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회 세무사 시험 합격수기] 5년간 학원 실강으로 최종합격후기
- 전문직 합격후기/세무사
- 2023. 6. 15. 22:06
제58회 세무사 시험 합격수기
# 합격 정보
1차 시험 점수 2020년 합격
- 회계학 65
- 세법개론 65
- 재정학 70
- 선택과목 77.5
2차 시험 점수 2020년 합격
- 회계학1부 88
- 회계학2부 44
- 세법학1부 40
- 세법학2부 47
# 합격자 학습 정보
- 1차 시험 응시 횟수 3회
- 2차 시험 응시 횟수 (2019년 포함) 4회
- 총 수험 기간 60개월
- 1차 시험 준비 방법 : 학원
- 2차 시험 준비 방법 : 학원
주제1. 자기소개, 수험 시작 동기와 수험 기간 및 합격소감
안녕하세요! 저는 58기 합격생입니다.
저는 세무사인 부모님하에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어렸을 때부터 세무와 관련된 이야기나 이쪽의 분위기를 접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제 직업 선택의 방향성 또한 세무사로 정해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수험을 시작한 게 2017년도부터 시작하였고 5년간의 수험생활 끝에 주변에 함께 합격을 위해 달려왔던 친구들과, 항상 저를 응원해주었던 가족들, 잘생긴 원재훈 교수님의 가르침덕에 길었던 수험생활 끝에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처음 제가 세무사 시험에 도전할 때 다른 학원에서 처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좋지 못하였고 제가 재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기계처럼 문제만 풀고있는다는 것을 인지하고, 해커스에서 실시하는 스파르타 종합반과 원재훈 교수님을 만난후 제 수험생활이 다시 시작된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타학원의 강의를 들을떄와 다르게 세법을 이해할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제가 해커스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제가 해커스에서 수강한 수업은 동차반, 유예과정(기본반, GS반)을 모두 수강하였습니다.
주제2. 나만의 학습 방법
<1차 시험>
저는 1차 시험은 스터디를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스터디원들과 시간을 재며 재정학과 행정소송법 기출문제를 풀고, 오답을 하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혼자하는 것과 별다를 것이 없어 보였지만 풀수록 실력이 늘고 스터디 시간이 점점 단축되는 것을 보면서 1차 합격에 적합한 스터디였다고 생각됩니다.
재정학과 행정소송법은 고득점이 1차 합격을 유리하게 만들기 때문에 기존에 기출을 반복하여 풀이함으로써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법의 경우 문제풀이만 하는것보다 기본 이론을 탄탄하게 다진 후 많은 문제들을 풀어보고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o , x 형태의 문제집을 보다보면 아는 것 같아 넘어가지만 오지선다에 나오면 막상 문제풀이에 적용하기가 힘들게 느꼈기 때문에 오래 걸리더라도 기출형식의 문제풀이로 공부하였습니다.
회계학의 경우 여러권의 문제집이 아니라 한권을 정해서 풀고, 틀린문제 체크 후 맞출 때까지 반복하는 방식으로 풀었습니다.
<2차 시험>
회계학: 2차 시험이라고 해서 회계학의 문제가 특별히 어려워지거나 1차와 다른 문제가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기본에 충실하자는 마음이 컸습니다.
따라서 기본서 하나를 가지고 계속해서 풀었습니다. 어려운 유형의 문제보다는 기본적인 문제나 분개를 실수 하지 않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세법학: 2차 시험의 절반은 세법학이 차지하고 있고 이번시험에 합격의 잣대는 세법학의 과락을 받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타학원의 정형화되어 과락만 면하자는 방법은 제가 느꼈을 때 과연 동차생이나 수험생활한지 얼마 안된 수험생과 비교했을 때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것에 대한 해답은 세법을 이해하고 쓰도록 도와주는 원재훈 교수님의 세법학 강의였습니다.
저는 정말 계획을 하나도 짜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날 잡히는 책을 공부하는게 제 계획입니다.
하지만 동차반, GS반을 수강하면 한 주에 시험 범위가 정해져 있기에 따로 계획을 짜는 수고를 하지않더라고 커리큘럼에 따라 공부했습니다.
주제3. 1차 과목별 학습 방법
주력 과목 공부법:
세무사가 되기위해서는 물론 세법이나 회계학에 능통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1차시험의 특성상 아무리 세법이나 회계학을 잘하더라도 선택법이나 재정학을 어느정도 잘하지 못한다면 시험 시간관리나, 평균점수를 유지하는데에 있어서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선택법이나 재정학을 압도적으로 잘하진 않더라고 아는거는 안 틀릴 정도, 빠르게 풀이할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을 갖추어야 1차 합격에 유리할 것입니다.
선택법이나 재정학은 문제를 반복해서 많이 푸는 것만큼 좋은 것이없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스터디를 통한 기출문제풀이를 한 것처럼 다른 방법 등을 통해 많은 문제를 계속 푸는 것이 고득점의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취약 과목 극복법:
1차시험에 있어 취약과목은 세법이었습니다.
계산문제는 오히려 단순하고 간단한 문제가 많았지만 1차시험의 특성상 말문제를 빠르게 풀어 맞추는게 합격에 필요했기 때문에, 말문제에서 정답률을 높이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세법의 말문제 정답률을 높이는 것은 이론을 잊어버리기 전에 다시보는 것 외에는 정답을 찾지못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계속해서 요약집을 읽었습니다. 요약집을 암기후 문제풀이의 과정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과목별 학습 비중 등: 시험 한달전까지는 세법과 회계학의 비중을 70% 정도로 가져갔고 그 이후 시험이 가까워졌을 때는 회계학을 최소한으로 하고 세법은 기타법을 위주로 공부했고 이외의 시간은 재정학과 선택법을 공부했습니다.
