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임용 합격후기] 인천 체육 4수 합격수기(교육학 17.67점, 전공 5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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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임용 합격후기] 인천 체육 4수 합격수기(교육학 17.67점, 전공 59점)

 

안녕하십니까 2019학년도 인천 공립 중등교사 임용고시 체육교과 최종 합격자입니다.

가장 먼저 합격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교육학 김지원 선생님과 전공 최규훈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4번의 시험을 봤고 초수 때는 1차 불합격, 재수부터는 연속 두 번 최종에서 불합격을 하였습니다. 올해는 1차-교육학 17.67점, 전공 59점 / 2차-87.06점, 총 163.73점으로 최종합격을 하였습니다.

 

공부하는 방법에는 정답은 없지만 제가 4년 동안 공부한 방법을 통해 다른 선생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글을 씁니다.

 

     

    1.교육학

    교육학은 4년 동안 김지원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초수 때는 교육학에 대해서 전혀 방향을 못 잡았었는데 합격한 선생님의 추천으로 김지원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김지원 선생님의 책은 기출에 나온 지문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따로 기출분석을 하지 않아도 되고 구조화가 잘 되어있어서 암기하기가 쉬웠습니다. 그리고 책에 청킹도 다 쓰여 있어서 따로 청킹을 따는 번거로움이 없었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 할 때는 수강생들과 함께 청킹을 따기 때문에 더 쉽고 재밌게 외울 수가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청킹 시험을 통해서 모든 수강생들이 청킹을 외울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수강생들과 소통을 많이 하시기 때문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가 있었고, 일대일 첨삭을 통해서 제가 부족한 부분을 계속 고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진짜 막막했는데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구조화해서 암기하고 모든 것을 청킹으로 외우니까 점점 글을 쓰는 속도도 빨라지고 정확한 답을 쓸 수 있었습니다. 교육학이 논술이긴 하지만 암기한 것을 얼마나 정확하게 조건에 맞게 쓰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양을 외우기보다는 내가 시험장에서 쓸 수 있도록 개념을 한 두 줄로 정리하고 그것을 청킹으로 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지원 선생님의 책은 개념도 짧게 정리되어있고, 청킹도 다 되어있어서 제가 따로 정리하지 않아도 돼서 교육학을 공부하는데 시간도 절약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마다 구조도를 그려주시고 청킹을 반복해 주셨기 때문에 수업을 열심히 듣고 복습을 철저히 한 결과 교육학을 공부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매일 1시간~2시간 정도만 교육학 공부를 하였고, 나머지 시간에는 전공 공부하는데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4번의 시험을 보는 동안 저의 교육학 점수는 2016년-12점, 2017년-15.33점, 2018년-17점, 2019년-17.67점으로 점차 향상 되었습니다.

     

    그리고 김지원 선생님께서는 전공체육에 대한 정보도 많이 주셨습니다. 모든 과목의 출제위원의 논문이나 책을 통해서 출제위원의 성향을 분석하시고 나올만한 것들을 요약해 주셨습니다. 실제로 그중에서 나온 문제도 있습니다. 물론 다른 전공 강사님들도 많이 적중을 하셨지만 교육학 선생님께서 어떻게 해서든지 수강생들을 합격시키시고자 도움을 주려고 노력 하시려는 모습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스터디는 그 전주에 수업한 내용을 복습하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수업하기 전에 한 시간, 수업 후 한 시간, 일주일에 1회 2시간씩 암기한 것을 인출하는 방식으로 진행 하였고, 9월부터는 전화스터디를 통해서 일주일에 3회, 3과목씩 돌렸습니다. 마지막 2주 동안은 거의 매일 30분에서 1시간정도 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인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구조화와 청킹이 잘 되어 있었고, 무엇보다도 마음이 잘 맞는 선생님과 함께 했기 때문 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지원 선생님께서 수업시연과 면접도 지도해 주셨습니다. 실기 준비 때문에 노량진까지 가기 어려웠는데 선생님께서 직접 제가 스터디하는 곳까지 와주셔서 실제 시험 보는 것처럼 연습도 하고 선생님의 피드백을 통해서 계속 연습하였더니 2차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수석합격 할 수 있다고, 무조건 합격할거라고 긍정적인 말로 저를 위로해 주시고 항상 응원해주시고, 교육학을 고득점 받게 해주신 김지원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2. 전공

