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임용 합격후기] 서울 보건 초수 합격수기(직장병행 및 직강)
- 임용고시 합격후기/2020년 중등임용고시
- 2023. 1. 27. 14:10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20년도 임용시험에서 전공 46점, 교육학 17점, 면접 94점으로 서울 보건 최종합격하였습니다.(최종컷+4.xx) 비록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제가 한마음 카페를 통해 도움 받은 것이 많아 합격하면 꼭 수기를 올리겠다고 다짐하여 이번 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보건 임용고시 합격수기
[교육학 공부]- 권지수 교수님 1년 커리
- 권지수교수님 장점
청킹 정말 잘 따주신다, 같은 내용 매월 반복 반복해서 나중에는 저절로 외워진다, 책이 구조화가 잘 되어있다, 장의존형 학생 혼자서 정리 못하는 학생은 권지수 교수님 강추드립니다. 무조건 외우라는대로 외우세요!
- 상반기에 교육학
전공 거의 6:4 정도로 교육학을 열심히 봤습니다. 덕분에 하반기에는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1월~2월]
- 인강. 스터디x. 혼자 카페에서 개념 암기했습니다 .
ex) "타바 교육과정 특징은?" "교사중심, 귀납적, 처방적!" 이렇게 말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3월~4월]
- 직강(일요일반), 암기테스트O, 밴드스터디O - 직장인들 시간내서 직강 갈 수 있으면 꼭 가세요. 일요일반.. 사람들 엄청 열심히 합니다. ㅠㅠ 저는 이때 자극 받아서 정신차리고 열심히 했어요.
- ★ 밴드스터디: 직강 범위 나간거만큼 하루 한문제씩 문제내고 답하는 스터디 참여했습니다. ->버스타고 이동할때 그동안 문제낸거 보면서 스스로 답하며 이동하면 좋습니다. 직장인한텐 이동시간도 아깝습니다.ㅠㅠ 문제보면서 이동하세요~
- ★★★ 암기테스트: 직강 수업후 권지수 교수님이 직접 문제내면 답하는 방식입니다. 처음엔 어려워요. 대답 우물쭈물 못하는거 다 똑같은데, 그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외우려고 노력하는게 중요합니다. 답 못해도 괜찮아요. 무조건 참여하세요!!!
ex) "스키너 이론을 활용하여, 철수가 수업시간에 안듣고 딴짓하는데 바람직한 행동을 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교수님이 이런식으로 문제 응용해서 물어보십니다. 그럼 청킹딴거 프리토행행차용 (프리맥의 원리, 토큰강화, 행동수정, 행동조형, 차별적강화, 용암법) 활용해 말하면 됩니다.
[5~6월]
- 직강(일요일반), 직강스터디O, 전화스터디O, 쪽지스터디O, - 직강: 직강은 그냥 앞자리에 앉아서 수업열심히 들었습니다. 암기테스트는 더이상 진행하지 않으셨습니다. ㅠㅠ
- ★ 직강스터디: 강의시간보다 30분정도 일찍와서 지난시간 강의나간거 복습했습니다. 논점쏙쏙 얇은책에 문제 여러개 나와있어요. 그것 활용했습니다. 권지수교수님이 중요한 부분 별표 쳐주시는데, 중요한 부분 중심으로 물어보고 답하기 했습니다.
- ★ 전화스터디: 직강 진도 관계 없이 키워드쏙쏙 일정범위 정해서 전화로 매일매일 물어봤습니다. 꼼꼼히 볼 목적으로 범위는 조금씩 잡았습니다.
- ★ ★쪽지스터디: 매주 한 파트씩(교육과정 전체, 교육철학 전체 이런식으로) 공부해오기+ 문제 각자 15개씩 만들어오기. 그래서 문제를 다 뒤집어 놓고 하나씩 쪽지처럼 뽑아서 랜덤으로 나오는 문제 맞추는 식이었습니다. 아주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강추드려요~^^! 직강 진도 관계없이 진행한 스터디입니다.