주제4. 2차 과목별 학습 방법 주력 과목 공부법:
[회계학 1부]
재무회계의 경우 모든 문제에 대해 분개를 최대한 해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교수님마다 와꾸나 풀이틀이 다르기 때문에 해답에 자신만의 계산틀이나 헷갈리는 이론들을 적어두는 방식으로 공부해나갔습니다.
처음에는 분개가 낯설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려웠지만 이해와 암기를 바탕으로 반복해나갔습니다.
틀린 문제를 체크하고 반복하며 계속 전수로 반복하여 풀다가 시험 한 달 전 부터는 틀린 문제만 중점적으로 보았습니다.
원가관리회계의 경우 1차 때부터 열심히 해놨기에 연습서 문제들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세법학 1부]
세법학 1부는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이해하지 못하고 쓰는 세법학은 일단 외운 것만가지고 살을 붙여서 세법학 답안지를 작성해야하는데, 그 한계가 분명합니다.
원재훈 교수님의 기본강의를 반복적으로 들으며 암기보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세법학을 공부해나갔습니다. 기본강의, 교재와 판례세법 특강을 무한 반복하여 읽다보면 어느순간 옆에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을정도로 숙달되어 있을 것입니다.
또한 원재훈 교수님은 답안지를 실제 답안지처럼 작성해주시기 때문에 그와 유사하게 작성 가능하도록 노력했고, 타학원처럼 틀에 박힌 답안지가 아닌 답이 무엇있지 아는 사람이 쓴 답안지가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세법학 2부]
세법학 2부에서는 암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법학 1부는 암기보다 이해가 중요하다고 생각되지만, 세법학 2부는 암기를 하다 보면 이해가 될 정도로 암기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려운 부가가치세의 경우 암기력과 이해력이 필수라고 생각하여 법령을 보고 외워보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이 방법은 원재훈 교수님이 수업 중에 조문을 보면서 가르쳐주시는 것으로 부가가치세의 전반적인 구조를 이해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조세특례제한법의 경우 연결되지 않고 개별적으로 하나하나 다른 내용의 암기이기 때문에 암기하는 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공부하면서 세법학이 중요는 하지만 과거 시험의 경험칙상 고득점이 힘들고 다른 수험생과 차별화하기 힘든 과목임에 따라 공부하면서 회의감이 들 때도 많았지만 이번 2021시험 결과를 오픈한 후 합격을 좌우한 것은 세법학이었기에 원재훈 교수님의 강의를 믿고 들으며 큰 비중을 세법학에 쏟은 것에 정말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취약 과목 극복법:
[회계학 2부]
회계학 2부는 열심히 하는 것 같아도 과락으로 힘들어하던 과목이었습니다.
요약서와 연습서를 반복하고 자신만의 계산 방법을 계속해서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연습서를 중점적으로 공부했고 실전 감각과 개정사항 등 중요한 부분은 유예 모의고사로 배워나갔습니다.
기본 이론과 연습서 풀이를 반복적으로 했습니다 주제5. 수험생들에게 추천하고싶은 해커스 강의, 해커스 교수님 저에게 합격하는 데 있어 어떤 선택이 가장 저를 합격으로 이끄는데 주요했냐라고 물으신다면, 단언컨대 원재훈 교수님의 강의를 들은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강의에 대한 신뢰감과 합격할 것이라 하는 믿음이라고 생각됩니다.
무미건조한 강의가 아닌 진정으로 제자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전달되는 강의를 하시는 원재훈 교수님의 강의 덕분에 세법에 흥미를 느끼고 점수가 안나오더라도 가장먼저 손이가는 과목이였습니다.
정형화된 풀이가 아닌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답안을 작성할 수 있게 도와주신 원재훈 교수님 여러분도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GS 회계학 문제 우선 회계학 1부의 경우 김원종 교수님(재무회계)과 강경태 교수님(원가관리회계)께서 주요 문제를 출제해주셨는데 지엽적이거나 강사가 꽂혀서 계속 내는 문제가 아닌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부족하지 않은 문제라 생각되어 믿고 모의고사를 풀고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회계학 2부의 경우 이훈엽 교수님의 친절하시고 수험생에게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점수가 잘 나오지 않더라고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고 원재훈 교수님, 그리고 해커스 연구진분들의 문제로 실전 연습 경험을 쌓아가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개정세법, 다양한 이론들을 문제에 적용시켜 보는 것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번 시험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주제6. 슬럼프 극복 방법
저는 수험생활이 길었지만 가장 큰 슬럼프는 시험에서 떨어진 것 같습니다.
공부하는 도중에 계속 운동을 병행하면 체력관리와 건강관리를 했었고 스트레스 또한 운동으로 해소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 탈락 후에 좌절감과 아쉬움은 사실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슬퍼한다고 해서 보상받을 수 없으므로 내가 수험생활 후 합격하지 못한 원인에 대한 복기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제 수험생활을 계속해서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다짐하는 것을 수없이 반복한 끝에 합격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주제7. 후배 예비 세무사들을 위한 학습 팁 및 하고 싶은 말
합격에 대한 불안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장 수험생에게 힘든 것이라는 거 충분히 공감하고 저도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이 세무사 수험생활에 대한 결심 또한 내가 한것이기에 , 불안해 하기보다 나를 믿고 끝까지 성실하게 노력한다면 수석합격은 아닐지라도 다음 합격자는 이글을 보고 계신 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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