    저는 초수 때 합격자의 서브노트를 받았습니다. 합격자의 서브노트이기 때문에 ‘이것만 다 외우면 되겠다.’라고 생각하고 서브노트만 죽어라고 외웠습니다. 하지만 원서를 보는 것은 소홀히 했습니다. 강의는 따로 듣지 않고, 6월까지는 청킹을 전부 따서 합격자의 서브노트를 암기를 하였습니다. 서브노트를 통째로 암기하였기 때문에 문제를 다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도 모의고사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고, 정확하게 무엇을 물어보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제가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원인을 파악하지 못해서 첫 시험에는 커트라인 근처도 못가서 떨어졌습니다. 떨어진 이후에 제가 불합격한 원인을 생각해보니까 암기는 열심히 했지만 서브노트를 제가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인 이해가 되어있지 않았고, 앞뒤 맥락 없이 무조건 외우려고 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재수를 할 때는 저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모든 원서를 구매했고, 5월까지 원서를 꼼꼼히 보면서 직접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부족한 과목인 역학, 생리학, 측정평가만 인강을 들었습니다. 서브노트를 만들 때 기출을 체크하면서 만들었고, 기출 되지 않았지만 출제될 것 같은 것도 정리는 하였습니다. 기출 된 파트를 먼저 외우고, 기출을 완벽히 외웠다고 생각했을 때 조금씩 넓혀갔습니다. 암기는 어느 정도 되어 있었기 때문에 예시를 보고 이해하고 기출되었던 내용을 더 정확하게 암기, 이해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직접 서브노트를 만들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이해가 되고 작년에 공부를 정말 잘 못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6월부터는 계속 암기, 이해를 반복하고 7월 영역별 모의고사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서 보충하였고 마지막에 강사들이 찍어주신 부분들을 추가하여 암기했습니다.

     

    스터디는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기출문제를 변형하여 인출하는 스터디와 영역별로 인출하는 스터디 총 2개의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기출스터디가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스터디 방식은 댓글을 달아주시면 파일을 첨부하여서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공부한 결과 2017년-69.33점, 2018년-69점, 2019년-76.67점으로 3번 연속 1차 합격을 하였습니다. 3년동안 공부한 방식은 같았지만 계속 다른 강사의 모의고사를 들었습니다. 초수때는 피00, 재수때는 이00, 삼수때는 권00, 사수때는 최규훈 선생님의 모의고사를 들었습니다.

     

    저는 3년 동안 기출문제 분석을 완벽하게 했다고 생각을 하였고 1차도 2번이나 합격을 하였기 때문에 모의고사 성적이 당연히 잘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재수, 삼수 때도 모의고사 성적은 잘 나왔었기 때문에 최규훈 선생님의 모의고사도 잘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7월 영역별 모의고사를 봤는데 등수가 중간정도 밖에 안됐었습니다... 분명히 기출변형이고 아는 내용인데 조건이 까다로워서 실수하는 것도 있고, 뭐라고 써야할지 고민되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공부를 했는데도 아직도 기출을 정확하게 모르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정말 많이 반성을 하였습니다.

     

    최규훈 선생님의 모의고사는 저를 그 자리에 안주하게 하지 않고 계속 채찍질을 해주어서 매주 모의고사를 볼 때 기출문제는 절대로 틀리지 않도록 더 집중하여서 문제를 풀고, 문제를 잘 못 읽어서 실수하지 않도록 성급하게 문제를 읽지 않고 천천히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조건에 맞춰서 쓰는 것에 초점을 두고 연습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최규훈 선생님의 모의고사는 기출문제와 스포츠지도사 기출로 구성되어 있어서 마지막에 추가되는 부분도 많이 없었고, 매주 문제에 대한 피드백과 석차제공을 해주셔서 자극도 받고 동기부여도 많이 되었습니다.

