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임용 합격후기] 3년간 고시 도전 끝 7전8기 합격수기
- 임용고시 합격후기/2019년 중등임용고시
- 2023. 1. 13. 13:43
임용 8번 도전끝에 드디어 합격했습니다.별다른 도움은 드릴께 없고 희망과 힘을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초수부터 3년동안 고시만 준비했습니다. 스터디같은건 안했고 인강들으며 혼자 준비했습니다. 더이상 부모님께 부담드릴수가 없어서 학교강사로 근무하면서 인강비를 벌고 짬짬히 공부했습니다.
결국 3번을 더 떨어지고 임용을 반포기하고 기간제로 근무했습니다. 월급도 생각보다 많이받고 담임도 하게되고 너무 행복했던지라 다시금 교사의 꿈이 타올랐습니다.
더이상 인강은 필요없단 생각에 노인강 노스터디 오로지 혼자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보았던 서브노트를 처음부터 새로 만들었습니다. 교육학까지 완료하니 5월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집을 다시 사서 풀었습니다. 답은 서브노트에서 찾았고 없는 부분은 추가로 채워넣었습니다. 10월 11월은 전공 교육학 서브노트만 죽어라 외웠습니다. 모의고사도 안풀었습니다.
1차만 합격하면 2차는 자신있었습니다. 5년의 학교 경력으로 수업시연이나 집토 등 반드시 도움이 될꺼란 확신이 있었습니다.
결국 오늘 최종합격을 하고 너무 기뻤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인강이니 스터디니 보다 자기가 어떤맘을 가지고 1년을 보내는지가 가장중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전 8년이나 걸렸지만 돌이켜보면 절실함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장수생이라고 포기하지 마세요 학교 근무경력은 호봉을 떠나서 2차에서 피와 살이됩니다. 희망을 주고싶어 쓰는글이라 교과와 점수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유지경성! 하면 된다! 힘내십시요 교사의 꿈을 꾸는 여러분들 꼭 합격합니다! 그동안의 고통을 잊지않고 좋은 교사가 되겠다 다짐하며 이글을 남깁니다. 7전8기 꿈은 이루어집니다☆
@추가-정말 많은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하루종일 우셨고 막내 삼촌은 꽃다발도 보내주셨습니다. 친구들은 현수막까지 만들어 왔습니다. 정말 행복합니다ㅜㅜ. 정말 오랜시간 도전하였고 너무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또다시 도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희망을 드렸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적었습니다. 너무너무 힘들어도 절대 포기하지마세요ㅜㅜ 꼭 이루어집니다!!!
@ 다른 글들을 읽다보니 2차시험느낌과 점수를 궁궁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눈꼽만큼 도움이 될까 싶어 조금 적어볼께요.
실기는 원래 잘 못해서 딱 실력만큼 나왔습니다^^;
시연
5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만점이 목표였습니다. 그러나 문제지 처음보고 3장이나 되는 많은 내용에 멘탈 나갔습니다. 시연에 대한 정보는 아는게 없었고 별로 신경도 안썼기에 찾아보지도 않았던 것을 후회했습니다. (수업환경 지도내용 학습지도안 임용시험처럼 큰 종이에 3장 나왔어요.) 멘탈잡고 문제에서 원하는 조건 수업모형 수업환경 목표를 생각하고 구상했습니다. 문제가 한 5줄로 요약되서 나올줄 알고 구상하고 머리속스로 시연까지 가능할줄 알았는데 내용도 많고 생소해서 구상하다 끝났습니다. 익숙한 교실이지만 문을 열고 들어갔을때 백지화 아무생각 안났습니다. 정말 천만 다행 대기의자에 대기시간이 제법 되어서 몇십초 동안 모든 기억이 돌아왔고 시간을 계산해 보면서 시연하였습니다. 해당종목을 못한다는것 빼고 완벽하다생각했습니다. 진짜 수업하는것 처럼 즐겁기 까지 하더군요 이게 실제라면 아이들 반응까지 떠오르면서. 차시예고까지 마치고 10초정도 후 종이쳤습니다. 만점 가까이 나오겠다 예상했고 9.73 나왔습니다. 아마 내용 설명서 까인듯 합니다. 제가 하면서도 전혀 몰랐던 것이였기에;;
나눔
대기의자에 앉아서 숨한번 쉬니 바로 종쳐서 미쳐 시연 복기를 못하고 답변석으로 이동했습니다. 다행히도 시연시 생각한 필살기를 다했기에 문제에 끼어맞추긴 쉬웠습니다. 다만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의식의 흐름대로 얘기했는데 1분에서 2분정도 남기고 나왔습니다. 느낌은 잘했다 보긴 나쁘지않네 정도였습니다. 점수는 9.44 생각보다 잘나와서 조금 놀랬습니다. 뭐라고 얘기했는지 거의 기억이 나질 않거든요;
집토
준비를 거의못했는데 운좋게 실기후 연습기회가 한번 있었습니다. 뭐가 부족한지 너무나 잘 알았고 다른 선생님들께 많은 피드백을 받아서 그걸 토대로 기조 정리 틀을 짜고 혼자 연습했습니다. 내용은 시책보고 실행방안 주제별로 하나씩 경험한거 또는 했으면 좋겠다 하는거 정리했습니다. 토의 분위기도 매끄럽고 하고싶은 말도 다했고 끝났을때 잘했네 느낌이였습니다. 점수는 19.33 뭐에서 감점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심층면접
구상부터 어려웠습니다. 예상답변이 나눔 토의때 써먹은 내용과 겹친게 있어서 새로운걸 구상했습니다. 허접했습니다. 답변을 시작할때 의식과 입이 따로 놀더군요. 이자식 지금 뭐라는거야?? 계속 이런 생각 들더군요 그래도 입은 계속 움직였습니다. 자신감있게 외운게 아니라 나는 진심이다 같은 말투와 표정을 지으려 하면서.. 근데 제가 말할때 손짓을 쓰는 습관이 있어서 답변시 저도모르게 정자세로 있다가 손을 쓴적이 제법 많았습니다. 4문제는 종치기전에 끝냈고 추가시 결론 얘기하다 종쳐서 마무리는 깔끔하지 못했습니다. 끝나고 나온 느낌은 아아 좀 아쉽네 였습니다. 점수는 18.9 입니다. 내용이 좀 부실했고 시간초과해서 감점 같습니다. 그리고 말을 매끄럽게 하기위해 손 쓰는게 자연스러우면 써도 되는거 같습니다. 시실 이거해서 감점 된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집에서 머리속으로 복기를 할때 무슨말을 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났고 말할때 자신감, 말투, 자세 이런것을 떠올려보았고 19점 38점 예상했습니다. 결과는 19.17 / 38.23 딱 예상한 만큼 나왔습니다. 사실 정보도 부족하고 2차경험도 처음이라 감점요인 감점폭도 전혀 감이 안옵니다. 그냥 끝났을때 잘했다 나쁘지않네 조금 아쉽네 라는것이 그대로 점수로 나왔습니다. 쓰고보니 참 결론이 도움이 안되네요 느낌대로 점수가 나왔더라니; 자..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럼 그 점수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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