- 저는 이 달에 교육학스터디를 정말 많이 잡았습니다. 이렇게 스터디 한번에 여러개 하는게 지난 개념 잊어버릴 새 없이 다른 스터디에서 잡아주니까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은 직강스터디 때 사용했던 논점쏙쏙 예시입니다. 스터디원 3명이서 돌아가면서 문제물어보고 답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7~11월]
- 직강(월화반), 전화스터디O
- 직강: 1교시 모의고사 풀기, 2교시 설명+진도나가기 식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이때 저는 모의고사만 풀고 집에 가는 날이 많았습니다. ㅠㅠ 권지수 교수님의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한데, 교재 구성이 똑같아서 이미 1~6월 설명을 충실히 들으신 분들이라면 같은 설명이 지루할 수 있습니다. 계속 반복 반복 해줘서 기억이 잘 나는 장점이지만.. 저는 그 시간에 차라리 저 혼자서 암기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모의고사만 설명만 듣고 진도나갈때는 집에 갔습니다.
- 스터디는 짝샘이랑 같이 전화스터디만 진행하였습니다. 스터디방식은 마찬가지로, 논점쏙쏙 얇은 책에 문제 여러개 나온것 질문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전공공부] - 임수진 교수님, 김기영 교수님
[2018년 9월~2019년 1월]
- 임수진 교수님 인강 수강, '2018년 1월~4월 기본반' 인강 수강하였습니다.
- 장점: 지역사회, 학교보건 과목 이해가 잘된다.
- 단점: 책에 용어 통일이 안 되어있다, 응급, 모성 등 다른과목은 소홀히 한다고 느껴졌다. 책이 구조화가 안되어있어서 스스로 구조화를 해야한다. (이제 책 개편되었다고 하는데 구조화 잘 되어있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1월~3월]
- 전공 공부를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3월 말~6월]
- 김기영 교수님 인강, 밴드스터디O, 전화스터디O - 인강: '1~6월 이론 인강'만 수강했습니다. (문제풀이는 안했습니다.) 복습 못했습니다.ㅠㅠ 그러나 이해 꼼꼼히 했습니다. 마치 누군가에게 인계해주듯이(^^) 개념을 제가 완벽히 숙지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이해할 시간 없어요. 이때 이해해두세요 꼭! 그리고 이해할 때 책에 어떻게 이해했는지 꼭 써두세요. 안써두면 나중에 다시볼때 "아, 이거 그때 이해했는데 기억이 안나네 ㅠㅠㅠ 왜 그랬더라?" 할 수가 있어요.
예) '태아순환시 혈액은 동맥관을 통해 흐른다.' 는 개념이 있으면 '동맥관'이 뭔지 알아야겠지요. 이때, 만약 제가 동맥관이라는 개념을 모른다면 구글이나 유튜브 찾아보며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교수님이 설명 안해주셔도, 모르면 제가 찾아봤습니다. (동맥관은 태아의 대동맥과 폐동맥 이어주는 관) - 참고: 유튜브 '의학을 이야기하는 건또리' 의사샘이 운영하시는데 여러 기전 설명 잘 해주십니다.
- ★'하루한문제' 밴드스터디: 하루에 교재 약 20페이지 정도씩 잡아서 그 안에서 한문제씩 올리는 방식입니다. 교재 답도 같이 올렸습니다. 버스타고 다니면서 이동시간에 틈틈히 봤습니다. 스터디 안구해져서 제가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도 안 구해지면 그냥 만드세요~~ 별거 아닙니다.
- ★ 전화스터디 : 매일매일 20쪽내외 범위 정해서 문제내는 스터디입니다. 성인간호학이 양이 많아서 성인간호학 봤습니다.
ex) "에릭슨 심리사회발달 단계 8개 말하세요." 하면 답하고~ 그런 방식입니다.^^ 전화스터디는 내가 안해가면 짝샘에게 피해가 가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꼭 공부를 해 가야 합니다. ㅠㅠㅠ 저는 나중에 너무 부담되서 그만두었어요. 자기스스로 공부 진짜 안한다 하시는분은 전화스터디 강추합니다.
'아래 사진은 하루한문제 밴드스터디 예시입니다.'
