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임용 합격후기] 서울보건 단기합격 공부방법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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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임용 합격후기] 서울보건 단기합격 공부방법 노하우

 

안녕하세요^^ 서울 보건 임용합격 후 바쁘게 1학기 지내고 방학맞이하여 합격수기를 씁니다~!

작년 기간제 하면서 방학시작 후 열심히 공부했고, 주변에 공부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정보를 구하기 위해 이 카페에 엄청 방문했는데, 저처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수험생분들을 위해 합격수기를 써보려구요^^

 

    단기합격 공부방법

    1. 교육학

    저는 임용공부를 2월부터 시작했어요.

    주변에 임용을 공부하는 사람이 1명도 없었기 때문에 임용강사를 정하는 것부터 힘들었습니다.

    특히 교육학!!!!! 정보 1도 없었어요..

    누가 좋은지, 대학시절 들어본 몇몇 강사 이름 말고는 아무것도 몰라서 일단 샘플강의를 들어보며 결정했어요.

    결정하는데 도움을 줬던 요인은

     

    1) 졸리는 말투 노노

    2) 이왕이면 젊은 선생님이었으면..(강의에 열정이 있으니깐)

    3) 끌림?

     

    그래서 저는 교사로서 가슴뛰게 이끌어준 고세훈 선생님 강의를 선택했고 절대 후회는 없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에 비해 모의고사가 어렵다... 너무 심도 있게 가르친다... 말들이 많지만 교사로서 기본적인 가르침부터 교육학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분이며, 심도있는 공부를 해서 지금도 잊지않고 교육학 이론들을 하나하나 실천해가고 있고, 교육학 시험도 술술 써 내려갔어요~ 남들이 교육학 지루하고 어렵다고 할때 전 교육학이 재미있었어요~~ 먼저 2월부터 교육학 1도 모르기에 이론강의를 열심히 듣자가 목표였어요.

    그래서 2월에는 뭣도 모르고 강의만 열심히 들었고, 들으면서 저만의 정리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냥 필기를 해야 뭔가 공부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정리노트를 만들었어요..

    이렇게 에이4용지 를 반절로 접고, 삼공으로 뚫어서 한쪽은 이론책 내용을 좀 보기좋게, 내가 외우기 쉽게 쭉 썻고 반대쪽에는 강의를 쭉 들으면서 추가되는 내용이나, 고세훈 교육학 다른 책들, 강의노트들에서 필요한 것들 정리했어요.

    이렇게 해놓으니, 나중에 고세훈 교수님이 마인드맵 책을 내시더라구요..

    좀일찍 내셨으면 이렇게 안했을텐데....

    그래도 나름 이렇게 해놓으니 공부했다는 뿌듯함이 있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론이 머리속에 싹 정리되는 느낌?

    그래서 이론이 나올때마다 어디에 내용을 정리했었는지 기억이나서 모든 이론을 다 외울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찾고 내용확인하는데는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9월부터는 모의고사 직강을 들었습니다.

    직강은 무조건 일찍가서 앞자리 사수했구요~!

    이론에 대해 암기도 잘 안되고 뭣도 몰랐지만 일단 9월부터는 그냥 썻어요~!

    직강에서 보고 있으면 잘 몰라서 남들 열심히 모의고사 풀때 자기 공부하고나, 안쓰고 이론 외우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몰라도 그냥 상상의 나래를 펴서라도 썼어요.

    그래서 진짜 몸이 안좋았을 때 빼고는 1장 이상씩은 다 썼었던거 같아요.

    그래야 모르는게 확실히 보여요~!

    저도 진짜 1도 몰랐었습니다.... 내가 저렇게 정리해놨으면 뭐하나.. 이론하나 기억도 안나고 암기도 안되고... 정작 써지지도 않고.. 서로 연결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고...

    정말 9월에 총체적 난국이었어요...

    이런느낌이 마지막까지 갔었던것 같아요... 그래도 고세훈 선생님이 반복해서 내는 것들은 꼭 암기했고 끝나고도 스터디 통해서 암기하고 익히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나오면 쓰기 위해 쭉 연결해서 써서 그걸 매일아침 한번씩 봤어요.

