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준비한 것을 과목별로 말씀드리면 교육학 교육학은 2015학년도에 과락을 경험하고 굉장히 부족한 것을 인식하여 ㄱㅇㅅ교육학을 수강하다가 5월에 ㅇㅅㅎ교육학으로 바꾸고 좋은 실력향상을 거두었습니다. 2016년도는 7, 8월 문제풀이반부터 수강하였는데 암기가 거의 되지 않은 상태에서 ㅇㅅㅎ..
여러분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올해 공부를 거의 하지 않은 저도 합격했지 않습니까? 저는 학창시절에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0년 베테랑 왕따, 대학교 4년 및 군대 21개월은 혼자 지내고, 7수생이라는 수험생활을 거쳤지만, 31살에 13호봉으로 정교사 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7월에 강사가 갑자기 잠적하고, 1년 동안 정리한 자료를 도난당하고, 경제적 사정으로 인한 부모님의 불화와 이혼문제, 장기 이혼문제로 인한 부모님 건강악화, 여자친구와 이별, 1차 탈락과 2차 탈락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사정으로 1년 동안 공부를 다 하고도 시험을 결시하는 경험도 했지만, 민방위 1년 차에 정교사 생활을 시작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수많은 사건으로 인해 적성에 맞지 않는 과를 왔기 때문에..
1. 나의 이야기 합격수기의 시작에 앞서서 최종합격의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6년간의 수험생활을 끝으로 2020 중등임용에 합격한 장수생입니다. 일단 저의 시험결과들을 말씀드리면 초수, 재수, 삼수에는 1차 컷 근처에서 탈락하였고, 사수에서는 1차 시험을 합격하였지만 2차 시험에 소홀하였던 관계로 0.6점차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3월부터 다시 시작한 오수에서는 1차 시험의 컷에서 무려 8점 차이로 떨어지고 맙니다. 이 시기부터는 가족들도 저의 공부를 말리기 시작했고 저는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 비전을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결국, 6번만의 길고 긴 수험생활을 끝으로 1차점수 82점 2차점수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