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방직 사회복지직] 6개월 단기 합격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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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방직 사회복지직] 6개월 단기 합격전략

    6개월 단기 합격전략

    0.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안녕하세요 합격직렬은 지방직9급 사회복지직입니다.

    수험기간은 약 6-7개월 정도 됩니다.

    1. 공부환경

    : 공단기 프리패스를 활용한 집공부

    공무원이 되어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나서 인터넷 강의 선택은 첫 단추를 끼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선택 중 하나였습니다. 인터넷 강의를 선택하려 하려고 네이버, 다음, 구글 등 카페나 블로그를 찾아보고, 박문각, 에듀윌 등등 합격수기도 많이 살펴보았습니다.

     

     

     

     

    또 제가 전략과목으로 삼았던 암기과목인 한국사, 사회복지학 개론, 행정법 교수님들의 오리엔테이션도 비교해 보았고, 사람들의 조언도 많이 얻었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공단기가 많이 끌렸습니다. 1위인 데에는 이유가 분명 있을것이라 생각했기에 공단기를 선택하였습니다.

    선택을 하고 보니 나와 맞는 교수님이 (예를 들면 사회복지직에 김유경 교수님, 행정법에 박준철 교수님이 계셨습니다.) 계셔서 프리패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따로 교수님의 강의를 결제하는 것보다 프리패스를 끊어서 공단기의 다른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도 싶었습니다.

    또 환급형이여서 자극도 주었습니다. 내가 꼭 합격하여 환급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에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용하게 된 스텔라, 자물쇠모드 등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시생에게 도움이 되는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집에서 공부했기 때문에 온도, 백색소음기, 조명, 그리고 무엇보다도 남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장점이였지만, 아무래도 편하다 보니 자칫 흐트러 질 수 있었는데 그걸 공단기 서비스가 잘 잡아주었기에 단기합격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수험생 분들은 캠스터디나 수험생끼리 하는 스터디 등을 하셨지만, 저는 그런거 구할 시간도 없었고, 정말 시간에 쫓겼기 때문에 그냥 혼자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암기하는데 중얼거리고, 주변환경에 예민해서 독서실은 다니지 않았고, 그저 집에서 묵묵히 했습니다.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흐트러질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공단기의 최적화 되어있는 서비스 덕분에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공단기 파이팅!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2. 과목별 학습방법

    2-1. 국어

    :사실 국어는 공단기를 활용하지 않고 다른 타 사이트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다.

    김병태 교수님을 들으려고 했으나, 강의 수가 너무 많아서 시간이 촉박한 나에게는 맞지 않는 다는 생각에 강의수가 적은 다른 타 사이트의 교수님의 강의를 선택했다.

    30강 정도 되는 문법을 듣고, 복습하면서 기출문제를 풀었다. 문학은 기출문제를 풀면서 어떤 내용인지 파악하였고, 잘 모르는 작품은 ‘~의 모든 것’ 이라는 시리즈의 책에서 찾아 작품을 이해했다. 비문학은 매3비를 활용하여 꾸준히 풀었다.

    국어는 전략과목이 아니라 평균만 맞자는 생각으로 공부했기에 한자 이런 것은 하지 못했다. 기출풀면서 “아~ 이런거구나”하고 눈으로 스윽 보고 넘어갔다.

    그리고 어느정도 연습이 되었을 땐 아침마다 20분~25분정도 시간을 재고 푸는 연습을 하였다.

    오답노트는 문법만 했다.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나오는 문제의 형식이 반복되어서 그걸 그대로 옮겨 쓰기 보다는 그 부분만 스크랩해서 하나의 a4용지에 붙였다.

    (오답노트를 해도 같은 유형의 문제를 또 틀렸지만, 그런건 따로 스크랩하지 않고 앞서 스크랩 해두었던 것을 한번 더 봤다. 반복하다 보니, 같은 유형의 문제를 틀리지 않게 되었다 한문제 한문제 일일이 다 오답노트를 작성하기 보다는 대표유형 하나만 스크랩해서 놓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와 또 틀리면, 대표유형을 다시 봄으로써 익히는 것이 도움이 되는 거 같다.)

     

     

     

     

    2-2. 영어

    이동기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려 하였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한 나머지 듣지 못했고, 이동기 100포인트 책을 사서 달달 외웠다. 그리고나서 바로 기출문제로 넘어갔다.

    처음 풀땐 외웠어도 눈에 익혀지지 않아서 50프로 정도 틀렸다.

    같은 책을 반복해서 풀면서, 점점 눈에 익었고 틀리는 문제의 개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700제를 5번정도 풀었다.

