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방직 일반행정직] 복습은 합격의 지름길

[2022년 지방직 일반행정직] 복습은 합격의 지름길

복습은 합격의 지름길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우선 저는 대구광역시 지방직 9급 일반행정직렬으로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에 붙는 데는 2년이 걸렸네요. 1년만 하면 된다는 9급 행정시험이라해서, 첫 해에 떨어졌을 때는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시험을 붙고나서 알아보니 실제로 시험관 분들이 수험기간 2년이 많다고 하니 한 해 공부해서 실패한 후 너무 좌절해서 다음 해 공부를 망치는 일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과목별 공부법

 

저는 국어같은 경우는 선재국어를 들었습니다. 국어에서 유의할 만한 점이라고 한다면 너무 초반부 문법부문을 완벽하게 익히겠다고 시간을 많이 쓰는 일은 그렇게 유용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저는 기본서 강의를 들으면서 옆의 날개문제를 풀다 오답이 있었을 때에는 관련 내용을 완벽하게 암기한다고 시간을 많이 썼지만, 그냥 강의 중에 이야기하셨던 내용 복습 정도만 하고, 중점적으로 보라 하시는 것만 본 후에 다음 내용으로 진행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지금와서 듭니다. 어차피 커리큘럼을 진행하다 보면 반복을 하며 중요 내용을 암기하게 되니 너무 지엽적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영어 같은 경우는 이동기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영어가 어렵다고 하지만 강의에서 어떻게 푸는 지 잘 알려주시니 영단어만 커리큘럼을 따라 꾸준하게 진행해주면 시간을 절약하는 데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사는 신영식 선생님과 문동균 선생님 것을 같이 들었습니다. 기본 강의의 경우 앞뒤 내용이나 세부적인 내용을 듣게 되면 더 깊이 암기가 가능하니 신영식 선생님 것을 들었고, 문제풀이 같은 경우는 문동균 선생님 것을 들었습니다. 신영식 선생님 강의가 깊이가 있어 좋긴 하나, 문제풀이에 필요한 암기법 같은 경우 문제를 빨리 풀고, 암기를 쉽게 하는 효과가 있어 이런 문제풀이를 도와주는 문동균 선생님 강의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행정법, 행정학 같은 경우는 박준철(써니) 선생님, 김중규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총 강의시간을 보면 너무 깊게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번 년도처럼 문제가 어렵게 출제될 시 깊이 있는 강의를 얼마나 잘 배웠느냐가 고득점을 좌우하는 키포인트가 될 수 있으니 너무 쉬운 강의만 듣는 것은 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콘텐츠 활용 팁

 

스텔라 복습테스트는 한 챕터 끝난 후 해보시길 추천드리고, 스텔라 데일리퀴즈는 매일 하길 추천드려요. 내가 공부를 제대로 한 건지 확인한 후 부족한 부분을 볼 수도 있고, 다음 커리큘럼 때의 공부 의욕을 고취시켜 줍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우선 가장 먼저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복습의 중요성입니다. 아무리 진도를 많이 나가고 문제를 푼다고 한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 잊어버린다면 그것만큼 시간 낭비가 없겠죠.

 

교육학의 검증된 이론으로 망각곡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의 두뇌는 일정 기간 내에 반복을 하지 않으면 쉽게 잊어버리지만, 일정 기간 내에 복습을 하게 된다면 복습을 할 때 마다 그것을 점점 더 길게 기억하다 나중에는 아예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는 이론인데, 암기가 중요한 공무원 시험에서 정말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의중에서도 강사님들이 항상 복습을 하라고 강조하시는 것은 괜히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영단어나 국어단어 어플들은 복습을 하는 것을 기본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저 있구요.

 

그날 정해 준 진도를 나가는 것도 무척 중요한 일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잊어버리는 것은 안하느니만 못하니 미리 계획을 짤 때에도 복습 시간은 꼭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