방장이 매주 문제 범위를 올리면 각자 요일에 맞춰 팀원들이 그 범위 내에서 한문제씩 문제 냅니다.^^ 사진 참고
[7월~9월]
- 직강, 암카스터디O, 김기영샘 밴드문제O, 밴드스터디O - 직강: 일정범위를 미리 예습을 해오고, 시험보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미리 예습할 때 저는 암기카드도 같이 그 부분 풀어보고 시험치루었습니다. 그리고 공부할 때
- ★★★포스트잇 요약: 강추강추 드립니다... 제 실력이 이걸 계기로 가장 많이 늘었던 것 같습니다. ㅠㅠ 교재는 너무 말이 길잖아요. 자신만의 문체로 다시 요약하는게 필요합니다. 그렇게 요약하는 과정에서 생각이 정리되고, 그 포스트잇만 보고 암기하는게 효율적입니다. 저는 학교 다닐때도 요약노트를 꼭 만들어서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교재는 너무 양이 많아서 요약노트를 못 만들겠더라구요.. 시도는 했지만 교재 따로, 요약노트 따로 보는것도 번거롭구요. 포스트잇을 교재에 붙이면 따로 요약노트를 들고다니지 않아도 되고, 포스트잇 요약내용과 교재의 긴 내용을 함께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처럼 제가 정리해야 이해가 잘된다 하는 스타일은 포스트잇 요약 추천드려요. 모든 내용을 다 요약하는게 아니라, 내가 이건 정리가 좀 필요할 것 같다 하는 것만 요약했습니다.(저는 정신간호학을 특히 요약 많이 활용했습니다.)
- 김기영샘이 주시는 추가 자료: 책에 모두 붙이거나 자필로 썼습니다. 책보다가 추가자료 찾아서 보려니 너무 정신없어서 다 책에 붙였는데 추천드립니다.^^
- ★★ 암카스터디: 1~6월 문제풀이를 엮은 책이 암기카드입니다. 매일매일 일정 분량 정해서 암기카드 서로 문제내고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미 문제 다 풀어오는 거지만, 그래도 서로 문제 내고 맞추는 과정에서 새롭게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강추~~ - 김기영샘 밴드문제: 기영샘이 올려주시는 문제 매일매일 풀었습니다. 못 푸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매일 풀려고 노력했어요.
- 밴드스터디: 기존에 하던 '하루한문제' 밴드는 계속 유지했습니다. 다만, 성인간호학이 양이 많다고 생각해 한바퀴가 다 끝난뒤에는성인간호학만 다시 한바퀴 돌렸습니다.
- 모의고사 자료: 모의고사는 당일 직강 끝나면, 그 자리에서 틀린문제 위주로 짝 스터디 샘과 함께 리뷰하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스터디할때 사람이 너무 많으면 시간이 오래 걸릴텐데.. 이렇게 짝스터디샘과만 문제 리뷰하니 시간도 적게 걸리고 내가 설명할 수 있는 시간도 많고 좋더라구요.^^ 그 당일날만 리뷰하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제는 교재에 자필로 기록했습니다.
-> 저는 자료를 여러개 보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의고사 틀린문제, 김기영샘 추가문제 등 모두 교재에다가 정리해서 교재 하나만 들고다닐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요약노트도 따로 만들지 않고 포스트잇에 짧게 요약하여 교재에 붙이고 다녔습니다.
아래 사진은 포스트잇 요약 사진입니다. 시험은 키워드가 들어간 개념 한줄 간단히 쓸 수 있으면 됩니다. 그렇기에 저는 교재를 달달 외우기보다는 포스트잇 요약을 활용하여 한줄로 쓸 수 있을정도로만 외우고자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추가자료 책에 정리한 것 예 입니다.
[10월~11월]
- 직강, 김기영샘 밴드문제O, 스터디X
- 직강: 매주 전체범위를 시험봅니다. 멘붕옵니다. ㅋㅋㅋ 그런데 나만의 페이스로 범위 점점 늘려가면 됩니다. 할 수 있어요! 직강에서는 전체범위 시험보고 나서 짝샘과 같이 남아서 틀린문제 리뷰했습니다. 7-9월과 마찬가지로, 틀린문제나 새로운 개념 등은 교재에 짧게 요약 정리해서 단권화시켰습니다.
