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군무원 행정직] 경력채용 탈락 후 공채 수험생활 후기

[2022년 군무원 행정직] 경력채용 탈락 후 공채 수험생활 후기

 

1.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저는 원래 경력채용을 준비하였어서 1년동안은 행정법과 행정학만 공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작년 경력채용 시험에서 탈락하고 공채로 전환하여 전역 후 6개월동안 경제학과 국어를 중점적으로 공부를 하여습니다. 1년동안 공부할때는 군대에 있어 군생활과 학업을 병행하여 공부시간이 부족하였지만 행정법과 행정학 전반적인 흐름을 잡고 전역 후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2. 과목별 공부법

국어

저는 선재국어로 하였으며, 군무원 특성상 문법을 가장 중점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비문학은 자신있었기 때문에 따로 공부하지 않았으며, 한자와 사자성어 또한 공부양에 비해 2문제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하였기때문에 비문학과 한자 사자성어는 따로 공부하지 않고 그대신 문법과 문학을 중점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문법공부방법은 회독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외워지지도 않고 헷갈리는게 너무 많았지만 회독을 돌리다보면 어느샌가 자동적으로 답이 보였습니다. 외래어와 표준어는 잠자기전에 선재국어 어플을 활용하여 공부하였습니다.

행정법

처음 공부하였을때 가장 재밌는 과목이였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어렵게 느껴지고 외울것이 생각보다 많아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시간만 투자하면 그만큼의 점수가 나오는 과목이기 때문에 군무원시험을 준비하시는분들에게는 주력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써니행정법으로 공부하였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군무원 시험 특성상 지엽적인 문제들이 나오기때문에 꼼꼼하게 복습을 해야될 필요가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저는 문제집을 3가지 정도 구매하여 한 문제집당 5회 이상씩 풀었습니다.

 

행정학

1회독시 느낀점은 진짜 외울것이 정말 많다고 느꼈습니다. 3회독 할때까지는 무작정 외우기로 하였지만 3회독이 넘어가는 순간 행정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흐름을 알고 공부하는 것과 하나하나 외우는것의 차이는 정말 크다고 생각될 만큼 회독이 중요한 과목입니다. 저는 김중규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김중규 선생님이 매번 말슴하신 흐름을 알아야된다는 말씀이 정말 수험생활의 옳은 공부방법이라고 뼈저리게 느낀 과목입니다. 행정법과 마찬가지고 행정학도 문제집 4권정도 구매하여 5회 이상씩 문풀하였으며,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기 때문에 김중규선생님의 여다나를 구매하여 하루에 2편씩(ex. 행정,정책 / 인사/재정 등) 머리에서 내용이 날라가지 않게 준비하였습니다.

경제학

가장 머리아프고 가장 어려운 과목이였습니다. 정말 하루에 12시간 이상 공부를 하였지만 매일 5시간 이상은 경제학 공부를 할만큼 이해가 안되고 어려운 과목이였습니다. 저는 기초강의만 3회독 이상 하였으며, 독학으로는 5회독 이상 할 만큼 정말 공부를 열심히한 과목이였습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느낀거는 기초강의 인강을 들으면 그만큼의 분량은 복습하고 이해가 되면 그 다음으로 넘어가야된다고 느꼇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뒤에 부분은 인강을 들어도 시간만 날리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꼼꼼한 복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과목입니다. 그리고 강의를 추천드린다면 신경수 교수님 추천드립니다. 처음에는 정말 무슨말 하는지 모르겠고 정말 어렵다고 생각이 들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수준까지 올라오면 정말 교수님이 설명을 정말 쉽게쉽게 잘한다고 느끼실껍니다.

 

마지막으로 공부시간은 09:00 ~ 12:00(오전공부) 12:00 ~ 13:30(점심&휴식) 13:30 ~ 24:30(오후공부) 처음 공부시작할때 열심히하겠다고 14시간 15시간씩 하시지 마시고 점점 페이스를 끌어올려야됩니다. 처음부터 14시간 15시간씩하면 1년동안 지쳐서 공부 못합니다. 3개월은 12시간 또 그다음 3개월은 13시간 또 그다음 3개월은 14시간 시험 3개월전은 15시간 저는 이런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3. 마지막으로

중점과목을 선택할때 전략적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한다면 정말 많은 시간을 아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선재교수님, 박준철교수님, 김중규 교수님, 신경수 교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교수님들이 없다면 합격하지 못했을것입니다. 남은인생 스승님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