     

    최규훈 선생님의 모의고사에 나왔던 문제들이 실제 시험에도 많이 나왔고 문제 형식도 비슷했습니다. 아마도 다른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으면 모의고사 점수에 만족하고 자만하여서 이러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실제 시험에서 실수를 하여서 생각했던 것 보다 점수가 조금 낮았지만 그래도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최규훈 선생님의 수업방식이 저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규훈 선생님께서는 1차 시험이 끝나고 면접반도 만들어서 숙제도 매일 매일 내주시고, 모의면접도 볼 수 있도록 해주셔서 면접을 공부하는데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3. 2차(실기, 수업시연, 면접)

    제가 최종에서 2번 떨어진 이유는 2차 준비가 많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1차 합격했을 때는 수업시연과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잘 몰라서 실기 연습에만 치중하였습니다. 운동을 안 하다가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게 되니까 부상을 당하였고, 몸이 지쳐서 집에 가면 쉬기 바빴고, 수업시연과 면접 준비를 많이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1차를 합격했으니까 당연히 2차도 합격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던 것이 저의 잘못 이였습니다. 수업시연은 다행히 잘 나왔지만 면접에서 한 문제를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여서 매우 낮은 점수를 받아 최종에서 불합격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1차 합격했을 때는 작년에 최종에서 떨어진 트라우마 때문에 너무 긴장을 해서 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이것도 제가 준비를 완벽하게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실기연습 비중을 줄이고, 수업시연과 면접 준비를 더 많이 하였습니다. 실기는 하루에 두 종목씩만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수업시연과 면접만 하였습니다. 2년 연속 수업시연과 면접이 제가 생각한대로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절대로 떨지 않고 제가 연습한대로 시험장에서 하고 나올 수 있도록 잠도 줄여가면서 정말 많이 연습을 하였습니다.

     

    수업시연은 종목별로 대본을 작성하여 대본을 달달 외웠습니다. 수업시연과 면접은 자신만의 만능 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제가 수업시연 하는 것을 영상을 찍어서 확인하고 김지원 선생님과 현직에 계신 선생님께 부탁하여 실제 시험 보는 것처럼 연습도 많이 해보았습니다.

     

    면접은 시책을 구조화 시켜서 정리하고 그 중에서도 나올 것 같은 것 위주로 면접 책들을 토대로 답안을 작성하였습니다. 면접도 제가 정리한 것들을 최대한 다 외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면접에 나올만한 것들을 다 정리하고 암기를 하고, 실제 시험처럼 계속 연습을 하고나니까 시험장에서 떨지 않고 자신 있게 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첫째, 다시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왜 불합격을 하였는지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저는 1차에서 불합격 했을 때, 2차에서 불합격했을 때마다 그 이유를 찾고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물론 생각보다 오래 걸렸지만 시험을 치룰 때 마다 조금씩 발전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둘째,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저는 서브노트를 만들었고 암기를 한 후에 책을 보면서 이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공부할 때는 한 과목을 다 공부하면 다음 과목을 공부했었는데 뒤로 갈수록 집중이 되지 않고 공부하기가 싫어졌습니다. 재수 때부터는 모든 과목을 2-3영역으로 구분하여 매일 7-8과목을 조금씩 공부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지루하지 않고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교회를 다녀서 수, 금요일 밤에는 공부를 하지 못했고 주일은 하루 종일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요일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공부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낮잠도 30분 이상 잤고 예능도 보고, 가끔 운동도 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는 시간만큼은 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정말 초집중해서 공부하였습니다. 물론 시험보기 3개월 전부터는 10시간이상 공부하긴 했지만 다른 것은 줄이지 않고, 티비를 보는 시간과 운동하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무조건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다른 생각하지 않고, 계획표에 맞춰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넷째.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해야 합니다.

    공부가 잘 안될때 내가 과연 이번에 합격할 수 있을까, 떨어지면 어떡하지, 이번에는 조금 어렵고 내년을 생각하고 해야겠다라는 생각들은 정신건강에 몹시 해롭습니다. 저는 공부하는 동안 한번도 나는 안될것 같다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초수때도 많이 부족한 실력이였지만 내년을 바라보고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자만해서는 안되지만 자신감을 잃어서도 안됩니다. 그래서 저는 최종에서 떨어져도 무너지지 않고 계속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합격하지 못하신 선생님들, 많이 힘들고 지치시겠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끝까지 도전하세요. 선생님들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제가 4년 동안의 과정을 요약해서 쓰려니까 제대로 썼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혹시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선생님들의 합격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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