    처음 풀땐 신랄하게 틀려주자~라는 생각으로 아무생각 없이 눈에 익혔고, 두 번째 풀땐 왜 틀렸는지 확실하게 집었다 (이때 오답노트는 따로 작성하지 않았다) 세 번째 풀때도 편하게 편하게 풀었다 (세 번째 푸니까 확실히 몇 개는 눈에 익기 시작했다) 기출을 풀면서도 100포인트를 일정한 양을 두고 계속 외웠다 (이것도 한 5번쯤 본거 같다) 네 번째 풀때는 모르는 문제와 아는 문제가 확실하게 눈에 띄면서 오답노트를 같이 작성했다.

    이 때도 마찬가지로 대표유형을 놓고 자세히 작성하고 외운 후 비슷한 유형은 따로 작성하지 않았다. 예를들면 “to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를 틀렸다고 하면 오답노트에 to부정사를 취하는 동사를 모두 쓴 뒤 외웠다. 그리고 다른 비슷한 유형을 틀리면 대표유형의 오답노트를 보고 또 외우는 식으로 공부했다.

    단어는 공편토라는 단어집을 외웠다.

    독해는 타사이트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다. 구문 듣고, 기출문제 들었다.

    기출문제 강의를 들을 땐 먼저 풀어보고, 해석이 안되는 문장만 형광펜으로 표시하여 기출문제강의를 들을 땐 형광펜으로 표시된 부분을 교수님이 어떻게 해석하시는지를 보았다.

    마지막으로 모의고사를 연습할 땐 시간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재면서, 앞문장과 끝문장만 해석하여 문단을 유추하는 이런 연습을 하였다.

    2-3. 한국사

    마찬가지로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필기노트 강의를 듣고, 필기노트를 달달 외웠다. 그리고 바로 모의고사를 풀었다.

    오답노트를 따로 작성하지 않고, 틀린문제는 필기노트를 찾아보고 한번 더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2-4. 행정법

    시간이 없어서 강의를 들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정말 생소한 과목이여서 어쩔 수 없이 기본강의부터 듣기 시작했다. 올인원 강의 99강을 모두 들었다.

    99강을 들으면서 나중에 복습할 생각으로 꼼꼼히 필기해서 강의를 들을 때 시간이 많이 걸렸다. 두 번 세 번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한번 들었을 때 그 강의의 모든 것을 책에 담아야했다. 그래서 정말 꼼꼼하게 필기했다 (박준철 교수님께서 필기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사례도 하나하나 필기하여서 책이 너덜너덜 해질 정도였다) 강의를 꼼꼼하게 들은 뒤 필기 되어있는 책을 제본했다. 책이 너무 두껍고 무거워서 대단원별로 나눠서 제본했다. (뒤에 세세한 법조항은 제본하지 않았다.) 연극 대본처럼 가지고 다니면서 침대에 누워서도 보고, 앉아서도 보고 이해가 안되거나 잊어버린 건 처음 들을 때 꼼꼼하게 필기를 해 둔 것을 봤다.

     

     

     

     

    박준철 교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모두 100프로 이해하려 하지 않고, 기본서를 읽어보고 해당 날갯단에 ox가 이해되고 풀리면 그 내용은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과감하게 지워가며 공부했다.

    나중에 제본한 것중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지워지지 않은 내용만 보면 돼서 회독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대단원을 보고 나서 바로 기출문제를 풀어서 그 내용에서 무엇이 나오는지 파악했다 (소단원 보고 기출문제 풀기에는 개념 보고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기 때문에 휘발성이 너무 강했다 그래서 어느정도 텀을 두고 대단원을 다 본 뒤 기출문제를 한꺼번에 풀었다.) 따로 오답노트를 작성하지 않고, 책을 하나 더 살 생각으로 모르는 부분만 책에 형광펜으로 표시하여 기출문제를 다 풀고 형광펜만 봤다. 그리고 하나 더 사서 한번 더 풀었다.) 기출문제를 두 번째 풀때는 아는 문제는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엑스를 치고, 정말 기억이 안나는 모르는 것만 표시했다.) 그리고 바로 모의고사를 풀었다.

    2-5. 사회복지학 개론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기본서 강의를 듣지 못했다.

    김유경 교수님의 요약집을 강의로 듣고, 요약집을 달달 외웠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었다. 이것도 마찬가지고 대단원이 끝나면 기출문제를 한꺼번에 풀었다.

    처음엔 기화펜으로 풀었고 두 번째는 샤프로 풀었다. 두 번째 풀땐 완전히 아는 내용은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엑스자를 쳐가면서 풀었다.

    마지막으로 기출문제를 훑을 때는 엑스자를 안친문제만 보고 모의고사를 풀었다.

    3. 전략

    국어와 영어는 방대한 양에 비해 점수얻기가 어려워서 암기과목을 전략과목으로 정했다.

