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급 공무원 합격후기] 공단기 프리패스 선택한 이유

 

 

처음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었을 때 블로그나, 카페는 물론 주변에서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공단기에서 인강을 들으며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별로 고민하지 않고 바로 공단기를 선택해서 프리패스 결제를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그 당시 이것저것 고민을 많이 했다면 시간낭비 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단기를 선택한 것이 정말 잘한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선택과목은 공부하지 않고 국어, 영어, 한국사만 공부했습니다. 과목별로 선생님들의 OT 강의를 들으며 1년 동안의 대략적인 공부 계획을 세웠고, 선생님들께서 시키는 대로 공부하였더니 합격이라는 결과를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대로만 하면 합격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들었지만, 선생님과 저를 믿고 끝까지 달려왔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

국어

국어는 이선재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모두 듣고, 기출 강의와 모의고사 강의까지 이선재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따랐습니다. 처음에 문법을 공부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지만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암기 팁들을활용하면서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이선재 선생님의 암기 팁이없었다면 문법에서 많이 방황했을 것 같습니다. 매일국어 강의를활용해서 다른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때 국어에 손을 놓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시험 2개월 전부터는 고혜원 선생님의 하프수업과 국가직, 지방직 대비 모의고사를 풀었는데 여기서 적중되는 부분도 꽤 있었고 실전을 대비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한자성어도 포기할까 했지만 이선재 선생님이 올려주시는 무료 한자성어 강의로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영어

영어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동기 선생님의 수업만 들었습니다. 기출을 풀어보니 독해보다는 문법과 어휘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독해강의는 따로 듣지 않고 문법 기본강의부터 차근차근 시작했습니다. 어휘도 이동기 선생님의 어플을 활용하여 암기해서 7~8회독 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동기 선생님의 하프모의고사를 하루도 빠짐 없이 풀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고 문법강의 1회독을 마친 후 부터 꾸준히 시험 전날까지 풀었습니다. 영어에 대한 감을 잃지 않은 것은 하프 모의고사 덕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동기 선생님의 무료 어플인 voca 3000 어플을 활용하여 단어를 외웠습니다. 따로 단어장은 구입하지 않았음에도 단어 공부를 하는 데 충분했습니다. 책이 아닌 어플이라 이동할 때나 버스 탈 때, 병원 진료 기다릴 때 등 다양하게 시간을 아끼며 공부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시험 한 달전 부터는 실전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실제 시험난이도 보다 어려운 모의고사를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번 2021년 지방직 시험이 영어가 기존 시험들과 다르게 어렵게 나왔음에도 점수가 크게 떨어지지 않은 것이 이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한국사

한국사는 문동균 선생님의 하프모의고사와 국가직/지방직 대비 모의고사, 문단속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한국사는 무조건 암기라고 생각했는데, 선생님이 수업하시면서 판서해주시고 그림을 그려서 한국사를 머릿속에 도식화하며 새겨넣은 것이 실전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물론 암기도 중요하지만 무작정 암기를 하는 것보다 틀을 놓고 도식화하는 작업 덕분에 빠른 시간 안에 한국사 20문제를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년도에 공단기에서 한국사 무료 교재 배포를 많이 해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