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회 공인중개사] 1년 준비, 안정적이게 동차합격했던 과목 별 공부방법

 

저는 작년 1차 시험 떨어지고 11월달에 바로 등록 해서 1년간 동차 시험 준비했습니다.  

교수님 마다의 특성과 저의 개인적인 공부 방법을 말씀드려 도움이 되고자 글 적어봅니다.

 

공인중개사 과목 별 공부방법

부동산학개론

김백중 교수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1타 교수님 처럼 쉽게 공부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기에 즐겁게 공부할순 있었지만 개인적으 부동산학개론이 절대절대 효자 과목이 아니라는것을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학개론이 어렵게 나오면 상상도 못할만큼 어렵기 때문에 비중을 학개론과 민법을 반반으로 하시는게 좋을거라 생각하며, 계산문제를 절대 버리지 마시길 추천드립니다. 해가 거듭 될수록 계산문제가 적어지지는 않기 때문이죠.

 

수업시간에 찝어주시는 정도만 완벽히 하시면 60점 무난할거라 예상됩니다.  

민법 및 민사특별법

김덕수 교수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정말 민법 때문에 포기 하고 싶었던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김덕수 교수님은 절대평가에 대한 이해력이 상당히 깨어있으신분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결국 우리는 민'법'이라는걸 공부하는것이 아니라 시험의 포커스에 중점을 두시는데, 그게 정답입니다. 저희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거니 민법의 점수만 잘 나오면 되는겁니다.

   

교수님의 "동그라미"는 혁신입니다. 절대 읽어서 풀 생각을 안하는게 민법이고 키워드를 찾아서 동그라미로 꼭 해결 하시면 시간안에 고득점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체득하기에는 시간이 꽤 걸릴 수 있습니다.

 

 

 

공인중개사법 및 중개실무

정지웅 교수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이분도 1타 강사 이시기 때문에 적극 추천드립니다.  

노래를 부르면서 암기화 하기 때문에 머릿속에 오래 남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효자 과목이기도 하고 올해는 쉽게 나와서 고득점일거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참담했습니다. 중개실무 파트 부분의 비중이 커져가고 있기 때문에 뒷부분도 꼭 열심히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부동산공법

최성진 교수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저는 2차 시험을 처음 쳐봐서 잘 몰라서 어떤 교수님이 좋을지 몰라서 최성진 교수님을 선택했습니다.  

최성진 교수님도 정말 학생에 대한 열정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려운 과목입니다. 그럴 수록 꾸준히 반복 하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법은 몰아서 할수있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미리 체계도를 그리면서 공부를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항상 말씀하시는게 도개법, 도정법, 농지법 이 부분 확실히 어려운것 맞습니다.  

그래도 나올만한 부분만 찝어주시기 때문에 절대 버리지 않는게 제일 관건입니다.  

 

국계법,건축법,주택법만 해서는 과락을 면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꼭 어려운 부분도 나오는 부분만큼만 챙기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부동산공시법령

박윤모 교수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박윤모 교수님은 진짜 딱 필요한 부분, 불필요한 부분은 구분해서 시험에 나올 부분만 체크 해주셔서 정말 편했습니다.  

지적법 2개 틀리고 등기법 3개 틀렸기 때문에 나름 자부 합니다.

 

등기법 같은 경우에는 이해를 하면서 들으시는게 좋고 지적법은 마무리 특강만 외워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부동산 세법

정석진 교수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솔직히 세법 들으면서 진짜 이해도 안되고 숫자랑 관련이 있다보니 정말 하기도 싫었지만, 꾸준히 듣다보면 들리기 시작합니다. 세법도 버리시면 안되기에 꾸준히 들으시고 마무리 특강때 필요한것들만 잘 집어서 외우시면 8개 이상은 가능하리라 봅니다.

채점 점수

• 학개론 62.5점
• 민법 62.5점
• 공법 55점
• 학개론 67.5점
• 공시세법 70점 

 

34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의심하지 않고 1년 커리큘럼동안 강의 빠지지 마시고 열심히 들으시면 합격합니다.  

 

타사에 비해 분량도 많지 않기 때문에 엄청난 매력이 있었고, 100점이 만점이 아닌 80점의 만점으로 하기에 시간도 절약되고 공부양도 확 줄어서 엄청 효과적입니다.

 

다시 한번, 교수님들 말씀 의심 하지 마시고 그냥 꾸준히 하시면서 커리큘럼에 따라서 공부만 하시면 됩니다.