    처음엔 기본실력이 전혀 없었기에 한달에 한과목씩만 공부했고, 기본실력이 쌓였을땐 2과목씩 마지막엔 전과목을 조금씩 했다.

    포기만 하지 않으면 합격하는 것 같다.

    자기자신을 믿고 멘탈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사이트 콘텐츠 활용 팁

    프리패스를 끊게 되면, 공단기에서 레벨 1,2,3에 따라서 영어책을 보내주는데, 그걸 이용했습니다. 영어 강의를 따로 들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외워야 해서, 공단기에서 주는 책과 이동기 교수님의 100포인트를 같이 보면서 외웠습니다.

    레벨 1에서는 길게 풀어서 하나하나 해설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이해 위주로 공부하였고,

    레벨 2에서는 요약집과 문제가 있어서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레벨3은 심화였기에 적용하기에 좋았습니다. 두 번째는 스텔라입니다. 스텔라는 데일리 스텔라가 있고, 예비고사나 모의고사, ox 문제 등등이 있습니다. 데일리 스텔라는 매일매일 문제를 풀면서, 내가 아직 모자라구나를 매일 깨닫게 해주는 자각제 같은 역할을 해주었고, ox는 한문장 한문장씩 보면서 내가 무엇이 모자란지 어떤 단원이 모자란 지 알게 해주어서 부족한 단원을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또 예비고사 스텔라는 한번씩 나의 레벨테스트를 할 때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조금 알게 된 것으로 사람이 거만해 질 수가 있는데, 이 때 예비고사스텔라를 풀어보면 거만했던 마음을 다시 가라앉힐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의고사가 있습니다. 모의고사 스텔라는 모든 단원을 익힌 뒤에 전체적 범위에서 그동안 출제되었던 모의고사를 푸는 것인데, 다양한 년도 순으로 모의고사가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그 년도에 트렌드라든가 앞으로의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였습니다.

    또 저는 합격예측 풀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공단기가 1위인 만큼 많은 수험생들이 시험을 모두 본 뒤 점수를 입력하고 채점을 해주어서 저의 점수가 어느정도인지 합격선 확정선인지 합격 유력선인지 알 수 있었고, 1차컷부터 시작하여 5차컷까지 커트라인을 예측 해 주어서 어느정도 합격을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많이 이용하는 만큼 표본도 많았을뿐더러 등수나 커트라인도 엇비슷하여 많이 신뢰하였습니다.

    그 신뢰에 보답이라도 하듯 최종합격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용한 것 중 가장 좋은 것은 아무래도 합격예측 풀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수험생에게는 제일 중요한 순간을 많은 표본으로 안심시켜주는 서비스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교수님들! 저 합격했어요! 잘 가르쳐주시고, 공시생에게 제일 중요한 멘탈을 끝까지 잘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박준철 교수님! 어려운 행정법을 잘 풀어서 반복해서 알려주셔서 제가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닌데도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포기만 하지 않으면 합격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날짜가 다가오면 유난히 자기의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이고, 모의고사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신경질도 많이 나고, 예민해지는 시기입니다. 그런 상황이 힘들어서 “아무래도 다음 시험에 대비를 해야겠다!” 라고 많이 포기 해 버리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다음 시험에서도 똑같이 포기를 해버리기 때문에 악순환의 고리만 돌 뿐입니다. 그런 고리를 끊으시려면 예민한 시기를 헤쳐 나가서 이겨내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시간이 짧다보니까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저랑 같이 시작했던 친구 한명은 다음 시험을 쳐야겠다며 포기하고 시험 2주가 남았을 쯤 pc방을 가고, 평소보다 더 일찍 잠을 자고 유튜브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도 그러고 싶었어요 친구가 참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부모님 사정도 여의치 않았고, 부산시가 사람도 많이 뽑았기 때문에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떨어져도 열심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보자!” 라는 생각이 절실했습니다. 그래서 하루동안 한국사를 다시한번 더 보았고, 시간을 나눠서 복습도 했습니다.

    옆에서 친구가 놀아버리니까 저도 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놀게 되면 일말의 희망이라도 없어져 버려서 그게 너무 싫었습니다. 시험장에 가는 날 버스를 타고 가는 내내 행정법을 유튜브로 행정법 ox를 풀고 또 풀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한번 더 복습을 해야 감을 잃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끝까지 보았습니다. 그러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옆사람의 시험지 넘기는 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집중이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풀고 나왔습니다. 가채점을 하는 날 친구는 울고 저는 웃었습니다. 저는 제가 붙을 줄 몰랐습니다. 그냥 포기하지만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을 뿐이였습니다.

    포기하지만 않으면 되는 시험인 것같습니다. 시험기간이 다가와도 멘탈을 부여잡고 자기자신을 믿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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