    그리고 외우기 쉽게 그림으로 그려서 익히기도 했구요..

    그리고 모의고사 보고 남은 시험지 재질이 좋아서... 거기에 글로 써서 다시 정리를 했어요.

    그리고 모의고사에 나오는 것은 어쨋든 같은 주제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되어서 한눈에 보기 쉽게 A3사이즈나 큰 종이에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했어요.

     

     

    저렇게 정리해놓고 외우기 싶게 그림으로 그려놓으면 머리속에 기억이 많이 남더라구요~!

    교육학은 마지막까지도 내가 외웠나, 잘 알고있나.. 이런 의심이 끊임없이 들어요..

    그래도 그냥 믿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끊임없이 보고 보고 또보고... 그게 답이겠죠....

    시험이 다가올수록 쉽게 외우는 방법, 빨리 많은 내용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찾을텐데 앞글자 따서 외우는 방법도 전 도움 많이 되었구요~~ 오프라인 스터디도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녹음으로 글 올리는 게, 한번 해서 딱 올리는 게 아니라 여러면 입으로 정리하고 정리해서 올리니깐 열심히 쓰고 하는 것보다 훨씬 기억이 많이 남았어요.

    보고 하더라도 쭉 읽는게 아니라 머리속으로 정리해서 녹음의 과정을 여러번 거치면 머리속에 딱 자리잡게 되는 것 같습니다.

     

    2. 전공

    전공.... 저는 전공공부가 쉬울줄 알고 간과했었어요..

    나는 국가고시도 봤으니깐.. 한번보면 기억날꺼야..

    하지만 오산이었어요.

    너무 막막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 그냥 마인드맵을 따라 그렸어요.(4월까지)

    박현숙 강사님이 카페에 마인드맵을 올려놓으셔서 그걸 보면서 따라 그렸고, 유투브에 올린 강의를 조금씩 들으면서 이론을 정리했어요.

    솔직히 전공 강의를 뭘 들어야 할지 몰라서 제일 망설였어요.

    그래서 전공은 한 강사님을 쭉 따라가진 않았어요.

    기본적으로 박현숙 선생님 강의를 듣고, 임수진선생님 강의도 5-6월 듣고, 김동현 선생님 모의고사 강의를 들었어요.

    전공을 단권화하라고 많이들 하는데..

    이거...정말 불가능 하더라구요ㅜㅜ 단권화 만들긴 했지만..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전공책을 보는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남이 정리해논건..그냥 남이 정리해논 거에요.

    앞, 뒤 단어 없이 짧게 짧게 정리해노면 그냥 내가 암기해야 할것들이에요...

    그런데 전공책을 보면 앞뒤 이해도 되고 시험때 생각나는 건 정말 전공책이더라구요~!

    그리고 이것역시 그림을 그려서 이해하는게 훨~~~씬 도움이 되구요~!

    전공책이 두꺼워서 보기 힘들다.... 하시는데 두쪽모아서 제본하면 보기도 편하고 좋아요~!

    그리고 아시다피시 시험에 매번 나오는 문제들도 있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그때는 전공책 한번 훑었을 때 기억이 나거든요~

     

    저는 전공책 봐서 합격했다고 자부합니다..

    안그랬으면 전 떨어졌을 거에요.. 지금도 전공시험볼때 정말 막막했떤 기억이 나요..

    그래도 책 봤던 기억 더듬더듬 생각해내면서 다 적었습니다.

     

    단권화 만들때는 전 임수진 선생님 정리본을 바탕으로 사이사이 내용추가했는데...

    정말 제가 정리한게 아니면 그냥 암기해야할 것들입니다.

    나중에는 엄청 껴넣어서 전공서적보다 두꺼워졌던...ㅜㅜ

    그래도 늘 그렇듯...저렇게 정리해놓으면 뿌듯합니다...

    ㅋㅋ 5월부터는 임수진쌤 강의들으면서 단권화 요약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서 이런 단권화작업은 5월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외우고 열공했던건 여름방학을 맞이하고 나서였어요.

    8월부터 전공서적 보며 외우고 머리속에 체계적으로 입력해나갔어요.

