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전공자 부동산중개업 퇴사 후 31개월 최종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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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1] 수험 시작 동기와 수험 기간

저는 공인중개사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중개업을 하던 중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이직을 생각하던 중 법무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법무사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전 공이 법학이었고 그래도 법학과목은 친숙하여서 였습니다. 2018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으며 2019년 1차 합격, 2020년 2차 합격으로 31개월이 소요가 되었습니다.

[주제2] 나만의 학습 방법

1차 시험은 객관식이라서 문제집을 기본서로 정해서 봤습니다. 기본이론은 학교 다닐 때 충분히 봤다

고 전제하고 이론서는 보지 않고 바로 문제집으로 회독수를 늘렸습니다. 문제집은 정답을 체크하고 기본서 보듯이 봤으며 아는 내용은 싸인펜으로 지우면서 봤습니다. 회독수가 늘어날수록 싸인펜으로 지운 부분이 늘어나서 읽어야 할 양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2018년 1차 시험 후 H학원에서 동차반 강의를 들었습니다만, 민사소송법을 제외하고는 강의 내용이 이상해서 듣는둥 마는둥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9년 1월부터 1차 공부를 하려고 하였으며, 작년에 보던 그 문제집 그대로 다시 봤습니다. 2019년에 70점으로 1차에 합격했습니다. 2차 시험은 법무사단기 강의에 맞춰서 공부를 했습니다. 개인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고 강의 스케쥴을 따라서 공부를 했습니다. 쉬는 날 없이 끊임없이 공부했습니다. 가정이 있다보니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생길지 몰라서 가능한 쉬는날에도 공부하였습니다. 강사님들의 다른 얘기는 다 들었어도 휴일엔 쉬라는 말만큼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주제3] 과목별 학습 방법 및 고득점 팁 & 과목별 법무사단기 강의 추천

1차 준비는 객관식 문제집으로 해서 달리 쓸 말이 없네요. 열심히 외우는 외엔.. 그다지.. 2차 준비는 강의만 따라 갔습니다. 민법 이태섭 선생님, 형법 이인규 선생님, 민사소송법 차상명 선생님, 부동산등기법, 등기신청서류 이민주 선생님, 민사서류 오민철 선생님. 취약과목이 형사소송법이었는데, 법무사단기 강의가 나와 맞지 않아서 방황을 많이 했었습니다. 유안석 법무사님의 오래된 강의를 따라가면서 공부했고, 사례강의는 차상명 선생님의 형소법특강을 들었습니다. 차상명 선생님의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 강의는 꼭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제4] 시기별 학습 방법 및 고득점 팁 & 시기별 법무사단기 강의 추천

2차를 위주로 말씀드리면, 동차반, 예비순환을 듣고 1순환을 들을 때 고민을 했습니다. 같은 내용을 또 들어야 하나 싶었죠. 해서 1순환때는 부등법, 등기서류, 민사서류만 듣기로 하고 나머지 시간은 기본교재를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예를 들어 1순환 민사소송법이 19년 12월 16일 월요일부터 20년 1월 2일까지 18일간 총 17회 강의를 할 때 18일간 민사소송법을 혼자서 읽었습니다. 대략 3회독 내지 4회독씩 읽은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1월 3일부터 15회의 부동산등기법을 할땐 강의를 쫓아가면서 부동산등기법만 공부했습니다. 그런 방식으로 형법을 공부할땐 형법만 3~4회독을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2순환때는 사례강의를 쫓아갔습니다. 이땐 부등법과 등기서류, 민사서류는 혼자 공부하는 것으로 정해서 1순환 공부와 같은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3순환때는 강의는 듣지 않고 강의 시간표를 쫓아가는 공부를 했습니다. 주변에서 S학원 모의고사 강의는 들어야 한다길래 신청을 했다가 형법과 형소법만 듣고 나머진

안들었습니다. 새롭게 적응하는게 어려웠습니다. 그냥 하던대로 했습니다. 카페 등에서 최신판례와 타 학원 모의고사 자료를 구한다는 글들이 많이 보여서 나도 그래야 하나 하는 걱정을 했었습니다만, 그냥 있는거나 제대로 보고 가자는 마음으로 보던 책만 봤습니다. 학원에서 주는 자료 외에는 구태여 찾아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흔들릴 때마다 차상명 선생님의 “내가 본데서 나온다.”는 말씀을 믿었으며 기본교재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1 차 시험 점수

헌법, 상법 민법, 가족관계법 민집법, 상업등기법 부등법, 공탁법

30/40 70/6 58/6 34/36

2 차 시험 점수

민법 형법, 형사소송법 민소법, 민사사건서류 부등법, 등기신청서류

64.5 26/28 35.5/18.25 41.25/17.95

전체적으로 빠트리지 않고 답안작성을 했습니다. 목차에 신경쓰지 않고 15점을 초과하는 문제는 세부 목차를 잡아서 문제의 제기, 논점 정리, 결론 식으로 기술했습니다. 5점 문제는 결론과 이유로 작성을 했고, 10점 문제도 결론과 이유로 적었으며 세부목차 없이 3줄 쓰고 1줄 띄어서 읽기 쉽도록 쓰려고 했습니다.

[주제5] 후배 예비 법무사들을 위한 학습 팁 및 하고 싶은 말

2018년 12월에 암 진단을 받고, 2019년 1월과 5월, 두차례의 수술을 받았고 이후 2020년 3월까지 항암치료를 했습니다. 이번 시험에 떨어지면 두 번 다시 시험을 볼 기회조차 없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슬럼프란 단어는 사치였습니다. 쉬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하루도 쉬지 않았습니다. 가족모임, 경조사가 있을땐 부득이 공부를 멈춰야 했습니다만 그 외의 시간엔 멈추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저는 시험공부를 흐르는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잠시 멈추기라도 하면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쉬지 않고 노를 저어야 겨우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러다보니 합격을 하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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