- 김기영샘 밴드문제: 마찬가지로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 ★★ 목차짜기: 목차를 짜는 과정에서 흐름이 명확히 파악됩니다. 저는 이걸 초반에 할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ㅠㅠ 그러나 지금에라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다가 중간에 그만 둔 것 같은데, 그래도 목차 짜는 과정에서 흐름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 목표는 목차짜기를 다 한 후 목차만 보고 개념, 특징 등 달달달 말할 수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 개인공부 시간을 확보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스터디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목차짜기 예시입니다. 목차만 보고서 개념을 말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자 했습니다. (노력은 했으나 잘 못했습니다.^^;;) 기억안나는건 옆에다가 청킹 써놓았습니다. 시험문제가 "로이 적응이론 '연관자극'이 뭔지 개념쓰라." 이런거 나오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목차(제목)만 보고 개념이 뭔지 말할 수 있도록 연습하려 했습니다.
[면접]
- 교재: 면접레시피, 양재웅쌤 책 사용하였습니다.
- 시책 스터디, 행복한 교육 요약 스터디, 서울지금교육 요약 스터디 진행하였습니다.
- 양재웅교수님 비교과 면접특강, 권지수교수님 면접특강, 김기영 교수님 면접특강 참여하였습니다.
[1차 발표 전까지]
- ★면접 레시피 스터디: 두개 진행하였습니다. 서울 보건쌤들이랑 하는 스터디 하나, 교과샘들이랑 하는 스터디 하나 이렇게요.
각각 스터디에서 면접레시피 한권 다 돌렸습니다. 즉, 저는 두번 돌린게 됩니다. 스터디원들끼리 시간재보면서 무작정 부딪혀보았습니다. 처음부터 시간재보며 실전처럼 해보는 연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 내가 말한 답변을 녹음하여 컴퓨터로 다시 써보는 것을 진행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내가 어떤 단어를 많이 쓰는지 어디서 버벅거리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매일매일은 아니더라도 초반에 딕테이션 하는거 추천드립니다.
- 밴드 스터디: 면접레시피 책 개념 외우려고 매일매일 범위 정해서 '개념'만 외우는 스터디 진행하였습니다.
ex) 매일 10문제씩 방장이 문제 올리면 자정까지 정답을 댓글로 쓰는 방식입니다. 면접도 일단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1차 때처럼 공부하듯이 외웠습니다. '보이텔스바흐 3원칙의 정의'를 말하세요. 라는 문제가 서울면접에서 나온적 있습니다. 개념 모르면 아예 대답도 못하는 겁니다. 개념 꼭 외워야해요.
- ★시책 스터디: 짝스터디 진행했습니다. 매일매일 전화하면서 서로 같은 범위 공부해서 모르는 개념 설명해주는 식으로 했습니다. 서울교육나침반 블로그(추천) 활용하였습니다. 시책 이름만 외울정도로 하고, 개념이 무엇인지 달달 외우지는 않았습니다.
- 면접 방법 익히기: 유튜브 보거니쌤, 영잘남, 참교사 양선생 채널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교직관 만들기: 정말 중요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교사로서 적합한지 면접관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학교 관련 다큐 여러개 보았습니다. ★학교란 무엇인가,★ 바람의 학교(꼭 보세요), 4차산업시대 관련 영상, 공간혁신 등 챙겨보았습니다. 꼭 보세요. 볼 때도 그냥보는거 아니고, 어떻게 면접에 활용할 수 잇을지 메모장에 꼭 적어서 다니세요 ㅠㅠ!!!
- 창의성 만들기: 알쓸신잡 보았습니다. 보거니쌤이 알쓸신잡 보면서 교육과 무엇을 연결시킬지 생각해보라더군요. 그래서 실천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추천해요^^ - 양재웅쌤 비교과 면접특강: 저는 면접이 처음이라 들었는데 꼭 들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초수면 듣는 걸 추천드려요. 양재웅쌤이 학교 교감선생님으로 오래 계셨어서 그런지 교직관을 확실히 잡아주십니다. ^^ 거기서 서로 문제 만들어보고 답하는 과정이 있는데 저희조가 낸 문제가 이번 시험에 나와서 뿌듯했어요! (소아당뇨 학생에 대해 학생/학부모/담임교사에게 해주어야 할 것은?) [1차 발표 후]
- 서울 보건쌤들이랑 하는 스터디 하나만 월~토진행했습니다. 문열고 들어와서 인사하는 것부터 실제 면접 내용/태도 루브릭 구해서 점수매겼습니다. 동영상도 찍었어요. 인사하는것부터 연습하는거 추천드려요~~ 처음엔 인사하는 순서도 막 헷갈려서 고생했습니다. ㅠㅠ 경쟁자라 생각하지 마시고 다 같이 합격할 내 동료라 생각하고 으쌰으쌰 했습니다.