    그래서 낮 12시까지는 교육학 공부. 그 이후에는 전공공부에 몰입했어요.

    그리고 9월까지는 하루에 한과목 공부했고 모의고사 풀고 리뷰하면서 여러과목공부했어요~!

    8월부터는 5~6시에 일어났고 늦어도 7시전에는 일어나서 교육학부터 시작했구요~~~ 잠은 12시나 1시, 늦으면 2시전에는 잤어요.

    그리고 공부 안되는 날이 가끔 있는데..

    그럴때는 주저없이 그냥 잤습니다.

    오프라인 스터디는 교육학만 좀 하다가 10월부터는 안했구요 대부분 온라인 스터디를 주로 했어요.

    전화스터디랑, 밴드스터디 주로 활용했습니다.

     

    1) 성인간호학

    성인간호학은 재밋고, 쉽죠... 정리하는 것도 재미납니다.

    약물은 임수진 선생님 강의 도움많이 되었어요~!

    내용은 많지만 공부다하다보면 정말 쉬운 과목이에요...

     

    2) 아동간호학

    저는 아동간호학 따로 분류했다가 성인간호 앞부분으로 다 합쳤어요..

    호흡기계, 심혈관, 신경계 등 분류별 질환은 성인간호 앞부분에 넣고 같이 공부했고 그외 신생아간호나, 아동기 특징들을 아동간호학으로 공부했어요.

     

    3) 정신간호학

    내용이 정말 많죠.. 그리고 이론서 보면서 하면 정말 내용도 재밌어서 빠져듭니다..

    하지만 DSM-5... 난감하죠...

    가족치료, 약물... 외울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저는 마지막까지 정신간호학이 제일 어려웠고 치료이론들 이해가 안갔어요...

    그래서 이건 그냥 마지막보류로 남겨놓고 그냥 무작적 외웠던거 같아요..

    4) 지역사회간호학

    전 이게 너무 어렵고 싫었어요.. 재미도 없구요.. 왜 이걸 외우고있어야 할지도 몰랐어요.

    근데 나오는 분량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고...

    그래서 지역사회 간호학도 그냥 계속 보면서 외웠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각종 이론들... 그림그려서 외웠습니다...

    정말 이건 생각만 해도 싫네요ㅜㅜ 특히 지역사회 간호학은 외울것도 많지만, 그래도! 나오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론서 정독했어요....

    이해 안가는 부분은 강사님 괴롭혀가면서 끝까지 질문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5) 모성간호학

    이건 다들 재밌으실 거에요~!

    임부의 변화, 호르몬 변화 이런건 확실히 그림그려서 외우세요~!

    그림이 머리속 이미지에 콱 박히면 그냥 술술 써내려가집니다.

     

    마지막으로 갈수록 남들이 몇번보고 몇번 돌렸는지..이런거에 제자신이 한없이 부족해보입니다.

    그런데.. 몇번 돌렸는지 그런거 안중요해요.

    진짜 오늘 하나를 외우더라도 정확하게, 그냥 머리속에 정리되는게 더 중요해요.

    그리고 남들보면서 불안한거... 정말 잘 압니다.

    그런데 그냥 머릿속에 확신하나 가지세요.

    "난 무조건 합격인데 수석을 하냐, 안하냐의 차이다!!"

    전 저렇게 마음먹고 항상 공부했어요.

    그리고 남들 모의고사 보고 점수 매기고 할때..전 점수조차 못매겼어요.. 맞는게 없었거든요 마지막까지도 전 모의고사가 합격선위로 올라갔던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거의 다 틀려서... 틀린거 체크하지도 않고 모의고사 보고 다 그냥 리뷰했어요.

    그러니 점수 안나온다고 불안해 하지마세요.

    시험때만 점수 잘 나오면 되죠~!

    불안감...그건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지만, 그래도. 정말 . 난 합격이야! 이 마인드 컨트롤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름날 공부하느라 고생많으시죠~!

    그래도 모두 합격하기를 응원합니다!!!

    난 합격이고 수석이냐 아니냐의 차이다!!!! 이런 마인드로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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