- 시책 스터디: 시책스터디 하던 선생님과 매일 전화하며 서로 개념 물어보기 했습니다. 시책 개념도 외워야 합니다.!! 서울시 교육청에서 '정의로운 차등 정의를 말하세요'라는 문제가 나온적이 있습니다. 꼭 외우세요.
- ★즉답형 스터디: 짝샘과 함께 시책은 이제 많이 봤으니 즉답형 스터디를 하자고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양재웅쌤 책 활용했는데 문제가 굉장히 많아요. 저희는 practice 문제 한사람씩 3분 시간제한두고 바로 말해보는 연습 하루 1시간 진행했습니다. 면접은 어떤 문제가 나올지 모릅니다. 어떤 문제가 나오더라도 나는 다 대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진행했습니다.^^ - 교육학 스터디: 짝샘이랑 즉답형스터디 전화하면서 같이 약 10분정도 진행했습니다. 교육학도 혹시 문제 나올까봐 권지수교수님 키워드쏙쏙 매일 한챕터씩 공부해와서 랜덤으로 문제내기 했습니다. 2019년도에 기능론과 갈등론 물어보는 문제가 나와서 혹시나 하구요^^ 근데 하니까 자신감이 생기고~ 면접 답변에도 풍부하게 써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근데 시간 없으면 꼭 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 권지수교수님 면접특강: 가능하면 꼭 들으세요~ 교수님이 제가 말하는거 피드백해주시고~ 부족한 점 알려주고 고득점 비법들을 알려주십니다.!! 원래 개별로 다 봐주셨다고 하는데, 요번년도에는 앞자리에 앉은 사람들만 마이크 들고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남들 앞에서 말해야해서 떨리지만 그냥 해보세요! 다 떨립니다. ㅠㅠ 귀중한 피드백이에요 정말.
- 김기영 교수님 면접특강: 꼭 들으세요~ 인사하는것부터 직접 해볼 수 있습니다. 남들은 얼마나 준비했나 볼 수도 있구요.
- 교육감님 신년사 정독: 필수입니다~ 1월 초반에 신년사 엄청 긴 한글파일로 서울교육나침반에 올라올거에요~~ -★★ 나만의 면접답변 정리: 꼭 추천드립니다. 스터디하면서 나온 답변들, 나의 교직관 등을 한글파일로 정리해두세요. 카테고리별로요! 저는 면접레시피 목차 참고해서 그 카페고리별로 정리했어요. 그렇게 정리해두면 면접전날에 이것만 딱 보고 들어가면 됩니다. 진짜 강추드려요. 이런 답변들을 정리하면서 나 스스로 정리가 됩니다. 저는 이걸 왜 더 빨리하지 못했을까 하고 후회를 했답니다.
아래는 제가 면접답변 정리한 것 예시입니다.
[면접당일]
- 저는 면접때 목감기에 걸렸습니다. 제가 말하자마자 면접관님들이.. 일제히 고개를 들고 놀란 눈으로 다 저를 쳐다보셨습니다.^^ 하하 목소리가 얼마나 이상하면 다 쳐다보셨을까요 ㅋㅋㅋ...그러나 저는 꿋꿋하게 말했습니다. 구상형 시간도 20초 초과했습니다. 진짜 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ㅋ...
- 제가 잘했다고 생각한거: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나는 목소리 같은거 신경쓰지않는다는 마음가짐으로 ..!! 오히려 명확히 말을 전달하기 위해 또박또박 천천히 말하려 노력했습니다. ㅠㅠ!!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망했다고 생각들어도 면접시간 15분 만큼은 절대절대 대충하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저도 고득점은 아니라 제 공부방법이 맞다고 자부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제가 별표 친것은 효과를 봤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추천드렸습니다.
'임용고시 합격후기 > 2020년 중등임용고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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